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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이야기 (216)
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대만 타이페이 2층 시내 관광버스 여행하는 동안 비가 자주 내렸는데 이 날은 아침부터 비가 내려서 2층 시티 투어 버스를 타기로 했다. 온라인으로 미리 티켓을 구입해도 되고 현장에서 바로 구입해도 된다. 내가 방문했을 때 원래 버스 탑승지가 공사중이라 다른 곳에서 타야했는데 적혀 있는 주소가 헷갈려서 가까운 거리인데도 좀 헤맸다. 바로 여기가 2층 시티 투어 버스 탑승 하는 곳! 뉴욕처럼 hop on hop off 라서 원하는 행선지에서 내리고, 다시 탑승이 가능하다. 대만 여행이 처음이거나 나처럼 비가 와서 스케쥴이 애매할때 강추함! 레드 루트, 블루 루트 두 가지 노선의 버스가 있는데 티켓 구입 후 사용시간이 지나지 않았다면 어떤 버스를 탑승하던 상관 없다. 블루 루트는 타이베이 외곽을 주로 돌고, ..
일본 후쿠오카 하카타 역에서 5분 ~ 8분 거리에 위치한 하얏트 리젠시 호텔 안타깝게도 지금은 잠시 문을 닫았는데, 그래도 다녀왔으니까 후기 올려본다. 내부가 특이하게 둥근 구형으로 되어 있는데 건물이 오래되다 보니 올드한 느낌이 난다. 이래서 레노베이션 하려고 문 닫았나? 여기가 클래식한 호텔이다 보니 결혼식도 자주 올리나보다. 하얏트 리젠시에 머무는 동안 웨딩촬영하는 커플도 봤다. 리셉션에서 미리 예약한 이름이라 여권 확인 후 열쇠를 준다. 카드키가 아니라 진짜 열쇠를 줘서 놀랐음 ㅎㅎ 엘리베이터도 올드하네. 여행 하는 동안 낮에는 날씨가 좋았는데 첫째날 저녁에 비가 무지하게 내렸다. 이 날 야식 먹으러 나가려고 했는데 비 때문에 못 나가서 참 아쉬움. 내부는 작지만 데스크, 테이블, 티비 등 있을건..
대만 타이페이 스테이션 근처에 위치한 타이거 슈가 체인점이라 타이페이 내에도 여러군데 있지만 내가 머물렀던 호텔 바로 옆에 타이거 슈가가 있어서 하루에 두번씩 들렸던 듯. 대만 타이거 슈가 내가 주문한건 인기 제일 많다는 1번 메뉴, 크림 올린 흑설탕 버블티였다. 영어 메뉴는 Brown Sugar Boba Milk with Cream mousse 인데 저녁에는 크림무스가 품절되기도 하니 왠만하면 일찍 가서 먹어야 함. 매일 두 잔씩 마셔도 안질림 ㅎㅎ 달달한데 뭔가 구수한 맛도 나고 조화가 좋은데, 크림무스가 들어가야지 더 맛있다. 한국에서 먹었던 흑설탕 버블티는 그저 흑설탕 물에 우유만 잔뜩 탄 맛이었는데, 대만 버블티가 훨씬 더 맛있었음.
타이페이 시먼딩 맛집으로 유명한 '아종면선 阿宗麵線' 평일 밤인데도 이렇게 줄이 길게 서 있는데, 한국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맛집인데 현지인들도 많이 먹는 것 같다. 꼬릿한 국물과 토핑으로 올려진 고수 때문에 한국사람들에겐 호불호가 나뉘는 곳 중 한 곳이지만 나에게는 무조건 호인 곳! 주문과 동시에 곱창국수가 나와서 줄이 이렇게 길어도 금방 내 차례가 된다. 아종면선의 곱창국수 가격은 라지 $70, 스몰 $55 인데 2년 전보다 $5 씩 올랐다. 환율 계산하면 라지는 2,600원, 스몰 2,000원 인셈. 고수를 원치 않으면 담아줄때 빼달라고 요청하면 된다. 물론 나는 고수 좋아해서 오히려 더 넣어달라고 했음 ㅎㅎ 구수하고 고소하고 중국 음식 특유의 꼬릿함이 적절하게 조화된 진한 국물 맛이다. 거기에 가쯔..
타이페이 메인역 밤에도 대낮같이 밝고 활기찬 시먼딩 시먼딩 맛집으로 알려진 '진천미' 에 도착했다. 1층 내부가 생각보다 작은 편이라고 생각했는데, 지하로 안내해줘서 내려갔더니 넓은 홀이 나왔다. 대만 맛집 진천미 진천미 메뉴 한국 사람들도 워낙 많이 찾는 시먼딩 맛집이라 메뉴판에 사진과 한글도 함께 적혀있어 주문하기가 훨씬 수월했다. 부추, 파볶음 ($160) 부추와 다진 돼지고기가 들어간 짭짤한 요리로 쌀밥과 함께 먹으면 맛있다. 간이 센 편이라 밥과 함께 먹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다. 짭짤하고 살짝 매콤한 맛도 나는데 역시 인기 많은 이유가 있네. 튀김 생두부 ($160) 진천미의 인기 메뉴 중 하나인 튀김 생두부. 정말 부드럽고 맛있긴 한데 계속 먹기엔 느끼하기도 했다. 마파두부 ($130) ..
중정기념당 위에 올라섰을때 보이는 오른쪽 건물에 춘수당이 위치해 있다. 비 와서 급하게 들어오면서 찍느라 사진이 전부 흔들렸다. 춘수당 메뉴 우육면과 버블티 두개 주문하니 $360 이 나왔다. 환율로 계산하면 13,500원 정도 나온셈. 춘수당은 1983년 세계 최초로 버블티를 선보인 곳이라 버블티의 원조를 맛보기 위해 관광객들도 많이 들리는 곳이다. 흔한 버블티 가게는 아니고, 식사 메뉴도 판매하고 안쪽에는 프라이빗한 룸도 있다. 이것이 버블티의 원조, 춘수당 쩐쭈나이차 밀크 버블티와 그린티 버블티 두 잔 주문했는데 둘 다 맛있다. 우육면 우육면은 뭔가 컵라면스러운 짭짤한 맛인데 다른 우육면 보다 향신료 향이 적어서 중국 음식 잘 못 드시는 분들도 거부감 없이 먹을 수 있을듯.
점심 먹고 식당 근처를 걷다가 중정기념당으로 향했다. 중정기념당 바로 옆에 있는 공원에서 잠시 앉아 쉬기도 하고. 날이 계속 흐리고 바람이 많이 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기 시작했다. 중정기념당 윗쪽은 내부 수리 중이라 막아 놓은 부분이 있었다. 이 쪽도 수리 중이라 들어가보지 못했다. 그래도 가장 메인인 장개석 동상 있는 곳은 오픈이었다. 2년 전에는 날씨가 좋아서 여기서 시간을 많이 보냈는데, 이번엔 비가 와서 어쩔 수 없이 머무느라 오래 있었다. 주황색 지붕 건물에 있는 기프트샵도 구경하고, 원래 계획과는 좀 달랐지만 나름 알차게 중정기념당에서 시간을 보냈음. 중정기념당 안에 있는 춘수당에서 우육면과 버블티를 먹고 나오니 다행히 비가 거의 다 그쳤다. 대만 여행을 간다면 한번쯤은..
대만 소룡포 맛집 '소항점심점' 인터넷 검색해보면 수향점심점 이라고도 나오는데 한자 찾아보니 소항점심점이다. 2년 전에 갔었던 항주소룡포는 로컬식당이라고 해서 갔던 곳인데, 나 다녀오고 얼마 안되서 한국 방송도 타고 여행책에도 나오더니 웨이팅이 엄청 길어짐. 소항점심점은 항주소룡포 바로 근처에 있는데, 여긴 그래도 아직 덜 알려진 곳이라 다행히 웨이팅이 없었다. 두 곳 모두 중정기념당 근처에 위치해 있어서 동선 짤때 함께 묶어서 가면 편함. 소항점심점 메뉴 대만 소항점심점 내부 여기 있는 반찬들은 가져다 먹으면 되는데 모두 추가 요금이 있다. 매장 한쪽에서는 만두를 쉴 틈 없이 만들고 계신다. 따뜻한 티는 셀프라서 뒤에서 리필해서 마셔야 했고, 스프라이트는 한캔 주문. Noodles with minced..
한국으로 돌아가는 날, 후쿠오카 공항에 아침 일찍 도착했다. 출국 시각보다 일부러 일찍 도착해서 면세점에서 먹을거 사러 감. 쿠마몬! 도쿄 바나나 예전에는 참 좋아했는데 요즘엔 그냥 그래서 패스. 텐진 시내 면세점에서 로이스초콜릿을 구입했는데 막상 떠나기 직전이 되니 욕심이 생겨서 몇 박스 더 구입. 로이스 초콜릿 이건 시내 면세점에서 구입한 한정판 벚꽃 생초콜릿, 사쿠라 프로마쥬 면세점 한국인 직원분이 추천해주셔서 구입한 딸기 모양의 쿠키인 샤리 메이트 Syally Mate 달달하니 맛있다. 얼마전 포스팅 했던 링고 커스타드 크림 애플 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