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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이야기 (216)
마번포의 뉴욕이야기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에서 지하철을 탔고 50분 후에 단수이역에 도착했다. 빨간색 Tamsui 라고 적힌 지하철을 타면 되는데 종점이 단수이역이라 편하게 가면 된다. 대만 단수이역 바닷가라 단수이역 근처도 경치가 너무 좋다. 날이 더워서 단수이역에 있는 세븐일레븐에서 음료수랑 빵을 간식으로 구입했다. 전 날엔 비가 왔지만 다행이 단수이 가는 날은 날씨가 맑았다. 홍마오청에 가려면 단수이역에서 버스를 타야하는데 버스에 한글로 홍마오청으로 적혀 있어서 쉽게 탈 수 있었다. 버스타고 10분 정도 가니 홍마오청 역에 도착. 버스가 만석이라 겨우 낑겨서 탔는데, 사람들이 대부분 홍마오청에서 내린다. 언덕을 따라 올라가면 매표소가 있어서 그 곳에서 티켓을 사고 안으로 들어가면 됨. 날씨가 달라서 그런지 나무들도 확..

이연복 쉐프가 맛있다고 해서 한국 관광객들에게 유명해진 총촤빙 총촤빙은 계란을 넣은 반죽에 햄, 야채 등을 토핑으로 추가 할 수 있는 음식으로 대만 사람들은 주로 아침에 먹는 메뉴라고 한다. 별 기대 안했는데, 맛있다! 고소하고 짭쪼름하면서 달달하고. 소스 뿌리면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음. 총촤빙 사고 동먼역으로 다시 걸어가는데 발견한 만두 가게. 여기는 로컬 분들이 정말 줄을 서서 기다리시길래 나도 바로 줄을 섰는데 역시나 맛있다. 대만은 역시 만두!!!! 총촤빙은 모든 토핑이 들어간 메뉴로 주문했었는데 토핑이 없으면 꽤 심심할거 같다. 무조건 햄, 치즈 다 들어간걸로 추천!

대만 송산역 근처에 위치한 야시장, 라오허제 야시장 2년 전에 왔을 때 낮에 와서 야시장을 못 와서 다음에 오면 꼭 와봐야지 했는데 드디어 와봤다. 라오허제 야시장은 스린 야시장보다는 작은 규모지만 닝샤 야시장보다는 훨씬 크다. 좋은 점은 길이 길게 일자로 뻗어 있어서 대만 여행 초보자들이 구경하기 편하다. 신기하게 생긴 국수 기계 ㅎㅎ 지우펀에서 유명한 땅콩 아이스크림이 라오허제 야시장에도 있길래 하나 먹기로 함. 대만 먹거리 땅콩 아이스크림 아이스크림은 샤베트 처럼 가벼운 느낌이라 고소한 땅콩이랑 잘 어울린다. 흑설탕 버블티도 팔고 있고. 대만쇼핑 검색하면 버켄스탁도 많이 사길래 구경해봤다. 야시장 입구에서 길게 줄 서있는걸 봤는데 나가기 전에 곧 품절이라고 하길래 냉큼 줄서서 사왔다. 대만 야시장 ..

대만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대만 딤섬 맛집으로 알려진 팀호완은 메인 스테이션 바로 맞은 편이 위치해 있다. 평소에는 대기하는 줄이 길게 늘어서 있지만 문 닫기 한 시간전에 방문했더니 바로 들어갈 수 있었다. 대만 맛집 팀호완 내부 짭짤한 볶음밥 포크번 새우가 들어간 하까우 슈마이 역시 팀호완. 뭘 주문해도 평균 이상으로 맛있다. 그런데 뉴욕 팀호완, 홍콩 팀호완 모두 다녀온 지인이 홍콩이 제일 맛있다고 했음. 화장실은 옆 건물 지하에 있는데, 그 곳에 반찬 이라는 식당이 있어서 왠지 반가웠다.

시먼딩 근처의 로컬 맛집 伍條通手工米苔目 지난 번에 포스팅 했던 콩로우판 (통삼겹 덮밥) 맛집 '일갑자손음 (링크 클릭)' 길건너 맞은편 쪽에 위치해 있다. 정말 가까이 있는데 내가 여기 찾느라고 조금 헤맸던 터라 자세히 설명하자면, 내 등 뒤로 일갑자 손음이 있다 치면 길 건너 왼편으로 오늘 포스팅할 식당이 보인다. 사진과 함께 메뉴가 있으니 보고 고르면 된다. 여기는 돼지고기 튀김 덮밥과 면 요리가 주 인기 메뉴인데 호텔가서 먹으려고 덮밥만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했다. 직원 분이 영어를 잘 못하시니 원하는 메뉴의 사진을 보여주거나 메뉴 이름을 중국어로 알아가는게 좋다. 호텔까지는 택시로 이동. 음식 값보다 택시비가 더 나옴. 이것이 대만 로컬 음식, 돼지고기 튀김 덮밥 말 그대로 돼지고기를 튀겨낸 다음 ..

대만의 로컬식당인 일갑자손음 一甲子餐飲 여기는 두툼한 돼지고기가 올려진 대민식 덮밥인 콩로우판 맛집으로 알려진 곳인데, 한국분들은 동파육덮밥 이라고도 부른다. 로컬 맛집 식당이라 관광객보다는 현지 분들이 줄을 서서 사먹는 곳이라 향신료에 부담 없고 로컬 음식 맛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한다. 일갑자손음의 베스트 메뉴는 단연 홍로우판 $70, 한국 돈으로 2700원 정도. 인터넷 찾아보니 홍로우판, 콩로우판 이름이 여러개 있던데 저렇게 사진으로 메뉴가 걸려있으니 중국어를 못해도 주문하는데 문제는 없다. 시먼딩에서도 조금 떨어져 있어서 구글맵 키고 찾아갔다. 줄은 있지만 주문하면 음식은 빨리 나오는 편. 일갑자손음은 특이하게 앉아서 먹는 손님보다 포장해가는 손님들이 더 많다. 이렇게 가게 앞 길가에서 식사하는..

2층 버스 투어 후 시먼에서 내렸다. 부슬부슬 비가 내려서 우산을 쓰는 사람도 있고 안쓰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대만은 치이로오라고 부르는 건물 앞에 천장이 있어서 이 정도 비면 우산 안써도 충분히 다닐 수 있긴 하다. 대만 치킨 맛집으로 유명한 1973 치킨 크리스피 에그롤이 유명한 하이 워크 Hi Walk 대만 여행 쇼핑 목록 중에 디저트류는 필수인데 펑리수, 누가크래커와 함께 에그롤이 요즘 떠오르고 있다고 함. 복잡한 시먼딩을 뒤로하고 걷다보면 그냥 지나칠법한 작은 골목길이 하나 나온다. 여기가 대만 로컬분들과 일본인 여행객들에게 잘 알려진 로컬 소룡포집이다. 양산박 샤오롱바오 梁山泊小笼汤包 가게 내부는 사진에 보이는 테이블이 다일 정도로 정말 작다. 소룡포 기다리면서 보니까 로컬 분들이 가볍게 ..

대만 맛집 하면 아마 제일 먼저 떠오를듯한 '삼미식당' 대왕연어초밥으로 유명한데 지난 4월에 서울 강남에 한국 1호점을 오픈했다. 사진 보니 강남점도 줄이 꽤나 길더란. 평소에는 대만 삼미식당도 줄을 꽤 선다고 했는데 다행히 바로 들어가서 식사할 수 있었다. 한국 관광객이 많이 찾는 맛집이다보니 친절하게 한국어로 추천메뉴가 적혀있어 메뉴 선정이 한결 쉬웠다. 1층은 좁은 편인데 다행히 2층에는 넓은 테이블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따뜻한 된장국은 셀프로 떠오면 된다. 내가 주문한건 대왕연어 초밥 라지 사이즈, 장어덮밥, 우동, 닭꼬치 대만 맛집 삼미식당 메뉴 대왕연어초밥 (라지, $360) 삼미식당 대왕연어 때문에 한국에서도 비슷한 메뉴들이 많이 보일 정도로 한국사람들에게 인기 많은 곳이다. 부드럽고 싱싱..

대만 현지인들에게도 여행객들에게도 유명한 아침식사, 푸항또우장 특히나 한국에서는 이연복 쉐프가 대만 여행했을때 여기서 맛있게 식사를 하셔서 더 유명해졌다. 또우장이란 중국식 콩국인데, 두유를 굉장히 묽게 만든 맛으로 중화권 사람들은 이걸 주로 아침 식사때 먹는다. 내가 방문한 푸항또우장 말고도 용허또우장도 유명하다. 아침 식사로 유명한 곳이기 때문에 이른 아침부터 30분 정도의 웨이팅은 필수. 푸드코트처럼 여러 식당이 모여있는데, 푸항또우장에만 길게 줄이 서 있기 때문에 도착하면 바로 사람들 뒤에 줄 서면 된다. 식당이 2층에 위치해 있는데 비가 오는 날인데도 2층에서 1층까지 줄이 길게 서 있었다. 유명한 곳인데 가격이 무척이나 저렴해서 현지인들도 많이 찾는 듯 하다. 내 대만 친구에게도 푸항또우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