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매주 한번은 먹는 스시 한국에서는 스시를 몇 번이나 먹지? 싶은데미국에서는 정말 일주일에 한번은 꼭 먹는 메뉴에요. 스시집이 주변에 많기도 하고, 런치에 먹기에도 부담없고요.       뉴저지 족발 맛집 하면 #보쌈집 이 가장 유명하죠 오랜만에 포장해와서 먹는데 매운 족발은 양념이 좀 바뀐것 같기도하고..        냉동실에 냉동순대가 두 팩이나 있는데바로 먹고 싶어서 포장해온 따끈한 순대 당면이랑 피가 적절히 섞여서 더 맛있어요.        삼봉냉면도 한번 포장해왔는데,아무래도 냉면이라 그런지 맛은 조금 아쉽.. 물냉면도 같이 사왔는데 금방 불더라고요.냉면은 앞으로 식당에서 바로 먹는걸로!        한남체인에 있는 베이커리에서 사온 티라미수 케이크 진짜 티라미수 케이크 아니라 한국빵집 버전으로 ..

최근에 쇼핑몰을 여러군데 들렀는데,눈에 띈 반가운 #제임스펄스  10년 정도 됐나요?송혜교님이 그들이 사는 세상에서 입고 나오셔서 엄청나게 인기였던 제임스펄스. 저도 버튼 다운 셔츠랑 티셔츠 여러벌 쟁였던 기억이 있는데요즘 다시 유행이 돌아왔다네요. 한국에서도 면티 한 장에 십만원이 넘는데부자들의 유니클로라고 불린대요 ㅎㅎ 미국 아울렛에서는 티셔츠 같은 경우 $50 내외면 구매하실 수 있어요. 저도 옷장에서 제임스펄스 셔츠 다시 찾아봐야겠어요 ㅎㅎ       #멘야산다이메 의 돈코츠 라멘 포트리에 매장이 있고, 가든 스테이트 플라자 푸드코트에서도 만날 수 있어요.멘야 산다이메는 챠슈가 정말 부들부들해요.       쇼핑몰에 가면 미국식 차이니즈 꼭 먹어줘야지요 ㅎㅎ 메인 메뉴 2개, 사이드 2개를 고를 ..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한국식 중화식당 '경회루' 이미 블로그에도 여러번 포스팅 한 적 있는 포트리맛집 경회루 입니다.        경회루 메뉴 짬뽕, 짜장면 같은 간단한 식사메뉴는 물론양장피, 팔보채, 해파리냉채 같은 요리 메뉴들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젓가락 뒷면에는 어구이가 같이 적힌걸 보니같은 사장님이 운영하시나 봅니다. 어구이 매장은 레오니아쪽 지나가면서 몇 번 본 적 있거든요.        얼큰한 짬뽕        바삭한 탕수육       여럿이서 먹기 좋은 팔보채 팔보채는 양이 워낙 많다보니 여럿이서 가게 되면 꼭 주문하는 메뉴 중에 하나 입니다.        중화냉면 국물이 깔끔하고 시원한 중화 냉면이에요.여름 특선 메뉴라고 해서 주문해봤는데, 더운 날 시원하게 먹기 좋겠더라고요.

최근 장소를 이전해 리뉴얼 오픈한 릿지우드 커피 컴퍼니 Ridgewood Coffee Company 한국인 사장님이 운영하시는 곳인데이전하면서 인테리어가 훨씬 모던해졌습니다. 미국 손님들은 줄여서 RCC 라고 부르기도 해요.        화이트에 우드로만 포인트를 줘서 내부가 환하고 쾌적하고 모던해보이죠?        베이글, 크로아상, 스콘 등 간단한 페스츄리 메뉴가 있고,오전 9시부터 오후 2시까지는 브런치 메뉴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릿지우드 커피 컴퍼니 브런치 메뉴        커피 컴퍼니란 카페 이름에 맞게 커피 종류가 정말 다양합니다. 이 근처 카페에서는 보기 힘든 아인슈페너, 아포가토와 함께마차 아인슈페너, 스트로베리 마챠 같은 스페셜티 메뉴도 준비되어 있어요.       라떼..

작년 초에 아디다스 뉴욕 5번가 매장에서 구매했는데, 지금은 사이트에서 품절이네요.(아무래도 1년이 훌쩍 지났으니..) 롱 기장의 아디다스 탱크 드레스에요.매장에서 정가로 구매했는데,포스팅 하려고 찾아보니까 세일을 했더라고요 ㅎㅎ 하지만 세일을 기다리다간 깜빡하고 안샀을게 뻔하니 일찍 산것에 위안을...       품번은 이렇습니당 정가 $50 이고 100불 미만이라 택스는 안붙었던걸로 기억해요.         66사이즈 미듐 입었더니 아주 딱 맞아요. 조금의 여유도 없음. 그냥 딱 맞음.미국 미듐치고 타이트하게 나온것 같아요.         하체 비만이라 무릎 아래로 내려오는 기장을 선호하는 편인데요게 종아리 아래쯤으로 떨어져요.        지난 번에 포스팅 한적 있는 시티브리즈 링클프리 오버핏 셔츠..

뉴저지 저지시티에 위치한 리버티 스테이크 파크 Liberty State Park 허드슨강을 사이로 뉴욕 다운타운과 마주보고 있는 지역 입니다.공원에서 자유의 여신상 뒷모습이 정말 가깝게 보이고,자유의 여신상으로 향하는 페리도 여기서 탈 수 있습니다.       9.11 을 추모하며 세운 구조물도 볼 수 있습니다. Empty Sky Memorial 이라고 부르는데무너진 월드 트레이드 센터 건물 두개를 상징 합니다.         리버티 스테이크 파크에서는 이렇게 허드슨강 바로 너머의 뉴욕 타운타운을 가깝게 볼 수 있어요.          날씨가 좋을때는 보트, 세일링 하는 사람들도 볼 수 있고요.        15년전쯤만 해도 이 주변에 다른 아파트나 건물도 별로 없어서 굉장히 한적한 공원이었는데이번에 가..

뉴욕에서 여름 시즌에 자주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스트릿 페어인데요. 크고 작은 스트릿 페어를 여름 내내 맨하탄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스트릿 페어라고 해서 대단한 것들은 없는데가는 길에 한번쯤 둘러보는것도 재밌을거에요.      #뉴욕 이 담긴 모자, 가방, 티셔츠를 판매하는 부스        이런 포스터는 방에 붙여놓으면 포인트도 되고 예쁘겠죠?        뉴요커 포스터 뿐만 아니라 영화 포스터도 판매하고 있더라고요. 저도 쓱 둘러봤어요.         스트릿페어에서 빠질 수 없는게 바로 음식인데요,가장 많이 볼 수 있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이로 입니다. 밥, 샐러드, 고기를 한번에 먹을 수 있는 스트릿 푸드 중 하나죠.        숯에 바로 구워 주는 꼬치구이도 맛있습니다.        ..

타임스퀘어에 걸린 오타니 쇼헤이의 광고 일본 브랜드 이토엔 오이오차는 미국 마트에서도 쉽게 구매할 수 있는 녹차 중 하나인데최근에 오타니 쇼헤이가 모델이 되었더라고요. 이 때를 놓치지 않고 오타니 광고 사진을 타임스퀘어에 크게 걸었네요. 사실 나름 혼자서 노재팬 운동 중이라 왠만하면 일본 브랜드는 지양하고 있는데 미국에서 활약하는 동양인들에게는 한없이 박수쳐주고 싶은 외노자이기도 해요. 이런게 딜레마.      요즘 뉴욕은 무척이나 덥습니다. 그나마 건물 사이 그늘로 가면 바람이 불어서 걸을때마다 그늘 쪽으로 걷게 돼요.        #뉴욕여행 오시게 되면 tkts 빨간 계단도 올라가보세요. 별로 높은 것 같지 않은데 막상 올라가보면 한 눈에 타임스퀘어 중심부가 내려다보입니다.         같이 사진 ..

뉴저지 릿지우드 '파리 바게트 Paris Baguette' 뉴저지 릿지우드에도 파리바게트가 매장을 오픈했습니다.1층, 2층으로 자리도 꽤나 넉넉한 편이고, 넓은 매장인 만큼 빵의 종류도 다양합니다.       크로아상, 데니쉬, 패스트리 종류도 이렇게 다양하게 있는데기본 크루아상은 3불 대이니 맨하탄의 빵집들보다 훨씬 리즈너블한 가격이에요. 파리바게트가 미국에서도 사랑받는 이유는 간단합니다.고퀄리티의 빵을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어요. 일반적으로 미국식 빵들은 과하게 달거나 투박한 느낌이 많은 편인데파리바게트는 모양도 맛도 평균 이상은 하니까요.      아침 손님들이 많이 사간다는 소프트 식빵         파리바게트에서 라바짜 원두도 직접 판매하고 있습니다.        쫄깃한 모찌 도넛 몇년 전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