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진하고 맛있는 일본 돈코츠 라멘 '이치란 라멘 Ichiran Ramen'

 

 

뉴욕 31번가에 위치한 돈코츠 라멘 전문점 '이치란 Ichiran'

 

이치란 라멘은 일본에서도 워낙 유명한 라멘 전문점이죠.

뉴욕에서도 오픈 후에 꾸준히 사랑 받고 있습니다.

특히나 겨울에는 웨이팅도 굉장히 길어요.

 

 

 

 

 

 

 

 

이전에는 일본 이치란과 마찬가지로 종이 주문서에 작성해서 라멘을 주문했었는데,

오랜만에 가보니 키오스크로 전부 바뀌었더라고요.

 

기본 라멘 가격은 $22 입니다.

뉴욕 물가가 높다보니 일본 현지보다 훨씬 높은 가격이죠?

 

 

 

 

 

 

 

 

 

 

키오스크에서 주문 후 바로 옆에서 대기 하고 있으면

직원분이 자리가 빌때 안으로 안내해줍니다.

 

 

 

 

 

 

 

 

저는 이렇게 주문했어요!

 

진한 돈코츠 육수를 좋아해서 오일은 리치,

매운맛은 5 로 주문했습니다.

 

예전에는 매운맛 7 로 먹기도 했었는데,

요즘엔 적당히 매콤하게 먹고 싶을땐 5,

돈코츠 육수의 진한 맛을 더 느끼고 싶을땐 3으로 주문합니다.

 

 

 

 

 

일본 이치란 라멘과 마찬가지로 독서실 스타일의 테이블이라 혼밥하기도 좋습니다.

 

 

 

 

 

 

 

 

뉴욕 베스트 라멘으로 뽑히기도 했던 이치란 Ichiran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야키부타

 

부드러운 돼지고기 간장 조림입니다.

그냥 먹어도 맛있고, 챠슈처럼 라멘 위에 올려먹어도 맛있습니다.

 

 

 

 

 

 

 

이치란 돈코츠 라멘

 

이치란 돈코츠 라멘을 좋아하는 이유는 일단 국물이 정말 진한데

그게 쿰쿰하거나 불쾌하지 않고 적당히 감칠맛이 나요.

 

 

 

 

 

 

 

챠슈는 얇은 편입니다.

 

라멘 업장마다 챠슈 스타일도 다양한데, 개인적으로 챠슈는 토치로 불맛 낸걸 좋아해요.

이치란 챠슈는 정말 얇고 부들부들~ 한 스타일이에요.

 

 

 

 

 

 

 

 

이치란 라멘의 면은 자가제이고,

도쿄 스타일의 얇고 부드러운 면입니다.

 

 

 

 

 

 

 

 

각 테이블 마다 붙어있는 안내문과 추가주문서 인데

뉴욕 이치란은 팁을 받지 않아요.

 

물론 라멘 값 자체가 높은 편이긴 하지만, 요즘 물가가 정말 많이 오르기도 했고

식당 방문 하면 기본 팁이 20% 부터라서 이 부분은 장점 중 하나에요.

 

 

 

 

 

 

 

 

추가 주문이 가능한 토핑도 이렇게 소개가 되어 있고요.

 

 

 

 

 

 

 

 

맛있게 한그릇 다 먹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뉴욕, 뉴저지 통틀어서 돈코츠 라멘은 이치란이 제일 제 입맛에 잘 맞아요.

저처럼 진한 돈코츠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