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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한국이야기 (444)
마번포의 뉴욕이야기
푹 자고 싶었는데 새벽에 일찍 눈이 떠졌다. 일찍 일어난 김에 해운대 해돋이를 보러 갔다. 내 입맛에 제일 잘 맞는 부산 돼지국밥인 밀양 순대 돼지국밥 냉동 삼겹살로 유명한 나리식당도 해운대 거리에 있다. 벌써 해가 떠오르기 시작한 해운대 해돋이를 보러 이른 아침에도 사람들이 모여있다. 사진 왼쪽이 해운대 달맞이 고개 인데 이번 부산 여행에서 못 가봐서 다음에 꼭 가보기로 했다. 왼편에선 해가 뜨고, 오른쪽은 아직도 푸르스름하고.. 실제로 보니 더 멋있었다. 평소 답지 않게 일찍 일어난 나를 칭찬해 ㅋㅋ 웨스틴 조선 호텔과 해운대 마린시티 해운대 오길 잘 했다! 해운대 해돋이 봤으니 이제 아침 먹으러 가자. 돼지국밥 골목이라고 불리는 서면에 도착했다. 포항 돼지국밥 부산에서 유명한 국밥집을 많이 가봤는데..
호텔이 해운대 앞이라 부담없이 해운대 밤바다를 보러 걸어갔다. 아무래도 일요일 밤이라 버스킹 하는 분들도, 구경하는 사람들도 별로 없었다. 티비나 소셜 미디어에서는 항상 붐비는 해운대를 봤었는데, 이렇게 한적한 곳일 수도 있구나. 멀리 해운대 고층 아파트 단지인 마린시티와 웨스틴 조선호텔도 보인다. 밤바다를 배경으로 버스킹, 낭만적이야- 추워서 바다 가까이는 못가고, 모래사장만 걸었다. 걷다보니 공중전화 박스가! 아직도 공중전화 박스가 있구나. 예전에 부산 왔을때 묵었던 웨스틴 조선 호텔 바다 뷰는 좋았지만 서비스 별로였고, 호텔이 언덕에 위치해 있어서 매번 택시 타고 이동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다. 말로만 듣던 해운대 포장마차 거리가 여기있네 하지만 회를 혼자 먹을 자신이 없어서 들어가지 못했다고 한..
용호동에 위치한 W Square 더블유 스퀘어 이랑님이 여기 발목 양말이 정말 좋다고 해서 나도 두 켤레 사왔다. 여자 아이들을 위한 헤어 악세사리와 양말을 판매하는 곳인데 단골 손님들이 많은것 같음. 한 켤레에 3천원인데 발목 양말 면도 좋고, 진짜 하나도 안 벗겨짐!! 더 사올 걸 후회 중 ㅋㅋ 궁금했던 홍루이젠 드디어 맛보러 가는 길! 홍루이젠 메뉴 아쉽게 초코샌드위치는 품절이라 초코 샌드위치와 함께 인기가 많다는 햄치즈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용호동에 아파트 단지들이 많아서 이 근처 주민 분들이 W Square 에 자주 온다고 한다. 애플 사이다와 홍루이젠 블랙 밀크티를 주문했는데 블랙 밀크티가 달달하니 맛있음. 홍루이젠에서 바라보는 부산 바다 뷰가 참 좋다. 멀리 광안대교도 보이고, 바다도 보이고..
부산 차이나타운 차이나 타운에 들어서면 길게 줄 선 집이 딱 하나 있다. 바로 신발원! 생활의 달인에서도 보고, 블로그, 인스타에서도 부산 맛집으로 너무 많이 봐온 곳인데다 특히 진정한 부산 로컬인 이랑님과 민정언니도 추천하는 곳이라 믿고 갔다 ㅎㅎ 웨이팅에 이름 적어놓고 가게 앞에서 20분 정도 기다렸다. 식당 바로 앞에 부산 화교 학교도 있어서 정말 차이나타운 느낌이 확 난다. 신발원 메뉴는 고기만두, 군만두, 찐교자, 물만두, 새우교자, 부추전병, 콩국 (또우장) 이 있는데 혼자 간다면 군만두는 꼭!!! 드셔보시길. 식당이 작은 편이라 주말엔 웨이팅이 길어서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 하는 손님들도 많다. 식사 시간이 지났지만 손님이 끊임없이 들어오기 때문에 주방에서는 쉴틈 없이 만두를 빚고 계신다. 군..
벚꽃이 펴 길거리가 예뻤던 부산 용호동 인스타로 홈케어 라방을 자주 하시는 이랑님이 부산 오면 커피 한 잔 하자고 하셔서 진짜 커피 마시러 왔음! 특히나 유동커피는 이랑님이 라방에서 아이스 돌체라떼를 자주 마셔서 궁금했는데, 나도 드디어 맛을 보았다 ㅋㅋㅋㅋ 부산 용호동 카페 '유동커피' 동네 커피집이라고 해서 작은 테이크아웃 매장을 생각했는데. 와.... 그런 사이즈가 아님 ㅋㅋㅋ 분위기도 좋고 정말 빈 자리 없이 다 꽉 차 있어서 테이블 빌때까지 심지어 기다렸음 ㅎㅎ 드디어 널 마셔보는구나, 아이스 돌체라떼! 밑에 깔린 시럽이 정말 달달하다. 커피도 꼬숩꼬숩! 용호동 주민분들의 사랑을 듬뿍 받는 이유가 다 있고만. 너무 맛있어서 금방 다 마셔버림 ㅋㅋ 원두를 살까 말까 고민했는데, 사올걸 그랬다. 우..
호텔이 바로 해운대 거리에 있으니까 해운대 맛집 다니기가 정말 편했다. 4년 전에 부산 토박이 택시 기사님의 추천으로 들렀었는데, 그때는 본점이 작은 단층 매장이었는데 이렇게 1, 2층 모두 넓은 매장으로 해운대에 크게 지점을 낸 걸 보니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든다. 입구에 예전 매장 사진이 없었다면 여기가 거기가 맞나 싶었을 듯. (밀양 순대 돼지국밥 본점 이전 포스팅은 요기 클릭!) 4년 전과 비교해보니 국밥 종류는 천원이 올랐다. 밀양 순대 돼지국밥 기본 반찬 반찬 메뉴는 이전과 똑같고, 반찬 리필은 매장 한 켠에서 셀프로 담아올 수 있다. SNS 공유 이벤트 중인 밀양 순대 돼지국밥 요즘엔 인스타그램을 많이들 하니까 해쉬태그 공유 이벤트를 하고 있는데, 나는 탄산음료를 잘 안 마셔서 이렇게 블로그..
지난 번 부산을 찾았을땐 웨스틴 조선호텔에서 숙박을 했는데, 호텔이 언덕길을 지나 위치해 있어 항상 택시를 타고 이동했었는데 나중에 경비 계산을 해보니 그것도 꽤 되더라.. 이번에는 혼자하는 여행이니 편한게 제일이라 해운대역 바로 앞에 있는 라마다 앙코르 해운대로 예약했다. 익스피디아를 통해서 결제했는데 건물도 크고 좋아보였고, 하룻밤에 $63 이라 가격대도 괜찮았다. 3번 출구에서 나와 바로 보이는 첫번째 골목에서 좌회전하면 호텔 입구가 나온다. 체크인은 3시, 체크아웃은 11시인데 1시간 추가할 때 마다 11,000원이라고 해서 짐만 맡기고 일단 나옴. 특히나 해운대 근처는 고층 건물이 많아 그런지 바닷가보다 고층 건물 사이를 걸을 때 바람이 더 심해 혹시나 해서 챙겨왔던 가디건과 트렌치 코트를 껴입..
춘천 명동에 위치한 카페, '아리스타 커피 Arista Coffee' 생딸기 우유인 인생 딸기 우유로 유명한 곳인데, 오후에 갔더니 품절이라 다른 음료 메뉴를 주문했다. 2층에 더 넓은 자리가 있다. 평일 낮에 가서 그런지 테이블에서 공부하는 손님들이 계셔서 일행과 얘기 하기가 좀 그래서 음료만 마시고 후딱 나왔다. 춘천 카페 추천 '아리스타 커피' 요즘 춘천 카페 투어도 많이 하던데 여기는 내부가 작아서 전망이나 분위기가 좋은건 아니고, 정말 음료가 맛있는 곳! 대표 메뉴인 인생딸기우유, 인생녹차우유도 맛있고 우유 품절로 주문한 다른 음료 메뉴도 서울 카페 못지 않게 맛있다. 작고 아담한 공간이라 혼자 와도 좋을 것 같다. 키위 주스, 자바칩 프라푸치노, 그린티 프라푸치노 (각각 4,200원) 상큼한 ..
춘천 풍물 옹심이 칼국수 강원도하면 감자! 그리고 어릴때 속초 바다가서 먹던 감자떡과 옹심이가 떠오른다. 춘천에 옹심이 칼국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봄. 식당이 좁은 골목에 있어서 주차하기가 힘들었음. 춘천 맛집 풍물 옹심이 칼국수 메뉴 '옹심이만' 9,000원, 나머지 메뉴는 모두 7,000원 이다. 풍물 옹심이 칼국수 풍물 옹심이 칼국수 내부 메뉴 주문후에 나오는 열무김치 작은 항아리에 담아서 나오는데 양이 진짜 많다. 무 생채도 나오는데 매콤, 달콤해서 너무 맛있었음. 보리밥도 명수대로 준다. 아무래도 칼국수 주문후에 나오는 보리밥이라 그런지 밥 양은 적다. 보리밥에 열무김치와 무생채, 고추장 양념을 넣어 비벼먹으면 에피타이저처럼 딱 좋음. 메밀 왕만두 (7,000원) 메밀을 넣어 만든 메밀 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