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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모든 메뉴가 맛있었던 '풍물 옹심이 칼국수'

마번포 2019. 3. 28.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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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풍물 옹심이 칼국수

 

강원도하면 감자! 그리고 어릴때 속초 바다가서 먹던 감자떡과 옹심이가 떠오른다. 

춘천에 옹심이 칼국수 맛집이 있다고 해서 찾아가봄.

식당이 좁은 골목에 있어서 주차하기가 힘들었음.

 

 

 

춘천 맛집 풍물 옹심이 칼국수 메뉴

 

'옹심이만' 9,000원, 나머지 메뉴는 모두 7,000원 이다.

 

 

 

 

 

풍물 옹심이 칼국수

 

 

 

 

 

 

풍물 옹심이 칼국수 내부

 

 

 

 

 

메뉴 주문후에 나오는 열무김치

 

작은 항아리에 담아서 나오는데 양이 진짜 많다.

 

 

 

 

무 생채도 나오는데 매콤, 달콤해서 너무 맛있었음.

 

 

 

 

 

보리밥도 명수대로 준다.

 

아무래도 칼국수 주문후에 나오는 보리밥이라 그런지 밥 양은 적다.

 

 

 

 

 

 

보리밥에 열무김치와 무생채, 고추장 양념을 넣어 비벼먹으면 에피타이저처럼 딱 좋음.

 

 

 

 

 

 

메밀 왕만두 (7,000원)

 

메밀을 넣어 만든 메밀 왕만두

 

 

 

 

 

담백하고 고소한 메밀만두

 

중국식 만두도 좋아하지만 이렇게 제대로 된 담백하고 고소한 한국식 만두를

오랜만에 먹으니 너무 맛있었다.

냉동만두와는 비교가 안되는 메밀만두!

 

 

 

 

 

수수부꾸미 (7,000원)

 

어렸을때 외할머니가 수수부꾸미를 가끔 해주셨었는데 그 때 생각이 났다.

겉은 바삭하고 속은 쫄깃하고 과하게 달지 않은 팥이 들어있어 맛있게 먹음.

 

 

 

 

 

시원한 열무김치와 매콤한 무생채를 곁들여 먹으면 더 맛있다.

 

 

 

 

수수부꾸미 안에는 이렇게 팥이 들어있는데 과하게 달지 않아서 더 맛있다.

 

 

 

 

 

오늘의 메인 메뉴, 옹심이 칼국수 (7,000원)

 

국물이 고소하고, 들깨가루 덕에 구수한 맛도 나고,

정말 맛있게 한 그릇 다 먹었다.

 

 

 

 

 

쫄깃한 옹심이

 

 

 

 

메밀면으로 만든 쫄깃한 칼국수면

 

#춘천맛집 검색하면 항상 닭갈비와 막국수가 나오는데

옹심이 칼국수도 적극 추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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