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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생활의 달인에 나온 군만두의 성지 '신발원'

마번포 2019. 4. 10. 2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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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차이나타운

 

 

 

 

 

 

 

차이나 타운에 들어서면 길게 줄 선 집이 딱 하나 있다.

 

 

 

 

 

 

 

바로 신발원!

 

생활의 달인에서도 보고,

블로그, 인스타에서도 부산 맛집으로 너무 많이 봐온 곳인데다

특히 진정한 부산 로컬인 이랑님과 민정언니도 추천하는 곳이라 믿고 갔다 ㅎㅎ

 

 

 

 

 

 

 

웨이팅에 이름 적어놓고 가게 앞에서 20분 정도 기다렸다.

 

식당 바로 앞에 부산 화교 학교도 있어서

정말 차이나타운 느낌이 확 난다.

 

 

 

 

 

 

 

신발원 메뉴는 고기만두, 군만두, 찐교자, 물만두, 새우교자, 부추전병, 콩국 (또우장) 이 있는데

혼자 간다면 군만두는 꼭!!! 드셔보시길.

 

식당이 작은 편이라 주말엔 웨이팅이 길어서

테이크 아웃으로 주문 하는 손님들도 많다.

 

 

 

 

 

 

 

 

 

식사 시간이 지났지만 손님이 끊임없이 들어오기 때문에

주방에서는 쉴틈 없이 만두를 빚고 계신다.

 

 

 

 

 

 

 

 

 

 

 

군만두 (6,000원)

 

 

 

 

 

 

 

이름은 군만두지만 사실은 튀김만두에 가까운데,

나오자마자 바로 입에 넣으면 진짜 뜨거우니 입천장 조심해야 한다.

 

일단 소스 안찍고 만두만 먹어봤는데, 정말 바삭하고 만두 소에 육즙 가득하고,

담백한것 같은데 중국 만두 느낌도 나고.

 

맛있다!!!!!!

 

 

 

 

 

 

콩국은 중국에서 아침 식사로 많이 먹는 또우장이다.

 

 

 

 

 

 

 

또우장과 함께 먹는 빵은 작게 나와서 먹기 편했다.

 

 

 

 

 

 

 

 

군만두 소는 이렇게 꽉꽉 차 있음!

 

고기, 파, 생강이 들어 있어서 중국 만두 특유의 느끼함이 적었다.

 

 

 

 

 

 

소스가 두 가지 나오는데, 개인적으로 마늘 소스가 더 맛있었음.

 

 

 

 

 

 

 

 

 

 

 

찐교자

 

 

 

 

 

 

새우 교자

 

 

 

 

 

 

성인 3명이 이렇게 주문 하고, 배부르게 먹었다.

 

 

 

 

 

 

기대가 컸던 새우교자

 

 

 

 

 

 

 

새우 교자에는 이렇게 새우가 한 마리씩 통으로 들어있다.

 

 

 

 

 

 

 

 

 

찐교자도 맛있음.

 

 

 

 

 

 

 

 

신발원에서 유명하다는 꽈배기, 전병은 가족 선물로 사갔다.

 

꽈배기는 엄청 딱딱해서 부셔서 조금씩 먹어야 한다.

안 그러면 이 부러질것 같음 ㅎㅎ

 

근데 묘한 중독성이 있다.

 

 

 

 

 

 

차이나타운에 있는 다른 식당도 가보고 싶었는데

신발원에서 만두를 먹고 나니 배가 불러서 뭘 더 먹을 수가 없었다.

 

이렇게 아쉬움이 남으니 다음에 또 와야겠단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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