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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이야기/아시아 (72)
마번포의 뉴욕이야기
하카타역에서 도보로 5분 걸리는 함바그 맛집 '기와미야 함바그' 웨이팅 40분 ~ 1시간 기본이라는 기와미야 함바그. 다행히 평일, 런치 시간 지나서 15분 정도 기다리고 들어갈 수 있었다. 한국인에게도 잘 알려진 맛집이라 한국 손님들도 많았는데 의외로 일본인 손님들도 꽤 있었다. 워낙 웨이팅이 긴 곳이라 한 줄로 서달라는 당부의 사인이 벽에 붙어있다. 거의 내 차례가 되어가니 직원분이 나와서 메뉴판을 먼저 주었다. 함바그 주문할때 숯불구이 또는 철판구이로 고를 수 있는데 불맛이 나는 숯불구이를 강력 추천한다! 그리고 함바그 자체에 간이 강한 편이라 5번 사이드 메뉴를 함께 주문해서 밥, 국, 샐러드와 함께 먹는게 더 맛있다. 기와미야가 스테이크도 맛있다고 해서 나는 스테이크 & 함바그 세트 메뉴 + 사..
하카타역 바로 옆에 위치한 아뮤 플라자 AMU HAKATA 하카타역 주변에 맛집도 많고 쇼핑센터도 많아서 좋았는데 아뮤 플라자 8층에 포켓몬 센터가 있다고 해서 가보기로 했다. 아뮤 플라자에 들어섰더니 중학교때 좋아했던 캇툰 사진이 딱! 그런데 어쩌다 멤버는 3명만 남게되었나요..? 우리나라는 서울이 대한민국의 중심이란 느낌이 참 큰데 일본은 도시 분산이 잘 되어 있는것 같다. 왠만한 큰 도시들은 다 중심부 같은 느낌이 든다. 아뮤 플라자 8층 도착 포켓몬 센터는 여권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택스 리펀이 가능하다. 단 5000엔 이상 구입해야 하는데, 음식이나 몇 품목은 세금 환급 제외이니 잘 확인하고 사야한다. 매장 안쪽에는 포켓몬 카드로 배틀 게임을 할 수 있는 게임이 있다. 카드는 별도로 구입해..
후쿠오카 여행 시작! 여행 준비 할때 일본 유심칩을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요즘엔 와이파이 도시락도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봤더니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유심칩 대신 도시락을 대여했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걸 확인하고 와이파이 도시락을 바로 주는데 안에 부속품이 많으니 이렇게 출발전에 사진 찍어놓는것도 팁! 와이파이 도시락의 장점은 1. 인터넷이 잘 된다. 2. 여행을 가는 인원이 둘 이상일때 도시락 하나로 다 같이 사용 가능하다. 3. 대여가격이 저렴하다. 단점은 1. 배터리가 생각보다 오래가지만 하루종일 사용할시 오후에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충전해야 한다. 2. 부피가 커서 간단하게 가방을 가져갈때는 불편하다. 3. 반납할때도 출국장 층으로 올라가서 리턴해야 한다. 면세점 구경 슬쩍 했는데 요즘 기초템은 대부..
시먼딩에서 삼형제 빙수를 먹고 그린 월드 호텔로 가서 캐리어를 픽업했다. 그리고 호텔 1층 왼쪽에 있는 세븐 일레븐에서 도착 첫날 맛있게 먹었던 '춘추이허' 일명 '화장품통 밀크티' 를 세 통 샀다. 비행기내 음료 반입이 된다면 진짜 왕창 사가고 싶었지만그럴 수 없으니까 세 통만...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 나는 '라떼' 가 제일 맛있더라. 맛있는건 한번 더 보깅 밀크티 쭉쭉 마시면서 호텔 앞에서 택시 잡아 타고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으로 향했다. 근데 이번 택시 기사 아저씨도 좀 돌아가시더라.해외여행 갈땐 구글맵 무조건 필수!!! 원래는 대만 친구가 알려준 타이페이 메인 스테이션 근처 식당에서음식 테이크아웃해서 공항 가는게 플랜이었는데비행기 시간이 촉박해서 할 수 없이 바로 버스를 타러갔다. 일부러 진..
공관 '천산딩' 에서 흑설탕 버블티를 먹고 난뒤 시먼(Ximen) 역으로 향했다. 시먼딩 역으로 나가다보니 익숙한 얼굴이!!배우 이준기씨의 생일을 맞이해서 대만 팬들이 지하철 광고를 해줬나보다 ㅎㅎ중화권에서 진짜 인기 많은신가봄.광고판 앞에서 사진찍는 팬분들 여러명 목격함. 드라마 달의연인 재밌게 봤는데 엔딩 진짜.. 뿌셔버려...........해피엔딩으로 끝내줬어야지!!!!!!!!!!!! 암튼 아이유는 이뻤고 이준기는 멋있었음. 엇 그러고보니 나 지난번에 인천공항에서 남주혁이랑 백현 둘 다 봤었네 ㅋㅋㅋㅋㅋㅋ 호텔 앞 시먼딩 입구에서 쭉 가다가 나오는 첫번째 사거리에서 우회전하면 '삼형제 빙수 三兄妹 果冰' 라고 바로 보인다.(핫스타 지파이가 정면으로 보이면 왼편으로 지파이 가게 두고 직진하면 오른쪽에..
까오지에서 소룡포를 먹고 지하철 타고 공관역으로! 공관역으로 향한 목적은 단 하나.버블티 먹으러 ㅎㅎ 지하철 타고 가는 돈이 버블티보다 더 나옴 ㅋㅋㅋ 그래도 맛있다니까 가봐야지! 타이페이 공관역 (公館) 공관 (公館) 은 국립 타이완 대학교 근처역이다.밖으로 나오니까 나를 반기는건 수십대의 자전거.아마도 대학생들꺼겠지? 국립 타이완 대학 臺灣大學 National Taiwan University 나는 타이완대학 근처 역 입구로 나와서 학교 앞쪽도 좀 구경을 했는데천산딩으로 바로 가려면 4번 출구가 가깝다고 함. 내가 나온 길은 나오자 마자 오른쪽에 대학이 있었고학교를 지나 왼쪽 횡단보도를 건너 골목길로 들어가니왼편이 천산딩이 보였다! 한문을 몰라도 미리 봐뒀던 저 아저씨 그림 때문에 바로 찾을 수 있었고..
대만 여행 3일차.永業文具行 난징산민역 근처에서 철판요리를 먹고 난 뒤원래는 다른 곳을 가려고 했는데... 일행의 의견으로 ㅋㅋㅋ 융캉제로 향했다.시간이 좀 부족할 것 같아서 택시를 타고 이동했는데구글맵 우리가 켜고 보면서 가는데 아저씨 자꾸 돌아가시더라....... 아저씨............중국어 못해도 나에겐 구글맵이 있는데 이렇게 다 보이게 돌아가면 어떡해요.... 결국엔 내가 여기서 꺾어야 하는거 아니냐고 했더니 거기로 가더라... 우씨.택시비가 예상했던것보다 거의 3배 더 나옴. 그리고 여행하는 동안 대만 택시 자주 탔는데 전부 gps 없이 그냥 운전하신다.우리나라는 택시든 자가용이든 gps 필수인데.아무튼 대만여행 갈때 구글맵은 필수!!! 여기는 융캉우육면 맞은편 금화 초등학교 (金華國小) ..
송산에서 난징산민 쪽으로 걸어가는 길 송산역에서 내렸을때는 그래도 관광객이 조금은 있었는데난징산민쪽으로 걸어가다 보니 여기는 완전 현지인들만 오는 곳 같다. 길거리에 심어진 뾰족뾰족한 야자나무를 보니 해외여행 온것이 실감이 나네. 내가 걸어온 길목은 오토바이 관련 샵들이 참 많았다. 수리하는 곳도 있었고, 바이크복을 파는 곳도 있고,또 헬멧을 파는 가게들도 있었는데 밝은 컬러에 귀여운 헬멧이 많았다. 15분정도 걸으니 나온 테판야끼 레스토랑. 이름은 모른다... 송산은 온전히 일행이 가고 싶다해서 온것이었다.(난 원래 다른 곳에 가고 싶었음 ㅋㅋㅋㅋ) 송산에서 난징산민역까지 한 정거장인데여기 오기전에 이미 빵, 수전포 (만두), 아이스크림을 배부르게 먹어서배도 꺼뜨릴겸 걸어가기로 한것인데 가다가 타이페이..
대만 송산 시티링크 City Link 송산에 위치한 쇼핑몰 시티링크.모스버거, 버거킹처럼 패스트푸드점도 있고 유니클로같이 쇼핑할 수 있는 매장도 여러개 있다. 송산 공항으로 출국한다면 송산역 근처 호텔에서 묵는것도 좋을것 같음.깔끔한 쇼핑몰 시티링크도 있고,바로 앞에 라오허지 야시장도 있으니 밤에 구경하고 허기를 채울 수도 있고. 시먼딩이 명동처럼 복잡한 분위기라면 송산은 정말 깨끗하고 한적하다. 한국의 이삭토스트가 대만에도 진출! 타국에서 보는 친숙한 브랜드는 언제 보아도 반갑다. 맛챠 디저트 전문점 '츠지리 Tsujiri'辻利茶舗台北松山車站旗艦店 츠지리는 일본에서 온 맛챠 디저트 전문점이다.송산 출신 친구가 가보라고 추천해줘서 가봤다. 메뉴가 아주 다양함! 차부터 시작해서 파르페, 소프트 아이스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