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오카] 인천공항 플레이와이파이 픽업, 1인분 주문가능한 모츠나베 '오오야마 모츠나베'

 

후쿠오카 여행 시작!

 

여행 준비 할때 일본 유심칩을 구입하려고 했었는데,

요즘엔 와이파이 도시락도 많이 사용한다고 해서 봤더니 가격이 너무 저렴해서 유심칩 대신 도시락을 대여했다.

 

 

 

 

 

 

온라인으로 예약한 걸 확인하고 와이파이 도시락을

바로 주는데 안에 부속품이 많으니 이렇게 출발전에 사진 찍어놓는것도 팁!

 

와이파이 도시락의 장점은 

1. 인터넷이 잘 된다.

2. 여행을 가는 인원이 둘 이상일때 도시락 하나로 다 같이 사용 가능하다.

3. 대여가격이 저렴하다.

 

단점은 

 

1. 배터리가 생각보다 오래가지만 하루종일 사용할시 오후에 보조배터리를 이용해 충전해야 한다.

2. 부피가 커서 간단하게 가방을 가져갈때는 불편하다.

3. 반납할때도 출국장 층으로 올라가서 리턴해야 한다. 

 

 

 

 

 

면세점 구경 슬쩍 했는데

요즘 기초템은 대부분 아이다 코스메틱 제품을 사용하고 있어서 살게 별로 없었다.

 

 

 

 

 

 

비행기 탑승 기다리는 중

 

 

 

 

 

 

인천 공항에서 출발한지 1시간 20분여 만에 도착한 일본 후쿠오카 국제공항

 

정말 가깝다.

대만도 가깝다고 생각했었는데 일본은 제주도 가는 느낌.

심지어 부산에서는 50분 밖에 안 걸린다니 정말 가깝고도 먼 나라구나.

 

 

 

 

 

하카타역 바로 옆 킷테 (KITTE) 9층에 위치한 '오오야마 모츠나베'

 

후쿠오카에서 꼭 먹어야 하는 음식!

바로 모츠나베.

 

하카타역에 도착해서 어디가서 점심을 먹을까 고민하다가 오오야마 모츠나베로 향했는데,

그 이유는

 

1. 점심이 저렴함.

1인분 주문시 세금포함 1274엔이 나온다. (저녁에는 자릿세, 부가세 등이 포함되어 가격대가 더 높다.)

 

2. 1인분만 주문 가능하다. 

모츠나베 맛집 검색해봤을때 대부분 2인분 이상 주문을 해야 했는데

오오야마는 1인분만 주문도 가능!

 

3. 세트메뉴라서 밥 또는 면 주문에 포함된다.

후쿠오카 명물인 명란젓도 사이드메뉴로 나오니 한 명이 와서 먹기 딱 좋음.

 

 

 

 

 

 

후쿠오카 맛집 '오오야마 모츠나베' 런치메뉴

 

나는 곱창전골 정식을 주문했다.

 

 

 

 

 

옆에 일본어 메뉴판도 있길래 한번 찍어봄 ㅎㅎ

 

 

 

 

 

 

 

 

서버를 따라 식당 안으로 들어갔는데 운 좋게 프라이빗한 자리에 앉았다.

 

 

 

 

 

 

주문하고 금방 나온 모츠나베

 

처음에는 그릇이 너무 작아서 실망이 컸다.

역시 가격이 저렴해서 그런가, 아무리 1인분이라고 해도 이건 사이즈가 너무 작은데 싶었는데,

전골 그릇 아래로 공간이 좀 있어서 먹다보면 양이 딱 알맞다.

 

 

 

 

 

전골 세트를 주문할시 함께 나오는 명란젓, 우뭇가사리

 

 

 

 

 

 

모츠나베의 하이라이트인 곱창은 4~5조각 들어있다.

 

 

 

 

 

 

 

모츠나베 마무리는 역시 면이지!

 

곱창, 양배추, 야채를 다 먹은 후에 면이나 밥으로 마무리하면 딱 기분 좋게 배부르다.

 

직원 분들도 친절하시고, 후쿠오카에서의 첫 끼 스타트가 좋았다.

여기는 카드로 계산도 가능하니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