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록뉴욕이야기 (1269)
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뉴저지 팰리세이즈 파크에 위치한 동해수산 하남 숯불갈비와 같은 건물에 위치한 동해수산 입니다. 저는 C 모듬 + 해산물 세트 ($120) 와 살몬 러버 롤을 주문 했습니다. 신선한 굴과 전복 탱글한 새우와 집게발 Salmon lover 살몬 러버 ($12.95) 메뉴 이름처럼 연어가 가득 들어간 롤 입니다. 모듬 세트 메뉴로 주문하니 밑반찬이 정말 잘 나오더라고요. 최근 먹었던 한국식 횟집 중에 가장 푸짐했어요. 새우장도 인원수에 맞춰 나옵니다. 신선하고 쫄깃한 회 동해수산 회 맛있는건 당연하고요! 마무리는 역시 매운탕이죠. 얼큰한 국물에 밥 한공기 또 뚝딱! 직원 분도 친절하시고 정말 맛있게 먹고 왔습니다. 동해수산 주소 : 445 Grand Ave Palisades Park, NJ 07650 영업시간..
뉴저지 듀몬트에 위치한 웰빙스시의 파티 플래터 테너플라이, 듀몬트 사이에 위치한 웰빙스시 입니다. 사진으로만 봐도 엄청 푸짐하죠? 초밥과 롤 모두 다른 스시집에 비해 사이즈도 큰 편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상호명 없이 올렸다가 댓글과 디엠으로 어디냐는 질문 정말 많이 받았어요 ㅎㅎ 테너플라이 근처 사시는 분들께는 이미 잘 알려진 곳입니다 ^^ 밥이 아닌 스파이시 튜나로 꽉 차 있는 무쌈 말이롤이 특이한데 상큼해서 맛있었어요. 다른 롤들도 안에 재료가 아낌 없이 들어가서 맛있습니다. 테너플라이, 듀몬트, 데마레스트, 크레스킬 이 쪽에서 맛있는 스시 플래터 찾으시는 분들께 웰빙스시 추천드려요! 웰빙 스시 Well-being Sushi 주소 10 Knickerbocker Rd, Dumont NJ 07628 영업시..
뉴욕 맨하탄 32가 한인타운 코비드 이후 많이 변한 한인타운 길거리 입니다. 한동안 내부 취식이 금지되어 길거리에 테이블을 놓고 레스토랑 운영을 해왔는데 날이 추워짐에 따라 바람막이도 함께 설치한 곳이 많습니다. 맨하탄에서 인기 많은 한국식 술집 '소주 하우스 Soju Haus' 지금은 뉴욕도 실내 취식이 가능해졌고, 테이블마다 가림막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뉴욕에서 유학을 하거나 거주하셨던 분들께 잘 알려진 소주 하우스는 편하게 친구들과 술 한잔 하며 한국식 안주를 맛볼 수 있는 곳 입니다. 뉴욕 소주하우스 메뉴 계란말이, 떡볶이, 족발, 보쌈, 조개탕, 곱창전골 등 여러 안주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시원한 생맥주 메뉴를 주문하고 나면 기본으로 나오는 김부각 해물 짬뽕탕 ($28.95) 메뉴 이름처..
뉴욕 맨하탄에서 한국식 고기구이로 미슐랭 1 스타를 획득한 '꽃 COTE' 뉴욕 맛집으로 알려진 미슐랭 원스타 꽃은 이미 한국에서도 아내의 맛에서 방송된 적이 있어 많이 알려졌죠? 미슐랭 명성 답게 가기 전에 꼭 미리 예약하고 가야하며 예약 취소 또는 노쇼 때엔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있으니 참고하세요. 꽃은 한인타운에서 그리 멀지 않은 22가에 위치해 있으며 주변에는 메디슨 스퀘어 파크와 플랫 아이언 빌딩이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인도어 다이닝이 불가할때 길가에 아웃도어 테이블을 만들었는데 지금도 인도어와 아웃도어 모두 함께 운영하고 있습니다. 예약할때 인도어와 아웃도어 둘 중에 선택하실 수 있어요. No Mask, No Service 뉴욕도 마스크는 필수!! 예약 명단 확인 후 직원 분이 자리로 안내..
뉴욕 이탈리 Eataly 에서 운영 중인 바이타 Baita 바이타는 원래 이탈리 건물에 위치한 루프탑 바였는데, 코로나로 인해 이렇게 건물 앞 도로변에 프라이빗한 이글루를 설치하여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정말 코로나로 인해 1년 동안 뉴욕도 많은 것들이 변화했어요. 요즘 뉴욕 길거리를 걷다보면 도로에 텐트처럼 쳐놓고 운영을 하는 레스토랑들이 많은데 그렇게 모든 것이 오픈 되어 있는 공간보다는 그래도 내 일행들만 들어갈 수 있는 이런 프라이빗한 공간이 좀 더 안심이 되긴 하죠. 이탈리 주변에는 워싱턴 스퀘어 파크, 다리미 빌딩이 있어서 식사하면서 밖에 한번씩 쳐다봐도 좋더라구요. 겨울이라 추우니 이렇게 텐트 마다 히터가 설치되어 있습니다. 이렇게 투명한 이글루 안에 들어가 비오는 뉴욕을 보고 있자니 좀 낭..
맨하탄에서 이탈리아 식재료를 가장 신선하게 구매할 수 있는 '이탈리 Eataly' 이탈리 매장의 자세한 포스팅은 2012년 이후 처음인것 같네요! 그 때와 비교해보면 식재료들이 훨씬 더 다양해졌고, 매장 내에서 파스타와 와인도 바로 먹을 수 있고, 루프탑 바도 생겨서 이탈리에 오고 싶은 이유가 더 다양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또 제가 방문한 플랫 아이언 지점 말고도 다운타운의 파이낸셜 디스트릭트에도 2호점이 생겼죠. 티라미수 같은 이탈리안 디저트들도 바로 구매할 수 있고요. 치즈도 일반 마트보다 더 다양한 종류로 구매가 가능합니다. 이탈리아에서 오는 가공품 뿐만 아니라 신선한 해산물, 육류 등도 이탈리에서 구매가 가능합니다. 세계 3대 진미라 불리는 블랙 트러플 (송로버섯) 블랙 트러플은 그램 당 $3..
맨하탄 뉴욕에 위치한 피시스 에디 Fishs Eddy 지난 번에 올렸던 ABC Carpet & Home 에서는 프랑스 핸드메이드 도자기 그릇을 볼 수 있었다면 맞은 편의 피시스 에디에서는 가격대가 훨씬 저렴하고 빈티지한 느낌이 가득한 그릇을 보실 수 있어요. (럭셔리 그릇을 볼 수 있는 ABC 카펫 앤 홈 포스팅은 요기 눌러주세요!) 머그컵은 $5 부터 시작하고, 접시는 $10 이상부터라 굉장히 리즈너블한 가격입니다. 미국 다이너에서 햄버거나 오믈렛을 툭 얹어서 나올 것 같은 클래식하고 빈티지한 무드죠. 또한 굉장히 튼튼해서 잘 깨지지도 않습니다. 빨간 체크가 들어간 접시는 햄버거와 프렌치프라이를 담아 먹으면 다이너에서 먹는 것 같은 기분이겠죠 ^^ 두꺼운 접시라 무겁긴 한데 그래도 잘 깨지지 않는다는 ..
2021년 3월의 뉴욕 최근 뉴욕 인도어 다이닝이 가능해졌지만 여전히 길거리에서 이렇게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사실 작은 규모의 가게들은 이렇게 노천 테이블을 함께 운영하면 손님을 더 받을 수 있더라고요. 외관을 화사한 꽃으로 장식해두어 눈에 딱 띄죠 ^^ 맨하탄 소호에도 대만의 인기 많은 버블티, 우쓰란이 있습니다! 타이거 슈가의 명성에 조금 묻힌듯 하지만 전 대만 갔을때 우쓰란도 맛있게 먹었어요. NYU 뉴욕 대학교 근처에 있는 아티초크 피자 블로그에도 포스팅한 적 있는 아티초크 피자! 예전에 정말 자주 먹었었는데, 오랜만에 보니 반갑네요. 아티초크 피자 맞은 편에는 감자튀김 맛집 폼므 프리츠가 있죠. 무슨 소스 먹을지 정말 고민 많이했었는데 ㅎㅎ 폼므 프리츠는 여전히 손님들이 많더라고요. 워싱턴 스..
뉴욕 ABC 카펫 앤 홈 'ABC Carpet & Home' 마번포의 뉴욕이야기에 올렸던 적이 있는것 같아 찾아보니 2011년에 포스팅을 했었네요. (ABC Carpet & Home 포스팅은 요기 눌러주세요!) 그 이후에는 ABC Kitchen 에 먹으러 몇 번 갔었는데, 이렇게 또 그릇 구경을 하러 오는건 정말 오랜만이에요. 2011년과 비교해보면 매장이 훨씬 밝아지고 더 넓어보입니다. 깔끔한 디자인의 커틀러리로 인기가 많은 '큐티폴 Cutipol' 도 ABC 카펫에서 라인별로 볼 수 있어요. 프랑스의 핸드메이드 도자 브랜드 '아스티에 드 빌라트 Astier de Villatte' 아스티에 드 빌라트는 우유 빛깔의 에마유 컬러가 특징이며 프랑스 파리에서 처음부터 끝까지 핸드메이드로 만들어 냅니다. 그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