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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번포의 뉴욕이야기
이스트빌리지는 뉴욕안에서도 일본 레스토랑, 상점 등이 많이 들어서있는데 오늘은 일본마켓 Jas Mart를 소개해드릴께요! Jas Mart 입구 마트가 지하에 있어서 계단을 내려가야해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대여용 일본 티비 프로그램 DVD 세일 중이었던 아기자기한 그릇들 라면 코너에 갔는데 친숙한 한글이 눈에 띄었어요! 너구리, 신라면, 육개장을 여기서보니 더 반가워요 ^^ 두부의 종류가 참 많은 듯한 일본.저 중에 몇개 먹어봤는데, 한국 두부가 더 맛있었어요! ^^ 카레용 고기등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부위들인데 일반 미국마트보다 비쌉니다. 코스메틱으로 유명한 일본답게 마트에서도 마스카라, 속눈썹, 아이라이너, 코팩등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미국에서 사는 우리나라 여자들도 여성용품은 한국제품을 선호하는데 ..
나이아가라폭포 근처에 위치한 유명한 버팔로윙 레스토랑을 소개시켜드릴께요! 식당입구에서 버팔로윙의 유래를 알수 있는데, 1964년 어느 늦은 밤, 테레사의 Anchor Bar(앵커바)에 그녀의 대학생 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놀러왔습니다. 한밤중에 배고픈 아들을 위해 빠르게 만들수 있는 간식이 필요했는데, 이전에는 수프 육수로 쓰이거나 버려지던 치킨윙을 기름에 튀기고, 그녀만의 스페셜 소스를 버무려 블루 치즈 딥과 내놓았는데 이것이 버팔로윙의 시초라고 합니다. Anchor Bar 'Home of the Original' 입구 가게 입구의 재밌는 동상 가게에 들어서면 기념품 파는 곳이 바로 보입니다. Anchor Bar의 소스들도 팔고 티셔츠, 컵등의 기념품들도 있어요! Anchor Bar 내부 평일인데도 사람..
뉴욕여행 오시면 나이아가라폭포 많이 가시죠? ^^ 저는 이번에 운전해서 다녀왔어요! 같은 뉴욕 주지만, 미국 땅덩이가 워낙 넓다보니 뉴욕에서 바로가면 7시간정도 걸리더라구요. 길고 긴 운전 끝에 나이아가라폭포 출구가 보입니다! 차를 주차하고 폭포가 보이는 공원으로 내려갑니다 이 날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어떤 분은 선탠도 하고 계셨어요~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공원 아래로 내려가면 폭포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 물보라때문에 살짝 젖어요~ 세계 절경으로 뽑히는 나이아가라폭포! 실제로 보니 정말 말이 안나오게 멋있었습니다. 여기서 봐도 멋지지만 배를 타고 호수에서 폭포를 바라보면 더 멋있다고 해서 옆 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 버스, 배 등을 포함한 패키지..
세계 명문 아트스쿨인 파슨스 사진과 대학원 과정 작가들이 첼시의 Aperture Gallery 에서 전시회 'States of Flux'를 열었습니다. 6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시되는데 저는 오프닝에 다녀왔어요! 첼시 갤러리는 20th~25th St 과 9th Ave~11th Ave 사이에 밀집되있어요. 대부분 목요일에 오프닝을 가지는데 그 날 작가들도 나오고 사람들도 제일 많이 방문합니다. Aperture Gallery 입구 목요일엔 첼시 갤러리들이 오픈을 하는 날이라 거의 모든 블락이 북적거립니다. 갤러리 앞에 비치된 프로모션 카드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갑니다 4층에서 내리자마자 사람들로 꽉 찬 갤러리가 보이네요 한편에 마련된 Aperture Foundation의 역사 갤러리가..
타임스퀘어에 처음 가면 너무 많은 사람들과 현란한 간판들, 또 우리나라와는 다른 지형 구조 때문에 길이 헷갈릴수가 있는데 그럴땐 '브로드웨이 Broadway'에 위치한 '타임스퀘어 비지터 센터 Time Square Visitors Center' 에 가시면 도움을 받으실 수 있어요. (브로드웨이는 타임스퀘어의 가장 큰 길이니 쉽게 찾으실 수 있어요! ^^) Visitors Center 입구 Visitors Center는 tkts의 빨간계단을 중심으로 오른쪽에 위치해 있어요. 바로 옆에는 맥도날드가 있구요. Visitors Center 입구에 설치된 안내판 이브볼 전시, 타임스퀘어의 역사, 타임스퀘어 공식 기념품, 브로드웨이 티켓, 뉴욕 투어, 공중 화장실 등이 있다고 적어 놓았어요. 들어서자마자 굉장히 화..
뉴욕을 걷다보면 책을 들고다니는 뉴요커를 한번쯤은 볼 수 있는데 그래서 그런지 뉴욕에는 대형서점도 많고, 중고서점도 많습니다. 오늘은 예술가들이 만든 한정수량 아트북을 파는 서점 '프린티드 매터 Printed Matter, Inc.' 를 소개해드릴께요 ^. ^ 갤러리 밀집지역 첼시에 자리잡은 'Printed Matter, Inc.'에서는 책 뿐만 아니라 엽서, 씨디, 안경 등의 작품들도 볼 수 있습니다. 놀라운 점은 이 서점이 정부 지원을 받고 운영이 된다는 것인데 그래서 Printed Matter, Inc.의 웹사이트 도메인이 org로 끝납니다. (Printed Matter, Inc. 웹사이트는 요기 를 클릭해주세요! ^^) 프린티드 매터 입구 입구에 붙여진 수많은 스티커들 엽서나 갤러리 오프닝 판촉물..
뉴욕의 스타쉐프 장조지의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 스파이스 마켓 Spice Market 은 미트패킹 디스트릭트 Meat Packing District 에 자리 잡았어요 (스파이스 마켓 웹사이트는 요기를 클릭해주세요!) 미트패킹 디스트릭트는 원래 육류 도살장과 정육점이 있던 곳이었는데 이제는 명품샵들과 클럽들로 채워지며 뉴욕의 힙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어요 스파이스 마켓의 간판 스파이스 마켓 1층 내부 스파이스 마켓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스파이스 마켓은 오리엔탈 분위기의 인테리어인데 동남아의 사원에 온 기분이에요 테이블 기본세팅 자리에 앉으면 불을 켜주는 양초 직원들의 유니폼은 뉴욕에서 활동하는 중국출신 디자이너 Vivienne Tam이 디자인했다고 해요 에피타이저로 나오는 칩과 매콤한 소스 칩이 굉장히 바삭바..
뉴욕 24가에 위치한 한인회관에서 6월 25일부터 7월 2일까지 'D2P1 2010'이란 타이틀로 뉴욕의 젊은 한인 디자이너들과 한인 아티스트가 함께 전시회를 엽니다. 저는 오프닝에 다녀왔어요! (D2P1은 Designers of 2nd generations Project 1의 줄임말 입니다 ^^) 오프닝 준비 하시느라 다들 바쁘신 모습 한켠에 준비된 스낵바 음료수, 레드와인, 화이트와인, 과일, 간단한 샌드위치 등이 준비되있었어요 많은 분들이 오프닝날 오셨어요! 오프닝이라서 그런지 굉장히 북적북적했어요 또, 한인 디자이너와 아티스트의 전시였지만 외국인들도 꽤 많더라구요. 패션과 함께 아트도 함께 전시했어요 전시장 앞쪽에서는 분위기를 한껏 업시켜주는 재즈가 연주됐어요! D2P1 2010 06월 25일~7..
한국음식이 먹고싶을때, '뉴저지'의 펠리세이즈팍 (Palisades Park, 펠팍)에 자주 가는데 지난 주에 갈비를 먹으러 '소문난집'에 다녀왔어요. 소문난집 내부 시간이 꽤 늦은 평일 밤이었는데 거의 모든 테이블이 꽉 찰 정도로 손님이 많습니다. 펠팍의 대부분 한국식당은 한국손님이 대부분인데 소문난집은 외국인 손님들도 항상 많아요. 소문난집 메뉴판 메뉴는 한국의 갈비집과 비슷합니다. 특이한 점은 식당 앞쪽에 '스시바'가 따로 있어요. 오늘의 메뉴는 양념갈비 (1인분 $26.99) 깔끔하게 유니폼을 입으신 종업원분들이 친절하게 고기를 다 구워주세요. 고기에 양념이 잘 베었어요! 반찬도 여러가지 잘 나옵니다. 김치, 파절임, 나박김치, 버섯볶음, 브로콜리 등이 나와요. 부드러운 달걀찜 대부분의 한인식당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