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뉴욕의 연말 하면 당연히 록펠러 센터의 크리스마스 트리를 빼놓을 수가 없죠! 지난 번에 미드타운 크리스마스 트리 스팟을 소개해드렸었는데 오늘은 낮과 밤의 록펠러 센터 트리를 보여드릴게요. (미드타운 크리스마스 트리 포스팅은 요기 를 눌러주세요!)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이 많다는건 이럴때 쓰는 말이죠 ㅎㅎ 정말 연말 시즌의 뉴욕, 특히나 5번가 근처는 정말 사람들에 치여서 다녀요. 그래도 꼭 봐줘야 하는 락커펠러 센터 크리스마스 트리 예전에는 트리 뒷쪽까지도 갈 수 있었는데 최근에는 트리 주변에 바리게이트를 설치해서 멀리서만 볼 수 있습니다. Rockefeller Center 크리스마스 트리를 보러 오는 관광객들이 많은 시즌인 만큼 이 때는 락커펠러 센터 주변 길도 차들이 지나갈 수 없도록 통제 합니다...

뉴욕에 위치한 홍콩식 딤섬 맛집 '어썸 딤섬 Awe Sum Dim Sum' 타임스퀘어 중심부에서 도보로 7분~10분 거리에 위치한 어썸 딤섬입니다. 홍콩식 딤섬을 판매하며 아침 8시부터 오픈하기 때문에 아침식사 메뉴로도 추천드려요. 아침 스페셜 메뉴로 중국식 라이스롤, 팬케익도 주문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중식당과는 다르게 카페 느낌의 깔끔한 인테리어가 눈에 띄네요. 키오스크에서 원하는 딤섬을 담아 주문하면 됩니다. 키오스크 앞에 스크린으로 딤섬 메뉴와 사진이 같이 붙어있어서 주문하기가 훨씬 편하네요. 딤섬 메뉴도 Steamed (찜). Fried (튀김), Baked (구운것) 으로 나눠져 있어서 보기가 편했어요. 차이나타운에 있는 중식당들은 대부분 오래되기도 했고, 불친절한 경우가 많은..

뉴욕은 언제나 촬영 중이라 길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촬영용 컨테이너 트럭 뉴욕에서 아침 식사라고 하면 당연히 브런치를 떠올리시겠지만, 따뜻한 국물 요리나 딤섬이 먹고 싶을때도 있지요? 뉴욕에서 딤섬이라고 하면 차이나타운 먼저 생각하시겠지만, 타임스퀘어 근처에도 괜찮은 딤섬 식당이 몇 군데 있습니다. 오늘은 그 중에서도 관광객보다 중국인들이 많이 가는 딤섬 맛집을 소개해드릴게요. 아침 시간이라 그나마 덜 붐볐던 타임스퀘어 타임스퀘어 중심에서 딤섬삼까지 도보로 딱 7분 걸립니다. 2024 로 바뀐 타임스퀘어 뉴욕 타임스퀘어 딤섬 맛집 '딤섬삼 Dim Sum Sam' 광둥지방에서는 아침으로 딤섬을 먹는 만큼 뉴욕 딤섬 레스토랑들도 대부분 이른 아침부터 영업을 합니다. 딤섬삼 메뉴 최근에 이서진님의 뉴욕뉴욕 덕..

뉴욕 타임스퀘어 Times Square NYC 뉴욕여행 오시면 꼭 들리는 곳이 바로 타임스퀘어죠! 그런데 뉴욕에 거주하는 진짜 뉴요커들에게 타임스퀘어 맛집 추천 좀 해달라고 하면 아마 다들 '타임스퀘어? 거기는 맛집이 없는데?' 할거에요 ㅎㅎ 게다가 365일 관광객들로 북적이는 타임스퀘어를 뉴요커들은 잘 안가기도 하고요. 워낙 여행객들이 많은 지역이라 타임스퀘어 중심부에서 맛집 찾기가 정말 어렵거든요. 그래서 뉴욕 거주 17년차가 직접 가보고 추천하는 뉴욕 타임스퀘어 맛집 7곳 소개해드립니다! 1. La Grande Boucherie 뉴욕에서 유럽 감성을 느낄 수 있는 #라그랑데부쉐리 타임스퀘어 중심부에서 도보 6분 거리라 가깝고, 브런치 메뉴는 물론 어니언 스프부터 햄버거, 스테이크 같은 메뉴를 주문할..

요즘 애정하는 스킨케어 템들 워낙 화장품을 좋아해서 기초템들을 이것저것 사용하는데 이번 연말 호캉스할때 챙겨간 기초템들을 소개해볼게용! 디마프 클렌징 밀크도 좋아하는데 여행갈때는 아무래도 간편한게 좋으니까 메이크업 한번에 싹 지워지는 선덕제주 클렌징밤 챙기고 2차 세안제, 아침 세안제로 정착한 아이다 코스메틱 프로폴리스 클렌저, 속건조 한번에 해결해준 디마프 히어로 마이 퍼스트 세럼 (일명 #만능토너), 디마프 EGF 앰플, 디마프 판테놀 앰플, 그리고 크림은 아침에 쓸 아이다 울트라 베리어 앰플 크림, 저녁에는 디마프 크림스 컴트루, 그리고 블랑뮤즈 아이크림까지 야무지게 챙겨갔어요. 호텔은 워낙 건조하다보니까 보습이 좋은 기초템들을 꼭 챙기는데 디마프 만능기초랑 판테놀은 겨울 필수템이에요! 피부가 예민..

뉴욕 Bar 54 바 54는 타임스퀘어 중심에 위치한 '하얏트 센트릭 타임스퀘어' 의 루프탑 바 입니다. (하얏트 센트릭 스위트룸 포스팅 은 요기 를 눌러주세요!) 바 자체가 그렇게 크지 않고, 실내에 테이블이 있는데 야외 테라스로 나가서 타임스퀘어 야경을 볼 수 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나 록펠러 센터 같은 뉴욕의 랜드마크 빌딩들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이에요. 날씨가 좋으면 멀리 월드 트레이드 센터까진 보이더라고요. 칵테일 메뉴 Paloma Fresca ($18) 알콜이 들어가지 않은 칵테일 입니다. 술 잘 못 드시는 분들은 바에 가실때 mocktail 이나 virgin 메뉴 있냐고 물어보시면 됩니다. 그리고 나중에 영수증을 확인해 보니 택스와 18% 팁이 자동으로 붙어서 나오더라고..

뉴욕 라멘 맛집 Kin Ramen 56가, 5th ave 근처에 위치한 라멘 맛집 킨 라멘 입니다. 예약을 받지 않아 무조건 오는 순서대로 줄 서서 들어가는 요즘 맨하탄에서 가장 핫한 라멘집이에요. 주말 식사 시간에는 20분~30분 웨이팅 감안하고 방문하셔야 합니다. 최근에는 투어로 뉴욕을 방문했던 #블랙핑크 #리사 님이 방문해서 케이팝 팬들도 많이 들리더라고요. 뉴욕 라멘 맛집 'Kin Ramen' 웨이팅 줄 서는 곳에 메뉴를 붙여 놔서 미리 메뉴를 볼 수 있습니다. 일본 지하철 느낌 나는 포스터도 붙여 놨어요. Kin Ramen 이 한문으로 금이라서 한국 분들은 금라멘이라고도 부르더라고요. 라멘은 돈코츠 라멘인 킨 라멘 (일반맛, 매운맛 중에 선택 가능), 시오 트러플 라멘, 미소 라멘, 커리 라멘,..

뉴욕 타임스퀘어 근처에 위치한 디저트샵 '비블앤십 Bibble & Sip' 크림퍼프로 유명한 곳이죠! 처음 오픈했을때보다 종류가 훨씬 더 다양해져서 이제는 크림퍼프를 포함해 마카롱, 케이크 등의 디저트 메뉴도 함께 볼 수 있습니다. Bibble & Sip 내부 중국인 사장님이 운영하는 곳인지 항상 벽이나 계산대 쪽에 중국어가 적힌 전단지들이 놓여져 있습니다. 손님들로 북적한 Bibble & Sip 비블앤십의 대표메뉴인 크림퍼프는 얼그레이 크림퍼프, 맛챠 크림퍼프, 타로, 블랙 세서미 월넛 크림 퍼프, 오레오 스모어스 크림 퍼프가 있습니다. 가격대는 $4.50~$6.50 으로 한화로 계산하면 개당 6천원에서 9천원까지 하는 셈이니 가격대가 있는 편 입니다. 귀여운 마카롱은 개당 $5.75, 한화로 7,70..

롬앤의 쥬시 래스팅 틴트 '베어 그레이프' 롬앤의 틴트 중에서도 쿨톤 인생템으로 인기가 많은 베어그레이프 입니다. 대한민국에 사는 쿨톤이라면 베어 그레이프 하나쯤은 갖고 계실것 같아요. 저 또한 이미 갖고 있는 베어 그레이프 ㅎㅎ 일단 컬러만 봤을때는 너무 미적지근하지 않나 싶었는데 입술에 바르면 정말 자연스럽게 스며들고 발색되면서 데일리룩에 잘 어울리는 색이에요. 그리고 발색샷에서 보이는 것 보다 실제 입술에 발색했을때 좀 더 핑크빛으로 올라와요. 좀 뜨는 듯한 립스틱과 함께 발라줘도 중화되면서 잘 어울려서 단독으로도 믹스로도 쓰기 좋고 수정용 틴트로도 최고!! 가끔 풀 메이크업 하고 베어 그레이프를 바르면 조금 미지근한 느낌이 드는데 그럴때는 베어 그레이프를 베이스로 바르고 그 위에 핑크나 레드 계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