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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이야기 (216)
마번포의 뉴욕이야기
I licked it so it's mine 점심을 먹었던 Corneli 바로 옆에 위치한 젤라또 카페 입니다. 달콤한 망고 젤라또 헤이즐넛과 초콜릿 젤라또 식사 후에 맛있는 디저트로 마무리 :)
하늘은 맑았지만 바람이 불어 추웠던 4월의 몬트리올 내가 가기 직전에 또 강풍이 불었던건지 인도에 떨어진 나뭇가지들을 묶어놓기도 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이 하필이면 브레이크 타임이라 아쉽게 패스.. 몬트리올도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 식당들이 많으니 방문하기 전에 영업시간 확인은 필수. 몬트리올의 리틀 이태리 지역을 걷다가 다행히 문 연 곳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바로 여기 '코넬리 Corneli' 였다. 내부가 굉장히 넓어서 여럿이서 가기도 좋을 듯 하다. Corneli 메뉴 몬트리올도 퀘백 주라서 프랑스어를 주로 사용하는데 직원 분께 물어보면 영어로 설명해주시긴 한다. 피자는 주문과 동시에 바로 반죽 위에 토핑을 올리고 화덕에 구워서 나온다. 식전빵으로 나오는 포카치아도 맛있다. 평소에 자주 접하는 메..
캐나다 온라리오 킹스턴에 위치한 퀸스 대학교 Queen's University 퀸스 대학교는 경영대가 특히 유명하며 캐나다 4대 비지니스 스쿨이라고 불린다 한다. 또 일론 머스크가 잠깐 다녔던 학교이기도 함. 퀸즈 대학교 바로 앞에 있는 온타리오호 바다처럼 큰 강 앞에 학교가 있어서 뷰가 정말 좋다. 산책로를 따라서 조깅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캠퍼스가 자연과 함께 위치해 있다는건 정말 여러모고 좋은 환경이다.
점심 식사 후 들린 버블티 맛집 '프레소티 Presotea' 프레소티는 체인점이라 캐나다 곳곳에서 볼 수 있는데 쿵푸티보다 여기가 훨씬 나은 듯. 캐나다 킹스턴 버블티 맛집 Presotea 버블티 메뉴가 정말 다양하다. 토핑도 생각보다 꽤 다양해서 버블 고르는 재미도 있음 망고 버블티 정말 달고, 망고가 많이 들어간다. 브라운 슈가 버블티도 정말 달달함. 킹스턴 버블티 맛집 프레소티
5시간이 넘게 운전해서 도착한 캐나다 온타리오 13년? 14년 전에 가봤었던 천섬을 지나친다. 길었던 운전에 지쳐서 일단 국물을 마시고 싶어 들린 쌀국수 전문점 메콩 레스토랑 Mekong Restaurant 바로 근처에 퀸스 대학교가 있어서, 퀸스 학생들이 좋아하는 쌀국수 집이라고 한다. 내부는 꽤나 널찍한 편이고, 사진 찍자마자 손님들이 많이 왔는데 직원 분들이 친절한 느낌은 아니었다. 메콩 레스토랑 메뉴 가장 기본인 쌀국수 쌀국수 국물이 굉장히 연하다. 좀 더 진했으면 좋겠다. 베트남식 포크챱 포크챱은 정말 그 어느 베트남 식당을 가도 맛이 비슷하다. 레시피를 다 같이 공유하는 걸까 의심이 들 정도로 포크챱은 항상 평균 이상의 맛임. 폭챱에 밥이 저렇게 나오는 줄 알았다면 시키지 않았을 볶음밥 볶음밥..
새벽 비행기라 4시에 일어나서 한인택시 타고 공항 가는 중 차가 많이 막힐때는 1시간도 넘게 걸릴 때가 있다던데 미국으로 돌아오던 날엔 새벽이기도 했고 차가 별로 없어서 35분 정도 걸린 듯. 저기 멀리 에펠탑이 보인다. 파리야 내년에 다시 보자! 프랑스에 도착했을때도, 미국으로 돌아갈때도 이용한 파리 한인택시 '파리로 Parisro' 우버를 불러도 되지만 공항에서 안 좋은 일을 겪었단 후기를 몇 번 본터라 공항-파리시내는 한인 택시를 이용하기로 하고 파리 가기 전에 미리 예약을 했었다. 여자 대표님이 직접 와주셨었는데 다른 기사님들도 계셔서 때에 따라 랜덤 배정으로 나오신다고 했다. 차도 깨끗했고, 여자 기사님이 와주셔서 심리적으로 편하고 좋았음. 파리에서 한인택시를 운영하신지도 오래되셨고, 파리 시내..
파리에 있는 동안 센느강을 건너는 브릿지를 여러번 건너서 굳이 또 새로운 다리를 건너야 하나 싶었는데 마침 눈 앞에 보이니까 한번 가봤다. 역시 안 갔으면 후회했을 뻔!! 갈까 말까 할땐 가고, 먹을까 말까 할땐 먹어야 한다. 알렉상드로 3세 다리에서 에펠탑이 정말 가까이 보인다. 알렉상드로 3세 다리 웅장한 브릿지 입구에 압도 당하는 느낌 파리 전체에서도 가장 아름답고 정교한 다리로 꼽힌다니 센느강을 건너는 브릿지를 하나 걸어야 한다면 알렉상드로 3세 다리 강추. 1896년 ~ 1900년에 지어진 것이라는데 정말 여전히 이렇게 멋있고 웅장하다니 대단하다. 반짝반짝 에펠탑 덕에 황홀하게 반짝이는 센느강 이런건 정말 사진으로 다 담길 수가 없다. 직접 눈으로 보는게 최고다. 지나가는 여행객에서 부탁해서 인..
나의 목적지는 콩코르드 광장 파리는 회전 교차로가 많은데 콩코르드 광장도 그러하다. 신호 잘 보고 건너야함. 콩코르드 광장에서 에펠탑도 멀찍이 보인다. 차도 바이크도 자전거도 많은 콩코르드 광장 앞 콩코르드 광장 분수대 콩코르드 광장은 본래 루이 15세 광장이라 불렸는데, 프랑스 혁명 발발 이후 혁명 광장으로 명칭이 바뀌었다. 프랑스 혁명 당시 마리 앙투아네트가 이 곳의 단두대에서 사망을 했으며 그 외에도 많은 사람들이 여기서 목숨을 잃었다. 단두대의 자리에 세워진 분수대 분수대는 참으로 아름다웠지만 여기에 단두대가 있었다니 오싹하기도 하고. 콩코르드 광장 분수대 콩코르드 광장과 이어지는 샹젤리제 거리 오~ 샹젤리제~ 오~ 샹젤리제~ 누구든 한번 쯤은 들어봤을 듯한 프랑스 노래의 그 샹젤리제 거리. 반듯..
어딘지 모르겠고 그냥 걸었어 걷다보니 또 만난 오페라 해산물 레스토랑인가? 내가 좋아하는 갑각류들이 잔뜩! 파이브 가이즈?!! 네가 왜 거기서 나와 이런 느낌 ㅋㅋ 한적한 도로를 걷고 있었는데 여기 앞에 사람들이 정말 많이 몰려 있었다. 기자로 보이는 사람들도 있길래 누가 왔지 하고 검색해봄. Selah Sue 셀라 수라고 벨기에 출신의 여자 솔로 가수다. 파리에서 콘서트 하나 봄. Cafe L'Olympia 여기 식당도 손님들이 정말 많았다. 저 많은 테라스 테이블이 꽉 차 있음! 걷다보니 오른쪽에 작은 문이 하나 있어서 보니까 디올도 있고, 명품 샵들이 몰려있다. 여기 이름이 빌리지 로얄이구나! 영업시간 끝난 샤넬 오 우리집에도 세트로 있는 빌레로이 앤 보흐 일명 빌보 에르메스 여기도 샵들이 잔뜩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