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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이야기/북아메리카 (10)
마번포의 뉴욕이야기
장딸롱 마켓 구경 후 올드 몬트리올로 향하는 길 올드 몬트리올 지역은 스트릿 파킹이 가능해서 주차를 하고 주변을 둘러보려고 걷고 있는데 한 식당에 손님이 많길래 일단 들어가봤다. 몬트리올 브런치 맛집 MURU 메뉴 브런치 메뉴가 주인 곳이었는데 알고 보니 브런치 맛집으로 유명한 곳! 안으로 들어섰더니 예약 확인을 하길래 워크인이라고 했더니 그럼 웨이팅이 40분이라고 해서 커피, 핫초콜릿, 크레페를 테이크아웃으로 주문했다. 아메리카노 ($3.45 + 아이스 $0.50) 커피는 그럭저럭.. Creme Brulee Crepe ($16.95) 크림 브륄레 크레페 여기가면 꼭 주문해야 하는 것이 바로 이 크림 브륄레 크레페다. 겉은 설탕으로 태워 바삭하고 안에는 커스타드 크림이 잔뜩 들어있다. 그리고 캬라멜 시럽..
피곤해서 조식도 못 먹고 호텔에서 일어나자마자 바로 장딸롱 마켓으로 출발 Marche Jean-Talon 장딸롱 마켓 몬트리올 다운타운에서는 조금 떨어져 있는데 몬트리올 여행 필수코스라고 해서 와봤다. 결론은 와보길 잘했다!! ST-VIATUER BAGEL 몬트리올에 베이글 맛집들이 많다고 해서 궁금했는데 막상 또 아침에 베이글 사러가려니 귀찮아서 패스했건만 이렇게 장딸롱 마켓 입구에 생비아토 베이글이 있다니! 그럼 당연히 사 먹어야지! 생비아토 베이글은 화덕에 굽는다고 해서 더 궁금했는데 먹어보니 진짜 맛있다. 밀집도가 있게 쫀쫀하면서도 고소한 참깨맛, 화덕에 구워 담백함까지. 뉴욕에서도 맛보기 힘든 스타일의 베이글이었다. 가격은 6개에 캐나다 달러 $6.90 첼시마켓 같은 곳인줄 알았는데 장딸롱 마켓..
날씨가 추워서 몬트리올에서의 저녁은 뜨끈한 라멘으로 해결하고 호텔로 들어가는 길에 본 아케이드. 아케이드가 넓진 않은데 이것저것 재밌는게 많아 쭉 걸어서 구경하다보니 끝에 펌프가 있다. 중학교때 펌프 스텝 좀 밟아 본 사람 여기 있잖아 ㅋㅋ 요즘 펌프는 아이돌 노래들도 많이 있고 내가 어릴때 좋아했던 고전곡들도 그대로라 아케이드에서 보이면 꼭 한번 하는 편. 마지막으로 했던게 작년 캔쿤 갔을때니 딱 1년 됐구나. 내가 좋아했던 베토벤 바이러스 스텝 중간에 조금 꼬였는데 그래도 A 받음. 중학교때 학원 저녁시간에 근처 오락실로 뛰어가서 500원 줄세워놓고 했었는데! 세판 딱 깔끔하게 뛰고, 학원으로 돌아와서 휴게실에서 컵라면 먹으면 저녁시간 딱 끝나서 다시 수업 시작하고 ㅎㅎ 그거 좀 뛰었다고 힘들어서 아..
몬트리올의 다운타운은 밤에도 활기차다. 식당들도 많고 바도 많고 확실히 도시라 그런지 젊은이들도 많다. 이제 미국에서는 보기 힘든 후터스도 있다. 목적지 도착 추워서 사진이 많이 흔들렸다. 입구로 들어가는 작은 문과 다르게 안으로 들어서니 내부가 꽤나 널찍하고 손님들도 많았다. 예약은 따로 안했는데 다행히 자리가 있어서 윗층으로 안내를 받았다. 내부 인테리어도 일본 느낌 나면서 특이하다. 츠쿠요미 Tsukuyomi 메뉴 돈코츠 라멘, 미소라멘, 비건라멘 이렇게 세가지 카테고리가 있는데 츠쿠요미 라멘은 올개닉 재료만 사용하며 MSG 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적혀있다. 시원하게 마시기 좋은 사와 사와는 소다수에 알콜을 넣은 술 종류인데 과일 맛이 달달하게 나서 가볍게 마시기 좋다. 오코노미야끼 에피타이저로 주문..
몬트리올 맛집으로 검색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듯한 슈왈츠 델리로 가는 길 강풍 피해가 컸는지 여기는 나무 한 그루가 아예 뿌리채 뽑혀있다. 몬트리올 다운타운 이렇게 보면 여기가 맨하탄 5th Ave 인지 캐나다인지 모르겠음. 정말 5th Ave 느낌이 난다. 물론 캐나다가 뉴욕보다 훨씬 더 깨끗함 슈왈츠 델리를 GPS 따라 가고 있는데 생각보다 다운타운에서 좀 더 떨어져 있었다. 만약 차 없이 여행 오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다운타운에서 걸어가는건 무리일것 같고 택시를 타야함. 운전해서 7분 정도 왔는데 이렇게 분위기가 다르다. 몬트리올 맛집 'Schwartz's Deli' 몬트리올의 소울푸드라고도 불리는 슈왈츠 델리의 샌드위치와 푸틴. 1928년에 오픈했으니 90년이 넘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몬트리올 ..
I licked it so it's mine 점심을 먹었던 Corneli 바로 옆에 위치한 젤라또 카페 입니다. 달콤한 망고 젤라또 헤이즐넛과 초콜릿 젤라또 식사 후에 맛있는 디저트로 마무리 :)
하늘은 맑았지만 바람이 불어 추웠던 4월의 몬트리올 내가 가기 직전에 또 강풍이 불었던건지 인도에 떨어진 나뭇가지들을 묶어놓기도 했다. 원래 가려고 했던 식당이 하필이면 브레이크 타임이라 아쉽게 패스.. 몬트리올도 브레이크 타임을 갖는 식당들이 많으니 방문하기 전에 영업시간 확인은 필수. 몬트리올의 리틀 이태리 지역을 걷다가 다행히 문 연 곳이 있어서 들어갔는데 바로 여기 '코넬리 Corneli' 였다. 내부가 굉장히 넓어서 여럿이서 가기도 좋을 듯 하다. Corneli 메뉴 몬트리올도 퀘백 주라서 프랑스어를 주로 사용하는데 직원 분께 물어보면 영어로 설명해주시긴 한다. 피자는 주문과 동시에 바로 반죽 위에 토핑을 올리고 화덕에 구워서 나온다. 식전빵으로 나오는 포카치아도 맛있다. 평소에 자주 접하는 메..
캐나다 온라리오 킹스턴에 위치한 퀸스 대학교 Queen's University 퀸스 대학교는 경영대가 특히 유명하며 캐나다 4대 비지니스 스쿨이라고 불린다 한다. 또 일론 머스크가 잠깐 다녔던 학교이기도 함. 퀸즈 대학교 바로 앞에 있는 온타리오호 바다처럼 큰 강 앞에 학교가 있어서 뷰가 정말 좋다. 산책로를 따라서 조깅하는 사람들도 꽤 많았다. 캠퍼스가 자연과 함께 위치해 있다는건 정말 여러모고 좋은 환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