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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백 몬트리올] 펌프 스텝 좀 밟아 본 사람 여기 / CoCo 코코 버블티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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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 퀘백 몬트리올] 펌프 스텝 좀 밟아 본 사람 여기 / CoCo 코코 버블티

마번포 2023. 4. 27. 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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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가 추워서 몬트리올에서의 저녁은 뜨끈한 라멘으로 해결하고

호텔로 들어가는 길에 본 아케이드.

 

아케이드가 넓진 않은데 이것저것 재밌는게 많아

쭉 걸어서 구경하다보니 끝에 펌프가 있다.

 

중학교때 펌프 스텝 좀 밟아 본 사람 여기 있잖아 ㅋㅋ

 

요즘 펌프는 아이돌 노래들도 많이 있고 내가 어릴때 좋아했던

고전곡들도 그대로라 아케이드에서 보이면 꼭 한번 하는 편.

마지막으로 했던게 작년 캔쿤 갔을때니 딱 1년 됐구나.

 

 

 

 

 

 

 

내가 좋아했던 베토벤 바이러스

 

스텝 중간에 조금 꼬였는데 그래도 A 받음.

중학교때 학원 저녁시간에 근처 오락실로 뛰어가서 500원 줄세워놓고 했었는데!

세판 딱 깔끔하게 뛰고, 학원으로 돌아와서 휴게실에서 컵라면 먹으면

저녁시간 딱 끝나서 다시 수업 시작하고 ㅎㅎ

 

 

 

 

 

 

 

그거 좀 뛰었다고 힘들어서 아케이드 바로 옆 코코 버블티에서 당충전

 

그 때는 펌프도 하고 학원도 뛰어가서 밥 후딱 먹고 수업까지 하고.

체력이 대체 어디서 나왔던거지?

지금은 펌프 세판만 해도 숨이 차서 쉬어줘야 함.

 

 

 

 

 

 

퀘백 주는 어딜가나 프렌치가 먼저 나온다.

 

그래도 여기 직원들은 영어를 먼저 써줌.

 

 

 

 

 

 

 

코코 버블티 메뉴

 

차이나타운 가면 코코버블티 자주 가는데 ㅋㅋ

뉴욕에 있나 캐나다에 있나 먹는 메뉴는 계속 같음.

 

 

 

 

 

 

펌프 세 판 뛰었더니 기력이 다 해서 아주 달달한 브라운 슈가 버블티로 주문

 

 

 

 

 

 

 

 

 

몬트리올의 4월은 여전히 춥다

 

 

 

 

 

 

 

 

왔던길 고대로 돌아서 호텔로 가는 길

 

다운타운에 호텔을 잡았더니 여기저기 걸어 다니기도 편하고 좋았다.

다음에 몬트리올에 오게 되더라도 호텔은 다운타운에 잡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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