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뉴올리언즈의 첫 식사는 Coop's Place 에서! 여행 동선을 짜려고 인터넷 후기를 뒤졌으나뉴욕, 캘리포니아만큼 자료가 다양하지 않았다.. 그래서 내 스스로 스케쥴을 짜보았음. 일단 프렌치 쿼터 지도를 봤다. 뉴올리언즈 여행을 간다하면 당연히 가야할 곳이 '프렌치 쿼터 French Quarter' 지도 붉은선 안의 지역이 프렌치 쿼터 이다. 뉴올리언즈 맛집이라고 하는 식당들도 전부 프렌치 쿼터에 몰려있고,미시시피 강도 여기서 바라볼 수 있으며,관광 명소 중 하나인 '잭슨 스퀘어 Jackson Square' 또한 프렌치 쿼터 구역내에 위치해 있다. 나 같은 경우 여행을 가면 보는것보단 먹는게 우선이라일단 가고 싶었던 레스토랑 리스트를 쭈욱 뽑아보고 지도에 표시해서 보았다. 그리고 저녁에 프렌치 쿼터 남..

뉴욕에서 JFK 공항 가는 길 새벽 4시인데도 역시 타임스퀘어는 사람들로 붐비는구나! 뉴욕에는 총 3개의 공항이 있다. 한국 직항이 있어 제일 유명한 JFK 공항, 미국 국내선 전용인 라과디아 공항,뉴저지에 위치해 있지만 가까워 뉴욕 공항에 포함되는 뉴왁 공항. 나는 하필 맨하탄에서 제일 먼 JFK 공항에서 출발 ㅋㅋ 아침 6시 비행기라 새벽 4시에 출발했다. 처음엔 비행기가 조금 딜레이 되어서 6시 출발인 비행기에6시에 탑승했다. 이륙을 준비하느라 비행기가 대기를 하고 있는데이게 1시간이 지나고... 2시간쯤 되갈때 기장님의 한마디. 'We are out of gas.' 뭐?!!!비행기 대기하다가 너무 오래 걸려서비행기 연료가 떨어졌다는 경험은 처음 해봄 ㅋㅋㅋㅋㅋㅋㅋ 나중에 기장이 덧붙인 말이사실 이..

미국 버지니아 알링턴에 위치한 프로즌 요거트 전문점 아이스베리 Ice Berry 버지니아 쌀국수 맛집으로 알려진 포 75 Pho 75 (링크클릭) 에서 식사를 마친후에날이 너무 더워 바로 옆 건물의 프로즌 요거트 샵으로 들어갔는데 한국분이 운영하시는 가게더라구요. 버지니아 아이스베리 메뉴 프로즌 요거트 전문점이지만 스무디, 슬러시, 버블티, 커피 등다양한 음료를 주문할 수 있었어요. 프로즌 요거트에 올리는 토핑 토핑 하나에 75센트 추가입니다. 스트로베리 프로즌 요거트 5불이 넘는 가격이었는데 생각보다 양이 적어서 처음에 잘못 나온줄 알았어요.뉴욕 물가보다 더 한거 같더라고요.그래도 시원하게 잘 먹었습니다. 리뷰 보니까 프로즌 요거트는 저처럼 가격이 오버프라이스라고 느낀 고객들이 있더라구요. 근데 버블티..

필라델피아 맛집 'Fette Sau 페테자우' 필라델피아 다운타운에서는 거리가 좀 있기 때문에 차로 이동하셔야 합니다. 오후 5시에 오픈하는데 영업시간을 확인하지 않고 갔더니 이렇게 문이 닫혀 있더라고요 ㅎㅎ아래 영업시간 적을테니 꼭 참고해서 방문하세요. 오후 5시가 되니 불이켜진 간판! 페테자우는 뉴욕 브룩클린에서도 바베큐 맛집으로 유명하죠! 두 지점 모두 같은 곳 입니다 ^^ 오후 5시가 되어 좀 어둑해지니 손님들도 많이 들어옵니다. 야외 테이블도 있고, 실내 공간도 꽤 넓은데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손님으로 금방 꽉 찰 정도에요. 페테자우 메뉴 모든 고기 메뉴는 파운드 무게로 판매하고요1 파운드가 453g 정도 됩니다. Beef brisket 양지머리, Pulled pork 잘게 찢은 돼지고기, Por..

필라델피아 여행 필수코스! 리딩 터미널 마켓 필라델피아 다운타운에 위치한 리딩 터미널 마켓입니다.각종 먹을거리가 가득한 곳이라 뉴욕 첼시마켓과 자주 비교되는 곳이기도 합니다. 리딩 터미널 마켓 지도 베이커리, 씨푸드, 버거, 꽃집 등 여러 가게들이 입점해있어요. 수제 맥주를 파는 곳도 있구요 뉴욕 첼시마켓과는 다르게 리딩 터미널 마켓은 손님들이 앉을 수 있는 테이블이 충분한 편입니다. 물론 위 사진에 보이는 넓은 테이블이 주말 점심엔 사람들로 북적하지만대부분 다음 일정이 있는 관광객들이기 때문에 회전율이 빠른편입니다. 리딩 터미널 마켓에도 첼시마켓처럼 살아있는 랍스터를 바로 쪄주는 곳이 있습니다. 차이니즈 레스토랑 플라워 샵 베이커리도 몇 군데 있구요. 여러 음식점이 모여있는 리딩 터미널 마켓이지만 그 ..

필라델피아가면 꼭 먹어봐야하는 필리 치즈스테이크! 그 중에서도 'Tommy Dinic's Roast Pork & Beef' 는 리딩 터미널 마켓에서 필리 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로 유명한 곳입니다. 필리 치즈 스테이크는 1900년대 초반에 Pat, Olivieri 란 이탈리안계 미국인들이 핫도그 스탠드에서 종종 특별메뉴로 다진 소고기와 구운 양파를 샌드위치로 만들어 팔곤 했었는데지역 택시 기사들에게 아주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타미 디닉스 로스트 포크 & 비프 는 오리지널 필리치즈 스테이크 샌드위치랑은 다르고요,고기는 물론 올라가는 토핑에도 조금 차이가 납니다. 필라델피아 베스트 필리 치즈 스테이크로 뽑힌 짐스 스테이크 포스팅은요기 를 눌러주세요 ^^ 리딩 터미널 마켓은 필라델피아 다운타운에 위치해 있는..

메릴랜드 컬럼비아 맛집, Hunan Manor 메릴랜드주 컬럼비아에 위치한 차이니즈 레스토랑입니다.친구에게 매콤한 마파두부에 밥 비벼 먹고 싶다고 했더니 데려간 곳이에요 ㅎㅎ 문을 열고 들어서니 반가운 얼굴이!! 한국의 소주가 미국에서 정말 인기가 많나봐요. 이 낯선 동네에서 낯익은 신민아씨를 보게되다니. 중간문을 한번 더 열고 들어가면 중국스러운 장식들이 보이는군요. 여기도 신민아씨가 보이네요 ㅎㅎ 안으로 들어가니 실내가 꽤 넓습니다. 저녁시간이라 그랬는지 가족 단위의 손님들이 대부분 이었어요.미국 손님들도 많았는데 간혹 한국 분들도 보이더라구요. 이 동네 한국분들에게도 맛있는 중식당으로 알려졌나봐요. 메릴랜드 맛집 Hunan Manor Hunan Manor 메뉴 옆 테이블에서 베이징덕도 드시길래 시켜..

미국 버지니아 쌀국수 맛집, Pho 75 워싱턴 디씨 근처 레스토랑을 찾으려고 Yelp 에 검색해봤는데리뷰가 많은 곳들도 대부분 100~200 개인데, Pho75 의 리뷰가 독보적으로 1200개가 넘더라고요. 워싱턴 디씨에서도 차로 10분 거리라 바로 가봤습니다. 쌀국수 전문점 Pho 75 매해 워싱턴 디씨 에서는 레스토랑 어워드에 뽑힐 정도로 유명한 곳이네요. 지리상으로는 버지니아지만 워싱턴 디씨와 가까워서 그런지디씨 맛집으로도 많이 불리네요. 워싱턴 DC 쌀국수 맛집 Pho 75 Pho 75 주소 버지니아, 메릴랜드, 필라델피아에도 분점이 있습니다. 메뉴는 오직 단 하나!! 쌀국수 뿐입니다. 라지 사이즈는 $7.95, 레귤러 사이즈는 $6.95 이고 계산은 현금으로만 할 수 있습니다. 메뉴는 쌀국수 ..

새벽 일찍 목적지로 향하던 길에 아침으로 도넛을 먹을겸 크리스피 크림 매장에 들리기로 했습니다. 한국에서는 도넛이 간식의 개념이지만 미국에서는 아침으로 많이 먹기도 합니다. 그래서 개인이 운영하는 도넛가게의 경우 새벽 일찍 문을 열고 점심시간 이후에 문을 닫는 경우가 많아요. Delaware Memorial Bridge 델라웨어 메모리얼 브릿지 크리스피 크림은 뉴욕 펜스테이션 안에 매장이 있긴 한데 다른 매장에서 납품 받는거라 항상 식어있어요. 그래서 일부러 바로 튀기는 곳을 찾아갔습니다. 매장안에 들어서면 크리스피 크림의 시그니쳐 메뉴,글레이즈드 도넛이 만들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모든 과정은 기계로 이뤄지는데 가끔 불량품이 나오면 직원 분이 바로바로 걸러냅니다. 갓 튀겨진 글레이즈드 도넛 글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