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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번포의 뉴욕이야기
지난 번에 포스팅 한 오삼일 레스토랑 위에 있는 오삼일 업스테어스 바 이곳은 식당 Osamil 안에 숨어있는 바인데요, 입구를 찾으려면 식당에 들어가 바에 간다고 얘기해야 비밀스러운 문을 열어줍니다. 정말 아는 사람만 찾을 수 있는, 진정한 스피크이지 스타일이죠. Osamil Upstairs 내부 바에 올라가면 아늑하고 세련된 분위기의 공간이 펼쳐져요. 코지하면서도 감각적인 인테리어 덕분에 친구들과 한 잔 즐기기 딱 좋은 느낌이었어요. 칵테일은 어디서도 맛볼 수 없는 독특한 레시피들이 많아서 시도해볼 재미가 있었습니다. Upstairs 를 귀엽게 그림으로 그려넣은것도 센스있죠. 저는 술을 잘 못 마시는 편이라서 Mocktail 에서 주문했어요. 개인적으로 Pup..
뉴저지 파라무스에 위치한 떰바디 카페 Thumbody 오피스 건물 1층에 위치한 카페입니다.겉으로 봐서는 이런 곳에 카페가 있다고? 싶어요. 여기 오피스 건물 바로 맞은 편에 버겐아울렛도 있어요. 여기에 친구들 데리고 가면 다들 이런 동네에 이런 카페가 있다고? 해요 ㅎㅎ 내부가 그리 넓진 않은데, 아울렛 근처에 있는 카페라서쇼핑 후에 들리기도 합니다. 간단한 페스츄리 종류도 함께 판매하고 있습니다. Thumbody 의 매력은 원하는 LP 를 골라서 요청할 수 있다는 점 입니다. 전 요청해본적은 없고 LP 구경만 해봤어요. 페스츄리 종류는 다른 곳에서 받아오는거겠지만, 스콘 맛있었습니다. 컵에 찍힌 도장도 너무 귀엽죠. Thumbody ..
뉴저지 잉글우드에 위치한 일본 라멘 전문점 Ramen Azuma 얼마전에 포스팅 했었는데, 또 다녀왔어요.이 근처에서 돈코츠 라멘으로는 괜찮은 곳 입니다. 팰팍 근처에서 조금 기름지더라도 진한 돈코츠 라멘을 드시고 싶으시다면Ramen Azuma 를 추천드려요. 최근 레노베이션을 마쳐 훨씬 넓고 쾌적한 내부에서 식사를 즐길 수 있습니다. 업장 바로 앞에 전용 주차장이 있어서 주차도 괜찮은 편이지만식사 시간에는 주차장이 꽉 차는 경우가 있어서 이럴때는 유료인 스트릿 파킹을 이용해야합니다. 메뉴판 맨 앞장에는 진한 돼지 육수를 사용해 만든다는 내용과 함께하카타 스타일의 면을 사용한다고 하네요. 하카타 라멘은 진한 유백색의 돈코츠 육수와 얇고 부드러운 면이 특징입니다.높은 온도..
뉴저지 팰팍에 위치한 수상한포차 팰팍 포차 중에 가장 넓고 오래되서 유명한 곳이죠.한국적인 맛과 분위기를 모두 느낄 수 있는 곳입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국물이 깊고 진한 어묵탕도 먹기 좋고요. 저는 수포에 가면 조개 수제비를 꼭 주문합니다. 짭쪼름하게 간이 되어 있어서 국물 좋아하시는 분들께 추천해요. 적당히 매콤하고 쫄깃한 떡이 매력적인 즉석 떡볶이 대창, 곱창, 막창을 한번에 맛볼 수 있는 대곱막 세트 내장 구이 좋아하시면 대곱막 세트도 추천! 저는 술을 안마셔서 몰랐는데 이런 메뉴도 있더라고요. 단체로 가기도 했고, 이것저것 많이 주문해서 그런지 과일을 서비스로 주셨어요. 달달하고 바삭해서 맛있는 고구마 ..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Six 오늘은 제가 최근에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관람한 Six 뮤지컬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정말 기대 이상으로 흥미진진했고, 6명의 배우가 보여준 보컬 실력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답니다. 요즘엔 브로드웨이 공연도 실물 티켓 없이 바코드만 있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티켓 확인 후 극장 안으로 들어가면 식스 뮤지컬 굿즈를 먼저 볼 수 있습니다. 티셔츠, 후드티, 컵, 부채, 물병 등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뮤지컬 Six는? 뮤지컬 Six는 영국의 헨리 8세의 여섯 아내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콘셉트의 작품이에요. 각 아내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내면서 관객들에게 과거의 억압을 넘어선 여성의 힘과 독립성을 보여줍니..
뉴욕 젤라또 맛집 Van Leeuwen 2008년 뉴욕의 거리에서 시작된 'Van Leeuwen Ice Cream'은 노란색 아이스크림 트럭에서 출발했습니다. 설립자의 목표는 단순했습니다.'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맛있는 아이스크림을 만드는 것.' 오늘날 Van Leeuwen는 고급 아이스크림을 통해 진정한 건강과 행복의 의미를 전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뉴욕 내에 서른개의 매장을 비롯해일반 마트에서도 밴 루웬 아이스크림을 구매할 수 있습니다. 트럭으로 시작해 이제는 미국 전역에서 판매 한다는게 정말 대단하죠. 진짜 건강한 아이스크림이란? 현대 사회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건강한' 식품에 대해 고민하고 시간을 들이지만, 정작 무엇이 진짜 건강한지 놓칠 때가 많습니다. Van Lee..
뉴욕 첼시에 위치한 일본 라멘 전문점 '라멘 이시다 Ramen Ishida' 라멘 이시다는 로워 이스트 사이드에 첫 번째 매장을 열었으며, 최근 첼시 마켓 바로 맞은편에 2호점을 새롭게 오픈했습니다. 셰프이자 오너인 요헤이 이시다는 이푸도(Ippudo) 출신으로, 2017년 자신의 이름을 내건 라멘 가게를 시작했습니다. 라멘 이시다는 도쿄 스타일의 맑은 닭 육수 라멘을 전문적으로 선보이며, 저 역시 17년 동안 뉴욕에서 맛본 쇼유 라멘 중 단연 최고라고 느꼈습니다. 뉴욕에서 유명한 라멘 가게들은 대부분 돈코츠 라멘을 주로 제공하는데, 라멘 이시다의 맑은 육수에서는 그 자체로 최고 수준의 감칠맛과 향을 느낄 수 있습니다. 라멘 이시다 메뉴 에피타이저로 포크번, 크랩 크림 크로케, 가라아게, 타고..
뉴욕 31가에 위치한 한국식 게스트로펍 '오삼일 Osamil' 오삼일 오픈 헤드쉐프가 #흑백요리사 의 #고기깡패 쉐프님이었단 사실 아셨나요?그래서 지금도 고기깡패 쉐프님이 만드셨던 족발 요리를 오삼일에서 맛볼 수 있습니다. 흑백요리사 방영 후 한국에서는 출연 쉐프님들의 업장이 굉장히 인기가 많아졌다고 하던데,뉴욕에서도 흑백요리사 쉐프님의 요리를 드시고 싶으셨다면 오삼일 강추드립니다. 오삼일은 뉴욕에서도 유니크한 맛과 스타일을 자랑하는 공간으로한국의 감성과 현대적인 요소가 적절히 어우러진 곳 입니다. 칵테일 메뉴 소주, 맥주는 물론 칵테일도 주문이 가능합니다. 오삼일 메뉴 한식을 베이스로 하지만 현대적인 해석이 가미된 요리들이라오삼일만의 독특한 매력을 더해주는 메뉴가 많..
뉴저지 릿지우드에 위치한 스시 전문점 '마루 스시 Maru Sushi' 이전에 한번 포스팅 한 적 있는데, 그때보다 메뉴도 좀 더 다양해지고서빙해주시는 직원분도 훨씬 친절하시더라고요. 마루 스시 이전 포스팅은 요기 를 눌러주세요! 마루 스시 런치 메뉴 그리고 생일 당일에 방문하면 Buy One Get One Free 이벤트 중이라고 하더라고요. 메뉴판에 사진이 같이 나오는것도 좋네요. 저는 런치 스페셜 메뉴 중에 스시 & 사시미를 주문 했는데모든 런치 메뉴는 미소국과 샐러드가 함께 나옵니다. Sushi & Sashimi ($28) 미니롤 6피스, 스시 5피스, 사시미 7피스가 나옵니다. 런치 스페셜이라 구성이랑 가격이 괜찮죠. 사시미도 비린 맛 하나도 없이..
뉴욕 타임스퀘어 근처에 위치한 베트남 요리 전문점'Cha Pa's Noodles and Grill' 차파스 메뉴 멀리서 찾아갈 정도의 맛집은 아니고 타임스퀘어 근처에서쌀국수를 먹고 싶다 할때 갈만한 곳 입니다. 베트남 요리 전문점 답게 메뉴로는 쌀국수, 반미, 버미셀리 등이 있고음료 메뉴에는 타이 아이스티, 베트남 드립 커피등을 주문할 수 있어요. 계절마다 특별 메뉴가 있는데여름에는 망고 롤, 크리스피 칼라마리 등이 있었습니다. 타이 아이스티 ($4.95) Special Pho ($17.65)rare round steak, brisket 쌀국수 종류는 위에 올려지는 토핑에 따라 달라지는데가격은 $15~$23 정도 합니다. 국..
최근 다 쓴 앰플 패드 공병 리뷰 왼쪽부터 구달 청귤 비타C 잡티케어 패드,아이다 히알 멀티 리포좀 모이스처 앰플 패드,아로셀 모공 패드 민감 피부는 토너 패드 종류를 자주 쓰는게 안좋다고는 하는데,사실 패드로 얼굴이랑 목 닦아보면 세안을 깨끗이 한다고 했어도묻어나오는게 눈에 보이니까 절대로 멈출 수가 없다는... 그래서 아침에 사용할때는 최대한 부드럽게 피부결 따라서 쓰윽 닦아줍니다.아침 저녁으로 사용하기도 하고,가끔 양쪽 볼에 붙여 놓기도 하니까 화장품 중에 소진이 진짜 빠른게 패드류네요. 아로셀 모공 패드 (39,000원, $39) 패드가 곰돌이 모양으로 생겨서 곰돌이패드라고도 불리는데아로셀 모공 패드는 좋은 점이 패드가 도톰한데 에센스가 넉넉하다는 점. 아침에 마스크팩은 좀 투머치지만,..
뉴저지 램지에 위치한 코지한 느낌의 카페 입니다. 올개닉 재료를 이용한 메뉴와 베지테리안 옵션이 있어요. 미국은 곧 할로윈이라 여기저기서 할로윈 장식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인드풀 카페 내부 로컬 손님들에게 꽤나 인기 있는 곳 입니다. 매장 안쪽으로 들어가면 이렇게 화자품도판매하고 있는데,브랜드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아무래도 작게 로컬 브랜드로 운영하고 있는 제품들 같네요. 아보카도 토스트 빵 위에 아보카도와 계란을 올리고 사이드로 샐러드가 나오는데건강한 맛 입니다. 아이스 라떼를 주문했는데 커피는 맛있네요. 멀리서 굳이 찾아갈 정도는 아니고,램지 근처에서 커피 한잔이나 브런치 메뉴를 찾으신다면 가볍게 들려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