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청담동 도산공원에 위치한 사우스 케이프 도산공원 사우스케이프 매장 2층에 위치한 남해 해산물을 주제로 한 레스토랑 '메종 사우스케이프' 에 방문했습니다. 매장 안으로 들어가면 왼편에 메종 사우스케이프로 향하는 계단이 있습니다. 통창이라 도산공원 앞 길목이 한 눈에 다 보이고, 테이블 간의 간격도 있는 편이라 굉장히 쾌적하죠. 메종 사우스케이프 디저트, 음료 메뉴 커피가 만원대니까 가격대는 꽤나 높은 편 입니다. 메종 사우스케이프 식사 메뉴 남해에서 온 해산물을 주제로 한 레스토랑인 만큼 남해 전복, 남해 엔초비 등을 이용한 메뉴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먼저 커피부터 주문하고, 식사 메뉴도 주문 했습니다. 식전빵은 크게 임팩트는 없네요. 남해 엔초비 토마토 샐러드 (30,000원) 남해 생멸치를 절..

성수동 서울숲 누룽지 통닭구이 예전에는 아파트 단지 앞에서 트럭에서 전기구이 통닭을 많이 판매했었는데 어느 순간부터 자취를 감췄더라고요. 성수동에서 반가운 전기 통닭구이를 발견해서 포장해왔습니다. 성수동 서울숲 누룽지 한방통닭 메뉴 누룽지 통닭구이, 한방통닭, 누룽지 파닭 등이 준비되어 있고 가격은 2만원대 입니다. 예전에 트럭에서 팔때는 만원이었던거 같은데 물가 상승을 또 이렇게 느끼네요. 한방 통닭 치킨 안에 찹쌀과 약간의 한방 재료가 들어있습니다. 전기구이 통닭이라 기름이가 쪽 빠져서 담백하고 맛있어요. 하지만 닭 자체의 사이즈가 작은 편이라 한마리로는 부족하네요 ㅎㅎ 결국 배민으로 치킨을 또 주문했어요 ㅎㅎ 노랑통닭 압구정점 입니다! 한국에 있는 동안 정말 일주일에 한번은 꼭 주문했던거 같아요. ..

압구정 로데오에 위치한 디저트 카페 '이웃집 통통이' 이웃집 통통이 메뉴 커피 메뉴는 다섯가지로 스페셜티 메뉴에 주력한 느낌 입니다. 이웃집 통통이 소금빵은 배민으로 몇 번 주문해서 먹어봤었는데, 이번에 드디어 직접가서 맛보게 됐어요. 휘낭시에도 맛보고 싶었는데 세상에 왠만한 메뉴가 전부 품절! 이웃집 통통이 내부 내부는 그리 넓지 않은데 코지한 느낌의 인테리어 입니다. 한쪽 벽은 서재처럼 꾸며놓았어요. 베이커리 메뉴가 거의 다 품절이어서 그나마 남아있었던 소금빵과 휘낭시에 하나를 주문했습니다. 이웃집 통통이의 시그니처 커피 메뉴, 황치즈 라떼 라떼 위에 진한 황치즈 크림이 올라갔는데, 특색있고 맛있네요. 황치즈 라떼 뽀또 좋아하시는 분들은 더 맛있게 드실 것 같은 황치즈 라떼 휘낭시에도 쫀득하고, 소금..

성수동의 버거 맛집으로 유명한 '제스티 살룬 Zesty Saloon' 제가 방문했을때, 웨이팅이 정말 길어서 바로 픽업이 가능한 포장으로 주문했습니다. 제스티 살룬은 원래도 성수동 맛집으로 인기가 많았는데 #전참시 에서 #이영자 님이 #새우버거 가 맛있다고 하셔서 더 유명해졌어요. 최근 한국에서 인기가 많은 레스토랑이나 카페들은 거의 다 캐릭터를 가지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그림체가 90년대 미국스럽기도 하고, 귀엽고 키치한 느낌이네요. 성수동 맛집 제스티 살룬 메뉴 음료 가격이 저렴하다고 생각했었는데, 이렇게 캔으로 서빙이 되더라고요. 포장으로 주문했는데, 포장도 이렇게 깔끔하게 나와서 좋더라고요. 성수동에서 택시 타고 청담으로 돌아가는 길 와사비 쉬림프 버거와 프렌치프라이 새우 패티 자체가 정말 실하..

미남배우 이제훈님의 생일 광고 한국에 도착하면 실감하는 것이 바로 버스정류장, 지하철역에 걸린 연예인들의 생일 광고 ㅎㅎ 40대 이신걸로 알고 있는데 정말 동안이시네요. 코엑스에 책을 사러 갔어요. '나는 왜 저 인간이 싫을까?' 심상치 않은 책 제목 ㅎㅎ 이런 인간관계 관련 책들이 주르륵 진열되어 있네요. 그만큼 요즘 인간관계에 대한 고찰이 많다는 뜻이겠죠. 그림을 잘 그리고 싶어서 인체 드로잉 책도 한번 봐보고요. 읽고 싶었던 책들과 필기구들을 구매하고 가려는 순간, 엇?!! 제 플리에서 언제나 상위 리스트를 차지하는 pH-1 님이 눈앞에 딱!! 흔쾌히 사진도 찍어주신 치원님 뉴욕 출신이셔서 더 응원하고 있는데 이렇게 우연히 뵙다니!  그렇게 치원님과 우연한 만남을 뒤로 하고 바프 아몬드도 사고 집..

지난 여름에 방문 했었던 경복궁 서울에 살면서도 경복궁에 갈 일이 그렇게 많지 않은데, 삼청동 쪽에 들린김에 경복궁도 함께 방문했습니다. 입장료는 성인 3천원 이에요. 저는 국립 민속 박물관에 먼저 들렀다가 경복궁을 간거라 지도를 보니 경복궁 옆문으로 들어간 셈이더라고요. 경복궁에 처음 방문하시는거라면 광화문, 홍례문으로 들어가는 루트를 더 추천드려요. 아무래도 입구가 웅장한 느낌이 들다보니 그 동선으로 볼때 더 좋더라고요. 놀랐던 점은 연못에 잉어가 정말 많더라고요. 이 날 날이 더워서 그랬는지 잉어가 물이 나오는 입구 쪽에 몰려있었어요. 날씨가 무척이나 더웠지만 한복을 입고 사진을 찍는 외국인 관광객들도 많았습니다. 걷다가 너무 더워서 그늘을 찾아 쉬어가기도 했어요. 경회루 경회루는 조선시대에 연회를..

아기자기 귀여운 샵들이 많았던 삼청동 골목 쇼핑할 수 있는 샵들과 레스토랑, 카페들이 곳곳에 숨겨져 있어서 다음에 삼청동에 가게 되면 미리 더 찾아보고 가봐야겠다 생각했어요. 삼청동 골목길을 지나 돌담길이 나옵니다. 국립 민속 박물관 경복궁 바로 옆에 위치한 국립 민속 박물관 입니다. 민속 박물관으로 가는 길에 이렇게 옛날 느낌 나는 건물들이 있더라구요. 영화 촬영장에 들어와 있는 기분이었어요. 서울 가볼 만한 곳 '국립 민속 박물관' 민속 박물관은 이름 그대로 우리나라 고유의 민속자료들을 보존하고 전시해 놓은 곳 입니다. 박물관이 많이 어두운 편이라서 사진은 많이 찍지 못했는데 생각보다 흥미로운 주제의 전시들이 많더라고요. 특히나 특별 전시관은 꼭 한번 들러보시길 추천합니다. 국립 민속 박물관 기프트샵..

삼청동에서 아침 먹고 청와대로 향하는 길 온라인으로 전 날 미리 예약했는데, 다행히도 원하는 시간대에 바로 예약도 가능했고 생각보다 수월하더라고요. 주의할 점은 많이 걸어야 하니 편한 신발을 꼭 챙겨야 하고, 안에서 음료나 음식을 따로 판매하지 않으니 물 정도는 챙기는게 좋겠더라고요. 청와대 국민 품으로 춘구관을 지나 청와대 안으로 들어갑니다. 이렇게 가파른 언덕길도 있어서 편한 신발 필수!! 입구에서 예약 확인 한번 하고 들어갑니다. 대통령이 실제 거주하던 관저 청기와부터 시작해서 작은 나무들, 텃밭까지 정말 예쁘더라고요. 청와대 본관 빨간 카페트가 인상적이었던 본관 계단 뉴스에서 보던 청와대 실내를 이렇게 직접 보니 신기하네요. 녹지원, 상춘재, 침류각, 관저, 청와대 본관까지 둘러보는데 한 시간 반..

춘천의 유일한 대만 음식 전문점 위안바오 네이버에서 꽤나 리뷰가 좋아서 방문해봤습니다. 위안바오 메뉴 샤오롱바오, 볶음밥, 면요리 등이 있고 주문과 동시에 조리가 되기 때문에 준비 시간이 좀 걸리더라고요. 춘천 맛집 위안바오 플레이스 매트에 샤오롱바오 맛있게 먹는 방법이 나와있어요. 제가 거의 17년 ~ 18년 전에 뉴욕에서 처음 샤오롱 바오를 접했을때만 해도 한국에서 소롱포라는 음식이 그렇게 많이 알려진 요리가 아니었는데 요즘에는 서울에서도 쉽게 접할 수 있게 되어서 좋더라고요. 위안바오 내부 메뉴를 주문하면 채썬 생강이 들어간 간장과 짜사이가 반찬으로 나옵니다. 샤오롱바오 만두피가 굉장히 얇습니다. 솔직히 제 입맛에 베스트는 아니었지만, 그래도 맛있게 먹었어요. 한국인 입맛에 맞게 조금 순한 맛의 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