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서울에서 가까운 남양주의 카페거리 주차장이 꽤나 넓어서 편했다. 강 너머로 잠실 쪽도 보이고, 뷰가 정말 좋다. 차가 안 막히면 강남에서 20분 정도면 올 수 있어서 좋은데 차 막히면 40분 정도 걸림. 고소해서 맛있었던 흑임자 케이크 트래픽 심할때는 청담에서 신사동 가는 것도 20분 이상 걸릴 때가 많은데 남양주도 가까워서 한적하게 있고 싶을때 좋은 듯. 뷰 좋은 남양주 카페

차는 지하에 발렛파킹 맡기고 보메청담으로 올라가는 길 건물 자체가 정말 다 예쁜 듯. 청포도 에이드 주문 가볍게 먹기 좋은 청포도 케이크 가볍게 디저트를 먹으려고 들렀는데 역시나 잘 먹고 왔던 보메청담

청담 중식 맛집으로 알려진 '파불라 Pabulla' 파불라는 중국 사천에서 오신 셰프님들이 계셔서 고급 사천요리 라는 느낌이 드는 듯. 파불라 내부도 굉장히 모던한 분위기 마일드와 하모니 (더 매움) 가 있었는데 너무 매운건 부담스러울것 같아서 마일드 런치 코스를 주문. 주문을 하면 나오는 따뜻한 자스민 차 냉채 새우 아스파라거스 볶음 어향가지 가지, 새우, 고수, 두반장, 칠리소스가 들어간 어향가지 어향가지 정말 맛있었다. 무슈 포크 돼지고기, 배추, 부추, 표고버섯, 목이버섯, 계란, 전병 전병에 돼지고기와 야채를 함께 싸먹으면 되는데 요것도 맛있게 먹었다. 1인용으로 하나씩 나오는게 아니라 인원수에 맞춰서 나눠먹을 수 있게 나온다. 마지막 식사 메뉴인 면요리 사천 요리 전문점이라 많이 매울까 싶었는..

스케줄 청담 친구들이 다같이 가거나 파티하기 좋은 스케줄 청담 스케줄 청담도 인테리어가 독특하죠 스케줄 청담도 패드로 주문을 하면 됩니다. 메론 빙수 가격은 3만원대였던걸로 기억함 추가 토핑으로 코코넛칩, 팥, 콩가루가 같이 나옵니다. 벌집이 위에 올려져 있는데, 추가도 가능했었다. 메론빙수 기대보다 달콤하고 맛있었음.

청담동에 위치한 보메 청담 보메 청담 들어서니 장 미셸 오토니엘의 작품이 걸려있어서 놀랐고, 입구 오른 편엔 옷도 걸려있고, 매장 뒷쪽에도 꽤나 넓은 공간을 멋지게 꾸며놓아서 놀랐다. 떡볶이를 먹으러 갔는데요, 작품 감상을 했습니다. 이런 느낌. 보메 청담 메뉴 적당히 분위기 내며 먹기 좋은, 여자들이 좋아할 만한 메뉴들이 준비되어 있다. 요즘엔 이렇게 패드로 주문하는 곳이 많아진 듯 하다. 개인적으로 사진이랑 같이 볼 수 있어서 편했다. 한국은 정말 뭐든 빠르다. 직원 분의 추천으로 주문한 자몽 에이드 Crostini (13,000원) 크로스티니 사워도우 위에 트러플 마스카라포네와 프로슈토를 올린 메뉴인데 에피타이저로 딱 좋음. 라구 비앙코 Ragu Bianco (31,000원) 화이트 라구, 테트 드..

망원 소바식당 밖에서 웨이팅할때 메뉴판을 미리 본 뒤 주문해야하고, 안으로 들어가면 주문한 메뉴가 바로 나온다. 망원동 맛집으로 유명한 곳이라 줄이 긴 편인데, 그래도 소바여서 생각보다 일찍 들어갈 수 있었음. 망원 소바식당 친절하게 메뉴 설명서도 붙어있는 소바식당 치킨 가라아게 바삭하고 맛있는 가라아게 전복 단새우 냉메밀 국수 (14,000원) 전복과 단새우가 올려진 냉소바인데 시원하고 맛있었다. 전복을 좋아하는 편은 아닌데 맛있게 잘 먹었다. 한우 냉소바 (16,000원) 한우사태, 양지를 곁들인 냉소바 해산물을 잘 못 드시는 분들은 한우 냉소바를 주문하면 될 듯. 소바맛집 '소바식당' 국물도 깔끔하고 시원한 소바식당의 냉소바

도산공원 버거 맛집 다운타우너 DOWNTOWNER 다운타우너 메뉴 다운타우너 버거, 프렌치프라이 몬베베 친구들과 함께 한 스낵타임이라 포카예절샷 다운타우너 버거 정말 맛있다 왜 꿍프들은 소식좌들이 많은거죠..? 버거 먹고 배부르데... 그래도 우린 더 얘기 할것들이 많으니 간단하게 식사 후 장소 이동. 저녁 먹고 도넛 먹으러 맞은 편 카페 노티드 카페 노티드 자주 먹어도 매번 맛있다. 도넛 먹고 걸어서 집에 가는 길에 꿀랑이 인증샷 여기 버버리 건물 맞은편에서 주헌이가 사진 찍은 적이 있어서 꿀랑이 인증샷도 남겨봤다.

오랜만에 사촌들과 회동 ​ 갑자기 만나는거라 한명은 못 와서 아쉽.. 사촌동생이 곧 결혼해서 (이미 결혼식 올림) 와이프 될 여자 분도 같이 나오셨다. ​ 사촌 올케 아이브 안유진 닮아서 놀랐잖아. 내 동생 꽤나 능력있구나. 얘기 들어보니 20대 초반에 친구들 통해 만났었는데 너무 예뻐서 내 동생이 관심을 표했다고 함. 하지만 당시 남친이 있어서 포기했던 와중에 내 동생 군대 감. ​ 군대 다녀왔는데 싱글이 된 그녀를 보고 직진했고, 결혼까지 골인. ​ 연애 이야기도 흥미진진했지만 사촌 올케가 의정부 사람이라 셔누 얘기 듣는게 훨씬 더 즐거웠음. ​ ​ ​ 웍셔너리가 미국 스타일 중식이라고 하는데 미국 쇼핑몰에서 파는 중식의 고급버전이라고나 할까. ​ ​ ​ 도산공원 맛집으로 알려져서 나도 한번 가보고 ..

몬베베 오프때 아이엠 택시 타는거 당연함 ​ 이 날 모노님의 주헌, 창균 전시 보고 점심 먹으러 감. 짧게 감상평을 남기자면 전시장 공간이 넓어서 액자도 많았고 꿀꿍전시 정말 예뻤다. ​ 강남역 맛집이라고 하는 바비레드 ​ 가서 보니까 강남역 맛집으로 알려진 곳들은 대체로 가성비가 좋은 곳들을 맛집이라고 하는듯. ​ ​ ​ 바비레드 가서 놀랐던 점. ​ 인스타랑 유투브에서 보던 그 콘크리트 감성이 실존했다. 심지어 레스토랑 내부가 정말 넓은데 사람들도 많았다. ​ 10분 정도 웨이팅 하고 나니 자리가 나서 테이블에 착석함. ​ 주문하고 나면 공사장에서 쓰는 라이트를 줌 ​ 처음 가는거라 여러모로 당황스러웠음. ​ ​ 여럿이서 간거라 세트메뉴에 다른 파스타를 추가했던걸로 기억함. ​ 이 날 같이 오프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