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청담동에 위치한 버터핑거 팬케이크 아침 8시에 오픈이라고 해서 갔는데, 아직 문을 열지 않아서 조금 기다렸습니다. 첫 손님으로 입장한 버터핑거 팬케이크 버터핑거 팬케이크 메뉴 미국식 아침 메뉴를 판매하고 있어서 팬케이크, 와플, 에그 베네딕트 같은 메뉴들을 다양하게 주문할 수 있습니다. 팬케이크, 스크램블 에그, 감자, 소시지와 베이컨 팬케이크가 먹고 싶을때 아침부터 찾아갔었던 버터 핑거 팬케이크 또 다른 날 포장해왔던 메뉴에요. 오믈렛 치즈를 잔뜩 올려준 와플 미국식 아침 메뉴를 먹고 싶을 때 방문하는 버터 핑거 팬케이크 입니다.

압구정에서 볼 일이 있어서 나갔다가 갑자기 비가 오는 바람에 올리브영으로 피신.. 티르티르에서 나온 빼르빼르 궁금했었는데 마침 있길래 하나씩 사봤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맛이 없었단 ㅠㅠ 우산을 사서 걸어갑니다. 간단하게 혼밥 하려고 갤러리아로 가는 중 유니클로 자리에 언더아머가 들어왔네요. 예전에는 유니클로에서 기본템들 많이 샀던터라 필수 브랜드처럼 느꼈었는데 불매운동 시작되면서 또 안사다보니까 없어도 잘 살아지더라고요 ㅎㅎ 비가 그쳤다가 내렸다가 오락가락 했던 날씨 이런 날에는 쌀국수가 딱이죠 원조, 세계 최초 스티커가 붙은 매운 소곱창 쌀국수를 주문했어요. 땀땀에서 처음 선 보인 매운 소곱창 쌀국수 뉴저지에도 매운 곱창 쌀국수가 있긴 한데 비주얼부터가 다른... 역시 원조는 원조죠. 일단 국물이 굉장..

청담동에 위치한 #새벽집 #청담동 에서 육회비빔밥으로 가장 유명한 곳이 새벽집과 영천영화죠. 24시간 영업이라 시차적응 안될때 새벽에 밥 먹으러 자주 갑니다. 새벽집 기본 반찬 같이 간 지인은 퇴근이 많이 늦었던거라 한잔 마시고요 ㅎㅎ 새벽집에서 육회비빔밥을 주문하면 선지 해장국 작은 사이즈가 함께 나옵니다. 개인적으로 육회비빔밥은 영천영화를 더 선호하는데 저 선지해장국 때문에 새벽집에 가는편이에요. 새벽집 육회비빔밥도 맛있습니다. 고추장 양념에 비벼먹는 새벽집 육회비빔밥 야채도 같이 들어있어서 아삭아삭 씹는 맛도 좋고 무엇보다 육회가 맛있어요. 새벽집 메뉴 식사를 하고 나오니 해가 뜨네요.

홍대를 걷다가 발견한 안씨브러쉬 유툽이 지금처럼 엄청 나기 전에.. 블로그가 성행하던 그 시절에 엄청났던 안씨 브러쉬! 와 이게 그 안씨 브러쉬야? 하고 일단 들어가 봤어요. 지금에서야 봤는데 오픈시간 오후 2시네요. 우와 ㅎㅎㅎ 나 저 분 블로그에서 봤었어!! 홍대 길거리에서 판매하시다가 입소문으로 매장까지 생겼던걸로 기억하는데. 브러쉬 종류도 다양하고 궁금한거 여쭤보니 친절하게 알려주셔서 필요했던 브러쉬 몇 개 구매했어요. 브러쉬 샀더니 사은품으로 눈썹 브러쉬를 선물로 주셨습니다. 안씨 브러쉬 진짜 짱친절 홍대 걷다가 본 사진. 몬스타엑스의 셔누씨? 생일 인가보네요. 생일 축하드려요 셔누씨 셔누씨 올해는 제대하셨담서요? 생일 라이브도 해주겠네요 ㅎㅎ 홍대에서 여의도로 이동 여의도 현백 처음 가봤는데 ..

홍대에 위치한 츠케멘 맛집 '츠케루' 홍대에 갔다가 식사하러 들린 츠케루 입니다. 내부는 좁은 편이고 바 자리만 있습니다. 마제소바 우연히 들어간 곳이라 큰 기대없이 쓱쓱 비벼서 먹었는데 생각보다 맛있네요! 츠케멘 면발이 맛있었던 츠케멘 육수도 짭쪼름하고 자극적인 맛이라 라멘을 적셔 먹기 좋았습니다. 치킨은 일본보다는 한국식에 가까웠고요. 마제소바 마제소바를 다 먹은 뒤에는 밥도 요청할 수 있다고 하는데 면만 먹어도 배가 불러서 밥은 못 먹어봤네요. 식사 후에 길을 걷는데 친구가 재미로 타로점을 봐보자고 해서 들렀습니다. 연예인들도 촬영 차 많이 방문한 곳이었어요. 가격은 이렇습니다. 친구가 신중히 고른 타로 카드 친구가 타로점을 본건데 신기하게 얼추 다 들어맞더라고요. 저는 인생에 궁금한것이 없어서 패..

서래마을 만두 맛집 '월화당' 이전 자리에 있을때 한번 가보고 리뉴얼 한 뒤로 처음 가본 월화당 기본 반찬으로 나온 김치와 양파 장아찌 식사 시간을 조금 지나서 방문했더니 식당 내부는 한산한 편이었다. 새우 군만두 매콤해서 맛있는 김치만두 간도 적당히 잘 맞고 최근 먹었던 김치만두 중에 가장 기억에 남는다. 월화당 만두국도 맛있음 잘 구워낸 새우만두가 예전 그 맛 그대로, 여전히 맛있어서 감동. 과식을 할 수 밖에 없었던 월화당 만두 서래마을 맛집 월화당

도산공원 근처에 위치한 카페 세시셀라 당근 케이크로 이미 오래전부터 유명한 세시셀라는 2006년부터 있었으니 유행이 빠른 이 곳에서 한 자리를 꾸준히 지키고 있는 것 만으로도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오래되어 낡아진 외관도 느낌있어 보인다. (내가 인스타를 너무 많이 하는걸까..) 맨하탄에 이렇게 생긴 카페가 하나 있는데 블로그에도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 이름이 생각이 안나네. 아무튼 그 곳이랑 내부 인테리어가 굉장히 비슷하다. 압구정 카페 세시셀라 메뉴 바닥이 타일이 깔려있는 것도 그렇고 의자, 액자 모두 뉴욕에 있는 작은 카페 같은 느낌 세시셀라가면 꼭 먹어야 하는 당근케이크 한 조각에 9,900원 몇 년 전에 세시셀라 처음 갔을때보다 가격이 많이 올랐는데 그만큼 물가도 올랐으니 이해가 된다. 투박한..

작년 여름에 방문했던 진미 평양냉면 원래도 유명한 맛집인데 여름이라 웨이팅이 정말 어마어마 했다. 진미 평양냉면 메뉴 진미 평양냉면은 냉면 뿐만 아니라 어복쟁반, 불고기, 편육도 맛있어서 이왕이면 여럿이서 방문해 다양한 메뉴를 주문하는게 좋다. 어복쟁반 (60,000원) 소고기의 여러 부위들과 야채가 함께 나오는데 어복쟁반은 평양의 전통 전골 요리라고 한다. 평양냉면 개인적으로 작년에 먹었던 평양냉면 중에 가장 내 스타일이었던 진미 평양냉면 비빔 냉면도 맛있지만 그래도 역시 물냉면이 더 좋다. 뉴욕에선 먹을 수가 없어 더 그리운 평양냉면 여자 둘이 가서 먹고 온거라 많이 남았는데 남은 어복쟁반은 친구가 가져갔다. 어복쟁반 6만원이 비싼것 같지만 양이 많아서 사실 비싸단 생각은 안든다. 진미 평양냉면가면 ..

선셋 스위밍 샌드위치 Sunset Swimming Sandwich 도산공원 근처의 카페인데 내부가 정말 깔-끔 홈메이드 디저트 같은 느낌인데 정말 먹음직스럽게 생겨서 다 맛보고 싶었다. 진해서 맛있었던 아인슈페너 애플 크럼블 (7,000원) 애플 크럼블 한 조각에 7천원이니 가격대가 높은 편이긴 한데 맛있었다. 당근 컵케익 (5,500원) 압구정, 청담동 근처 카페들이 가격대가 정말 높은 편이긴한데 여기처럼 맛있으면 다음에 또 와야지 싶다. 도산공원 맛있는 디저트 카페 선셋 스위밍 샌드위치 샌드위치가 주 메뉴인듯 한데 식사를 하고 와서 커피와 디저트만 먹었는데 비쥬얼도 맛도 모두 만족스러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