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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여행이야기/유럽 (42)
마번포의 뉴욕이야기
안젤리나에서 디저트 먹고, 맞은 편 튈르리 정원으로 향했다. 내가 방문했을때는 나무들이 앙상했지만 여름이 되면 정말 예쁠것 같은 거리 Jardin des Tuileries 튈르리 정원 정원이 생각보다 꽤 넓었다. 튈르리 정원은 이번 여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올것 같아서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뉴욕은 공원 같은 곳 가면 대부분 바닥이 잔디밭과 콘크리트가 있는 편인데 파리는 잔디밭과 흙바닥이 대부분이었다. 튈르리 정원 안의 분수 보면서 잠시 쉬어가기 튈르리 정원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꽤 많은 걸은 듯 하다. 옆에서 나는 담배 연기 빼면 완벽했던 튈르리 정원 파리는 정말 다 좋았지만 비흡연자로써 여기저기서 나는 담배 연기는 좀 힘들었다. 가만히 앉아있다보니 살짝 또 출출해져서 원래는 숙소 가서 먹으려고..
루브르 박물관에서 앙젤리나로 향하는 길 햇빛이 있는 곳은 정말 따뜻한데 이렇게 그늘로 가면 조금 쌀쌀했다. 길을 걷다보니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이 보인다. 자석, 에코백, 베레모 등 정말 이것저것 많이 있음 파리 디저트 맛집, 안젤리나 도착! 안젤리나는 뉴욕에도 있지만 프랑스 본토의 맛도 궁금해서 가봤다. 코코샤넬이 자주 방문했다는 안젤리나! 왼쪽은 실내 착석, 오른쪽은 포장 손님을 위한 줄이다. 미국의 디저트와는 확실히 다른 프랑스의 아름다운 디저트! 안젤리나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 몽블랑 에끌레어도 맛있어서 추천! 밤 페이스트가 가득 올라간 몽블랑 따뜻한 핫초코를 마시고 싶어서 카페 내부로 들어갔다. 코코아 파우더, 밤쨈, 마롱글라쎄 등 선물용으로도 기념품으로도 사가기 좋은 것들이 많다. 나도 안젤리나에..
퐁네프 다리를 건너 루브르 박물관으로 향하는 길 루브르 박물관에 있는 루브르 피라미드를 밤에 보면 예쁘다 해서 이 전날 가보려고 했는데 아쉽게도 문을 닫아서 낮에 다시 들러 본 루브르 박물관 루브르 피라미드 Louvre Pyramid 루브르 박물관의 트레이드 마크라 할 수 있는 유리 피라미드! 박물관 안에 입장하지 않아도 피라미드는 이렇게 볼 수가 있다. 여기서 야간 스냅촬영도 많이 하더란. 실제로 보니 유리가 반짝반짝, 예쁘다. 루브르 피라미드 루브르 피라미드 앞에서도 인증샷! 아름다운 루브르 피라미드 다음 번에는 박물관 내부도 둘러봐야겠다 생각하고 다음 목적지로 이동! 세계 3대 박물관 중 하나인 프랑스 루브르 박물관
날씨가 다 했던 파리여행 일단 많이 걸으면서 파리를 보고 느껴보기로 했다. Eric Kayser 에릭 카이저 에릭 카이저의 에끌레어를 좋아했었는데 파리에서 보니 반갑다. 파리의 한식당 빅뱅 Big Bang 파리에서 만난 한글 너무나 반갑네 ㅎㅎ 파리가면 약국 쇼핑을 꼭 해야한다 해서 들어가본 몽쥬약국 하지만 딱히 살것이 없어서 그냥 나옴 유럽 느낌 물씬 나는 파리의 골목길 파리 센느강 그림 같았던 센느강 센느강 따라 길을 걷고 있는데 사람들이 유난히 많이 걷는 다리가 보였다. 이게 그 유명한 퐁네프 다리 인가보다. 그래서 일단 건너보았다. 파리 퐁네프 다리 퐁네프 다리에서 남겨 본 내 사진
프랑스를 대표하는 마카롱 맛집 '피에르 에르메 Pierre Herme' 프랑스 마카롱 하면 떠오르는 피에르 에르메와 라뒤레! 몇 년 전에 뉴욕에 피에르 에르메가 들어왔었으나 지금은 문을 닫아서 파리에 오면 피에르 에르메 마카롱을 다시 먹어야지 생각을 했었다. 피에르 에르메 마카롱은 선물용 포장으로도 판매한다. 정말 오랜만에 보는 피에르 에르메 마카롱 피에르 에르메는 밀페유도 맛있다. 마카롱을 사오려고 했는데 밀푀유가 보여서 요걸로 주문! 참고로 카페에 앉아서 먹으면 9 유로, 테이크아웃 하면 7.50 유로다. 피에르 에르메가 파리 시내 곳곳에도 있고, 갤러리아 라파예트에도 있어서 일단 지금 먹을것만 샀다. 쇼핑한 것도 무겁고, 점심 먹어서 배도 부르고 디저트도 먹을겸 우버타고 숙소로 돌아갔다. 숙소 테라..
프랑스 가정식 맛집으로 알려진 '라 자코뱅 La Jacobin' 브레이크 타임 없는 레스토랑을 찾다가 들어갔는데 한국어 리뷰도 꽤 있고, 프랑스 가정식 맛집이라고 알려진 곳 이었다. 좁은 골목길 안에 위치한 라 자코뱅 점심 시간이 조금 지났는데도 식당 내부에는 손님이 꽤 있었다. 파리 맛집 라 자코뱅 메뉴 단품 메뉴들도 있는데, 세트 메뉴로 주문시 가격이 좀 더 저렴하다. 파리여행 오면 당연히 많이 먹을거라서 엠뉴 제로컷이랑 효소를 넉넉히 챙겨왔다. 미국 엠뉴 공식 구매처는 #크레센도뷰티 http://krescendo.us Krescendo Beauty Buy popular K-beauty products from an authorized U.S seller. krescendo.us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
햇살이 좋으니 여기저기 걸어도 발 아픈지 모르고 기분이 좋았던 하루 산드로와 함께 좋아하는 마쥬 마쥬도 세일기간이 아니라 딱히 득템할건 없었다. 역시 저기도 테라스 자리가 인기가 많다. 파리에 사는 지인이 추천해준 수플레 맛집 Le Recamier 수플레가 맛있다고 해서 꼭 가보고 싶었던 레스토랑이었는데 내가 도착했을때는 브레이크 타임에 걸려 주문을 못 받는다고 ㅠㅠ 파리의 괜찮은 레스토랑들은 거의 다 브레이크 타임이 있다. 이 점 꼭 유의해서 식당 방문 계획을 짜야하는데 나는 이 날 아침부터 쇼핑 하느라고 브레이크 타임을 간과해 버림. 어쩔 수 없지! 일단 걷자~ 여기 걸을때는 어딘지도 모르고 일단 사람들 많아 보이는 곳 위주로 걸었는데 지금 지도 봐보니 생 제르망 거리 인듯. 샵들도 많고 카페도 많고..
봉막셰에서 나와 걷고 있는데 테라스에 앉아있는 사람들 여유 있어보이고 너무 좋다. 물론 담배냄새는 피할 수가 없다 ㅎㅎ 유럽 느낌 나는 풍경 에끌레어 맛집 에끌레어 맛집을 지나 에르메스 세브르 지점 도착 가방 예약은 온라인으로 따로 해야 하는데 떨어져서 포기 ㅎㅎ 그래도 안 오면 아쉬우니까 일단 들어가 봄. 이 날 바람이 많이 불어서 스카프를 사려고 둘러봤다. 귀여운 트윌리도 구경 중! 얼마 전에 미국 매장에서 봤던 컬러도 몇 개 보인다. 세브르 지점이 유명한 것이 바로 인테리어 덕분!! 에르메스 로퍼도 위시리스트에 있던 것 중에 하나라 봤는데 나한테는 안 어울리는 듯.. 가격은 895 유로 유럽 가격이 좀 더 좋다고는 하지만 미국에서 구매하면 실적을 쌓을수가 있으니 나처럼 미국에서 파리 가는 분들은 고..
봉막셰 백화점 샤넬에서 쇼핑한 후 텍스리펀을 받기 위해 백화점 가장 높은 층으로 올라가기! 르 봉 마르쉐 백화점은 작은 편이라 백화점 내에 먹을 곳은 로즈 베이커리 뿐이었다. 그런거에 비하면 갤러리아 라파예트가 브랜드도 다양하고 먹을 것도 더 많은 듯. 영수증과 서류를 챙겨서 올라가면 백화점 내의 텍스리펀 데스크 직원 분께서 여권 확인 후 서류를 착착 스캔해 바로 현금으로 주신다. 세금환급은 신용카드로 돌려받기 (자동으로 들어옴), 또는 현금으로 돌려받기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신용카드가 좀 더 많이 들어온다고 하지만 간혹 들어오지 않는 경우도 있다고 해서 나는 확실하게 바로 받을 수 있는 현금 지급 방법을 선택함. 그래서 돌려받은 유로로 한번 더 쇼핑을 했음! 가장 윗층이 아동복도 있는 층이라서 이것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