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KISS OF LIFE 뉴욕 콘서트 요즘 저의 느좋 여돌은.. 키스오브라이프에요 (이하 #키오프) 지난 주에 맨하탄에서 콘서트를 해서 다녀왔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바로 앞에 보이죠?한인타운이랑도 가까운 Manhattan Center 에서 공연을 진행했는데스탠딩 콘서트라서 일찍부터 줄이 길더라고요.        11월 중순까지도 비교적 따뜻한 가을 날씨였는데콘서트 하는 날 이틀 내내 비가 내리고 기온도 뚝 떨어지더라고요. 가장 앞쪽에 계신 분들은 전날 오시기도 하고,아침 일찍 오신 분들도 많았어요.        VIP 티켓을 구매했는데, 사운드체크와 그룹 포토가 포함이었습니다. 처음에는 Meet & Greet 이라고 해서토크타임이 포함된 티켓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일단 VIP 티켓..

뉴욕 브로드웨이 뮤지컬 Six 오늘은 제가 최근에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관람한 Six 뮤지컬 후기를 남겨보려고 해요. 정말 기대 이상으로 흥미진진했고, 6명의 배우가 보여준 보컬 실력은 그야말로 압도적이었답니다. 요즘엔 브로드웨이 공연도 실물 티켓 없이 바코드만 있으면 바로 입장이 가능합니다.         티켓 확인 후 극장 안으로 들어가면 식스 뮤지컬 굿즈를 먼저 볼 수 있습니다.         티셔츠, 후드티, 컵, 부채, 물병 등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뮤지컬 Six는? 뮤지컬 Six는 영국의 헨리 8세의 여섯 아내들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한 독특한 콘셉트의 작품이에요. 각 아내가 자신만의 이야기를 콘서트 형식으로 풀어내면서 관객들에게 과거의 억압을 넘어선 여성의 힘과 독립성을 보여줍니..

뉴욕 13가 이스트에 위치한 Classic Stage Company 클래식 스테이지 컴퍼니 클래식 스테이지 컴퍼니 (CSC) 는 극장 이름처럼 클래식한 연극들이 많이 올라가는오프 브로드웨이 공연장으로 150명~200 명의 관객 수용이 가능한 소규모 극장입니다. 지난 주말에 한국 영화 '왕의 남자' 를 모티브로 만든연극 '왕의 남자 King and the Clown' 을 볼 수 있다고 해서 다녀왔어요.       Classic Stage Company 매표소에서 티켓을 구매하고 공연장으로 바로 들어갈 수 있습니다.        왼쪽 위부터 광대 공길, 연산군, 장녹수, 장생 역을 맡은 배우분들 입니다.         영화 '왕의 남자'를 원작으로 한 이 연극은그 깊은 감동과 강렬한 드라마를 고스란히 재현해..

24년 6월 4일, 뉴욕 브루클린에서 열렸던 #마마무 #휘인 님의 첫 뉴욕 단독 콘서트서울을 시작으로 유럽과 미주투어를 마치셨는데 곧 서울에서 앙콘으로 첫 해외 솔로투어를 마무리한다고 합니다. 콘서트 시작 40분 전쯤에 도착했는데 줄이 정말 길게 서있었어요.        마마무 그룹이 아닌 휘인 솔로 콘서트인데관객들이 많이 모여서 놀랐습니다.        장소는 #브루클린 의 #파라마운트 공연장이었는데 여기는 처음 와봤어요. 저는 차를 가지고 와서 공연장 근처에 주차를 하고 갔고,공연장 옆으로 줄이 엄청 길었는데 맨하탄 같았으면 길이 좁아 이렇게 길게 줄을 서는 것도 일이었을텐데 이런 점은 다행이더라고요. 참고로 곧 여기서 #콜드 님과 #에픽하이 도 공연을 앞두고 계시더라고요.        실내에서 알콜..

작년 가을에 일하러 갔다가 뵈었던 썸머님!!! #썸머썸머 구독자라서 씨스타라고 인사드렸더니 반갑게 사진도 찍어주셨어요! 이 때 이틀 동안 한국 기업 무역 행사랑 더불어서 케이팝 행사가 같이 있어서 첫 날은 CIX 씨아엑 미니 팬밋업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일하면서 케이팝도 하고 이런 일이라면 매일하고 싶다) 안타까웠던 점은 K-pop 행사가 많이 홍보가 안됐는지 사람이 너무 없었다는 점 ㅠㅠ 첫 날은 CIX 하이터치랑 미니 콘서트 이벤트가 있었는데 하이터치 한다길래 일하다 말고 뛰쳐나갔어요 ㅋㅋㅋㅋ 정말 너무 안타까운게 이거 정말 개꿀 행사인데 사람들이 너무 없었음.. 오죽하면 일하다가 뛰쳐나온 제가 1열 펜스를 잡음 이게 왜 개꿀 행사였냐? 이렇게 무대랑 가까운데 대포도 폰도 잡는 스탭이 없음 ㅋㅋㅋㅋ..

뉴욕 타운홀에서 진행됐었던 포레스텔라의 뉴욕 콘서트 포레스텔라가 1월 동안 미주투어를 했었는데, 뉴욕 콘서트에 다녀왔습니다. 타운홀은 타임스퀘어 근처에 위치하고 있어서 접근성도 좋고 이전에는 성시경, SF9 등 한국 가수 분들도 많이 공연하는 곳입니다. 무대와 관객석이 가까워서 오케스트라석에 앉으면 정말 가까이서 아티스트를 볼 수 있어요. 뉴욕 타운홀 한국에서 오신 포레스텔라 팬 분들, 숲별 분들도 많이 오셨고, 한국 관객 뿐만 아니라 미국인 관객 분들도 많더라고요. 숲별 분들이 슬로건 이벤트도 준비해주시고 한 분이 앨범도 주셔서 열어봤는데 포레스텔라 앨범에는 포카가 많이 들어있네요. 멤버 개인별로 세장씩 들어있습니다. 공연 중 촬영이 불가해서 앵콜 무대와 인사만 찍을 수 있었습니다. 포레스텔라는 정말 ..

바람이 많이 불었던 3월의 어느 날, 뉴욕 유스 심포니의 공연을 보러 카네기 홀에 다녀왔습니다. 뉴욕 유스 심포니는 1963년 부터 꿈나무 연주자들을 길러온 단체로서 대부분 고등학생 연주자들이 속해 있으며 들어가기 위한 오디션 또한 굉장히 어렵다고 알려져 있어요. 카네기 홀에 공연장이 여러개 있는데 이 날 공연은 메인 홀인 스턴 오디토리엄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은 특별하게도 바이올리니스트 그레이스 박 과 협연을 했습니다. 그레이스 박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나움버그 국제 바이올린 콩쿨 우승을 했습니다. 불과 몇 주전에는 조성진 피아니스트님이 이 곳에서 연주를 했는데, 한국계 아티스트 분들이 세계에서 활약하시는 모습 너무 좋네요. 공연은 약 2시간 정도 였습니다. 10대 연주자들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뉴욕 브로드웨이 인기 뮤지컬, 위키드 Wicked 코비드 이후 가장 보고 싶었던 뮤지컬이 바로 위키드였어요! 브로드웨이 위크 때는 할인 된 가격으로 볼 수 있는데 위키드, 라이온킹 같은 대형 뮤지컬들은 가장 좋은 오케스트라 앞좌석은 반값 할인 티켓은 없고 뒷쪽 자리를 일반 오케스트라 가격보다 조금 더 저렴하게 볼 수 있습니다. 앞 좌석은 할인티켓이 거의 없다고 보시면 됩니다 ㅎㅎ 안타깝게도 제가 갈 수 있었던 날은 가능한 앞 좌석이 없어서 오케스트라 뒷 좌석으로 예매했는데 극장이 큰 편 이기 때문에 관람 예정이 있으신 분들은 꼭 앞자리로 예매하시길 추천합니다! (브로드웨이 위크 포스팅은 요기 를 눌러주세요!) 위키드 극장에서도 백신카드와 신분증을 확인 합니다. 만 5살 이상의 어린이들도 모두 백신 카드를..

2020년 3월에 알라딘 관람 포스팅을 올렸었는데 (링크 클릭) 바로 2주 뒤에 코비드로 인해 1년 넘게 브로드웨이 극장이 문을 닫았습니다. 그리고 작년에 드디어 재오픈을 해서 수많은 뮤지컬 팬들을 설레게 했죠. 지금은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크 기간이라 할인된 가격으로 오케스트라 좌석 티켓을 구매하실 수 있습니다. 브로드웨이 뮤지컬 위크 관련 포스팅은 요기 를 눌러주세요! 극장에는 자리 확인 및 화장실 사용 시간을 감안해 뮤지컬 시작 30분 전에 도착하시는 걸 추천드리고요 공연 입장 시에는 티켓은 물론 백신 카드도 함께 확인을 합니다. 뉴욕은 이제 공연장, 식당 등 실내 입장 시 5세~11세 아이들의 2차 접종까지 완료된 백신카드를 지참하셔야 입장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여행 하실 분들은 백신 카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