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S OF LIFE 키스 오브 라이프 뉴욕 콘서트 (키오프 뉴욕콘)

 

 

KISS OF LIFE 뉴욕 콘서트

 

요즘 저의 느좋 여돌은.. 키스오브라이프에요 (이하 #키오프)

 

지난 주에 맨하탄에서 콘서트를 해서 다녀왔습니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 바로 앞에 보이죠?

한인타운이랑도 가까운 Manhattan Center 에서 공연을 진행했는데

스탠딩 콘서트라서 일찍부터 줄이 길더라고요.

 

 

 

 

 

 

 

 

11월 중순까지도 비교적 따뜻한 가을 날씨였는데

콘서트 하는 날 이틀 내내 비가 내리고 기온도 뚝 떨어지더라고요.

 

가장 앞쪽에 계신 분들은 전날 오시기도 하고,

아침 일찍 오신 분들도 많았어요.

 

 

 

 

 

 

 

 

VIP 티켓을 구매했는데, 사운드체크와 그룹 포토가 포함이었습니다.

 

처음에는 Meet & Greet 이라고 해서

토크타임이 포함된 티켓인줄 알았는데 아니더라고요.

 

일단 VIP 티켓 구매자가 상당히 많았고요 ㅎㅎ

6명씩 그룹포토를 10초 안에 찍었습니다.

 

 

 

 

 

 

 

그룹 사진을 찍고 나면 바로 무대 앞에 자리를 잡고 사운드체크를 기다려요.

 

이런 스탠딩 콘서트 같은 경우,

사운드 체크 한 다음에 일반 티켓 소지자가 입장하고

본 콘서트가 시작하니까 지금 자리가 고정이라고 생각하면 됩니다.

 

 

 

 

 

 

 

키오프 실물 후기 : 다들 요정이다, 라이브 진짜 잘한다

 

 

 

 

 

 

 

 

막내 하늘양.. 너무 귀엽네요.

 

멤버가 4명이고 거의 고정 자리가 정해져 있어서

특별히 좋아하는 멤버가 있다면 그 멤버 자리 쪽에 서는게 좋겠더라고요.

 

저는 네명 다 좋아서 아무 상관 없었습니다.

왼블, 오블 상관없이 그저 앞쪽이면 됐어요.

 

 

 

 

 

 

 

옆에 서있던 한 팬이 만들어온 부채

 

회사 프린터로 사진 뽑고, 집에서 코팅지 붙이고

아빠가 자르는거 도와주시고, 테무에서 레이스 사서 붙였다고 하더라고요.

 

역시 보통 열정 없인 케이팝을 할 수 없다는..

 

 

 

 

 

 

본 공연 시작하는데 제가 3열쯤 서 있었는데 가까워서 좋았어요.

 

이번이 첫 해외투어다 보니까 소극장들을 베뉴로 잡았던데

뉴욕도 티켓이 굉장히 빨리 매진되서 전날 하루가 급하게 추가 됐어요.

진짜 급하게 잡았는지, 공연장이 다른 곳이었는데

거기도 꽉 찼었다고 하더라고요.

 

소극장 공연이다보니 공연장 안에 모니터가 없어서 VCR 을 틀 수가 없으니

환복 타임에 키오프 멤버들이 녹음한 음성이 대신 나왔습니다.

 

티켓 매진되는 속도도 그렇고 직접 콘서트에가서 체감해보니

다음 해투는 플로어 좌석 있는 곳에서 해도 될 것 같아요.

 

 

 

 

 

 

 

VCR 시간이 없다보니 한 시간 반을 라이브로 꽉 채운 콘서트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