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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뉴욕여행 (571)
마번포의 뉴욕이야기
유니언스퀘어 근처에 자리잡은 블루 워터 그릴 Blue Water Grill 입니다! 섹스 앤더 시티의 팬이시라면 이 곳 금방 눈치채셨을텐데요~ 캐리의 데이트 장소로, 친구들과의 브런치 장소로 나왔었어요 ^^ 가게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블루 워터 그릴은 해물요리로 유명한데 미국 메인주에서 싱싱한 랍스타와 게, 조개를 가져온다고 해요. 미국인들에게도 인기좋은 블루 워터 그릴은 미리 예약하고 가시는게 편합니다. 블루 워터 그릴 입구 블루 워터 그릴은 야외, 실내, 그리고 라이브 재즈가 연주되는 지하에서 식사를 하실 수 있습니다. 테이블 기본 세팅 블루 워터 그릴의 메뉴판 달달한 '도쿄 로즈 Tokyo Rose' ($12) 메인 메뉴 주문 전에 칵테일과 와인을 시켰어요. 친구가 시킨 '피노 그리지오 Pinot..
뉴욕에는 JFK, LaGuardia, Newark 이렇게 세 개의 공항이 있는데 뉴왁 공항은 뉴저지에 위치해 있지만 뉴욕과 가까워 뉴욕공항에 포함이 됩니다. 오늘은 뉴왁 공항 근처에 아울렛 몰을 소개해드릴께요! 뉴욕은 옷과 신발의 가격이 $110 이하면 택스(세금)가 붙지 않지만 뉴저지는 택스가 아예 없습니다. (다만 가방 등 악세사리에는 뉴욕처럼 택스가 붙는데 뉴욕보다 낮습니다.) 앞서 말씀드린듯이 뉴왁 공항과 가까워서 비행기 타기전에 쇼핑하러 오는 사람들도 많이 볼 수 있어요. 먼저 저지가든 몰의 샵 리스트는 요기 를 클릭해주세요! 나이키, 아디다스, 아베크롬비, 홀리스터, 빅토리아 시크릿, 게스, 스케쳐스, 캘빈클라인 등 왠만한 브랜드는 다 입점해 있는데 대부분의 스토어가 아울렛 입니다. US 1&..
지난 3월에 뉴욕 맨하탄 한인타운에 오픈한 '교촌치킨'을 소개해드릴께요! 1층에서는 샐러드바와 테이크아웃을 이용할 수 있고, 오후 6시 이후부터 여는 2층은 50여개의 좌석이 있는데 레스토랑처럼 서빙을 한다고 해요. 교촌치킨 입구 매장에 들어서면 점원분이 테이크아웃인지, 다이닝 서비스를 원하는지 물어봅니다. 다이닝 서비스는 6시 이후부터 2층에서 이용할 수 있어요. 한국인보다 외국인 손님이 더 많았어요. 교촌치킨 점원분들도 미국인이 대부분인데 주문은 한국분이 받고 계시더라구요. 치킨집에 화덕이! 다른 메뉴들 중에 '그릴 치킨 스테이크'가 있던데 아마 그릴요리할때 쓰이는 듯 해요. 주문을 하면 음료수와 진동벨을 줍니다. 진동벨은 한국 커피전문점에 가면 흔히 볼 수 있는 거랑 비슷해요. 주문한 요리가 다 되..
뉴욕의 여름은 그 어느곳보다 '핫' 합니다! 크고 작은 콘서트, 영화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는데 오늘은 유니언스퀘어의 여름 이벤트 '2010 Summer in the Square' 를 소개해드릴께요! 6월 17일부터 8월 12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무료 콘서트가 있는데 저는 7월 15일에 다녀왔어요~ 이 날은 공연이 두 번이 있었는데 4시 공연은 어린이들을 위한 콘서트, 6시 공연은 어른들을 위한 콘서트였습니다. 신난 어린이들 모두 춤추며 공연을 즐기고 있어요! 한 어린이는 무대위에까지 올라가 열정적으로 자신의 끼를 보여줘요~ 동생과 놀아주는 다정한 오빠가 참 보기 좋아요 ^^ 너무너무 귀여운 꼬맹이들~ 무대 조금 더 뒷쪽에는 아기들이 앉아서 놀 수 있는 곳이 있어요! 길거리에 설치된 식수대 공원 한켠..
미국 뉴욕 주와 캐나다의 국경사이에는 1865개의 섬들로 이루어진 '천섬 1000 Islands' 이 있습니다. 뉴욕 동북부에서 나이아가라 폭포와 함께 관광객이 많이 찾는 명소입니다 ^^ 특이한 점은 천섬 투어를 하게 되면 캐나다 국경을 넘어가게 되는데, 투어가 미국에서 시작해 미국에서 끝나기 때문에 캐나다 비자가 따로 필요 없습니다. 배를 타는 항구 배를 타기까지 30분 남짓이 남아서 항구 주변을 둘러봤어요! 기념품샵, 아이스크림가게 등 여느 휴양지와 같은 모습입니다. 분위기는 한적한 시골이에요~ 너무 더워서 들어갔던 아이스크림 가게 초콜릿, 기념품 등도 함께 판매하고 있어요. 드디어 배를 탔습니다!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가족여행을 오신 분들이 대부분이었어요. 그리고 앞에 구명조끼 설명을 하고 계신분이..
이스트빌리지는 뉴욕안에서도 일본 레스토랑, 상점 등이 많이 들어서있는데 오늘은 일본마켓 Jas Mart를 소개해드릴께요! Jas Mart 입구 마트가 지하에 있어서 계단을 내려가야해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대여용 일본 티비 프로그램 DVD 세일 중이었던 아기자기한 그릇들 라면 코너에 갔는데 친숙한 한글이 눈에 띄었어요! 너구리, 신라면, 육개장을 여기서보니 더 반가워요 ^^ 두부의 종류가 참 많은 듯한 일본.저 중에 몇개 먹어봤는데, 한국 두부가 더 맛있었어요! ^^ 카레용 고기등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부위들인데 일반 미국마트보다 비쌉니다. 코스메틱으로 유명한 일본답게 마트에서도 마스카라, 속눈썹, 아이라이너, 코팩등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미국에서 사는 우리나라 여자들도 여성용품은 한국제품을 선호하는데 ..
나이아가라폭포 근처에 위치한 유명한 버팔로윙 레스토랑을 소개시켜드릴께요! 식당입구에서 버팔로윙의 유래를 알수 있는데, 1964년 어느 늦은 밤, 테레사의 Anchor Bar(앵커바)에 그녀의 대학생 아들이 친구들과 함께 놀러왔습니다. 한밤중에 배고픈 아들을 위해 빠르게 만들수 있는 간식이 필요했는데, 이전에는 수프 육수로 쓰이거나 버려지던 치킨윙을 기름에 튀기고, 그녀만의 스페셜 소스를 버무려 블루 치즈 딥과 내놓았는데 이것이 버팔로윙의 시초라고 합니다. Anchor Bar 'Home of the Original' 입구 가게 입구의 재밌는 동상 가게에 들어서면 기념품 파는 곳이 바로 보입니다. Anchor Bar의 소스들도 팔고 티셔츠, 컵등의 기념품들도 있어요! Anchor Bar 내부 평일인데도 사람..
뉴욕여행 오시면 나이아가라폭포 많이 가시죠? ^^ 저는 이번에 운전해서 다녀왔어요! 같은 뉴욕 주지만, 미국 땅덩이가 워낙 넓다보니 뉴욕에서 바로가면 7시간정도 걸리더라구요. 길고 긴 운전 끝에 나이아가라폭포 출구가 보입니다! 차를 주차하고 폭포가 보이는 공원으로 내려갑니다 이 날 날씨가 좋아서 사람들이 꽤 많았는데 어떤 분은 선탠도 하고 계셨어요~ '우와~' 감탄사가 절로 나와요! 공원 아래로 내려가면 폭포를 더 가까이서 볼 수 있는데 물보라때문에 살짝 젖어요~ 세계 절경으로 뽑히는 나이아가라폭포! 실제로 보니 정말 말이 안나오게 멋있었습니다. 여기서 봐도 멋지지만 배를 타고 호수에서 폭포를 바라보면 더 멋있다고 해서 옆 공원으로 이동했습니다 ^^ 나이아가라 폭포 관광 버스, 배 등을 포함한 패키지..
세계 명문 아트스쿨인 파슨스 사진과 대학원 과정 작가들이 첼시의 Aperture Gallery 에서 전시회 'States of Flux'를 열었습니다. 6월 24일부터 8월 12일까지 전시되는데 저는 오프닝에 다녀왔어요! 첼시 갤러리는 20th~25th St 과 9th Ave~11th Ave 사이에 밀집되있어요. 대부분 목요일에 오프닝을 가지는데 그 날 작가들도 나오고 사람들도 제일 많이 방문합니다. Aperture Gallery 입구 목요일엔 첼시 갤러리들이 오픈을 하는 날이라 거의 모든 블락이 북적거립니다. 갤러리 앞에 비치된 프로모션 카드들 엘리베이터를 타고 4층으로 올라갑니다 4층에서 내리자마자 사람들로 꽉 찬 갤러리가 보이네요 한편에 마련된 Aperture Foundation의 역사 갤러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