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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미국 샤넬 매장 작년에 샤넬 매장 포스팅을 많은 분들이 봐주셔서 1년 만에 매장 포스팅 한번 더 해봅니다! 최근 한국 뉴스를 보면 에르메스, 샤넬 같은 초고가 명품들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오픈 시간 전부터 줄을 길게 서는 오픈런이 이슈더라고요. 미국도 이전보다 샤넬 판매가가 오르고, 인기가 많은 제품들은 구하기 힘든것 같지만 그래도 한국보다는 사정이 나은 편 입니다. 에르메스는 작년과 마찬가지로 여전히 미리 예약을 해야 매장 방문이 가능하지만 샤넬은 워크인도 가능합니다. 작년부터 두 번 정도 가격인상이 있었던 걸로 아는데 다음달 부터는 샤넬도 클래식은 1인당 두달에 2개 구매 제한을 둔다고 하네요. 제가 클래식 백을 매달 두개씩 구매할 일은 없겠지만 에르메스 처럼 구매제한이 생긴다니 왠지 좀 아쉬운 기분 ..
미국 뉴저지 잭슨 타운쉽에 위치한 식스 플래그 Six Flags 작년 코로나 여파로 문을 잠시 닫았다 올 해 다시 재오픈한 식스 플래그 입니다. 제가 날을 잘 맞춰간건지, 코로나 여파가 아직인건지 손님이 생각보다 적어서 이전보다 웨이팅도 덜 하고, 재밌게 놀다 왔어요. 높은 곳에서 한번에 훅! 떨어지는 '주만자로 Zumanjaro' 롯데월드 자이로드롭 같은 놀이기구 인데 정말 훨씬 더 높아요. 식스플래그에서 가장 빠르고 무서운 놀이기구 중 하나라 인기가 많은 킹다카 Kingda Ka 킹다카는 인기가 많은 놀이기구라서 20분 정도 웨이팅 했습니다. 이전에 사람들 많았을때는 기본 30~40분은 기다렸었는데 그때와 비교하면 정말 웨이팅 짧죠. 킹다카와 같은 놀이기구들은 핸드폰 포함 물건 반입이 철저하게 금지되..
자주 가는 지역인데 맘에 드는 카페를 못 찾다가 우연히 발견한 곳 가볍게 커피만 한 잔 하려고 했는데 바가 있어서 시원한 샴페인도 같이 주문했습니다. 카푸치노도 산미가 적당해서 맛있네요. 날도 덥고 이것저것 보느라 조금 지쳐있었는데 시원한 샴페인 한 잔에 또 텐션이 업! 되네요. 이 근처에서 괜찮은 카페 찾기가 힘들었는데, 앞으로는 여기 종종 올 듯 해요. 너무 예쁘게 담아준 버터 버터 자체가 인상 깊진 않은데 빵이랑 먹으니 맛있어요. 우연히 발견한 히든젬 같은 곳 익숙한 공간, 예상치 못한 곳에서 발견한 괜찮은 바, 이래서 뉴욕이 재밌죠!
뉴욕 세인트마크 플레이스 Saint Marks Place 일본 식당들이 많이 있는 곳으로 유명한 세인트 마크 플레이스 입니다. 젊은 친구들이 많이 찾는 동네이기도 하구요! 이 쪽 거리 이름이 세인트 마크 플레이스인데 한국 분들은 줄여서 센막이라고 불러요. 한국이 줄임말로 만드는건 일등이죠 ㅎㅎ 뉴욕과 뉴저지를 잇는 조지워싱턴 브릿지는 조다리, 뉴저지의 한인타운인 팰리세이즈 파크는 팰팍.. 뉴욕에서 20대를 보내신 분들이라면 세인트 마크에 얽힌 추억 하나쯤은 있죠! 위치 자체가 NYU, 파슨스, 쿠퍼유니언 같은 대학교와 가깝고 저렴한 안주에 시원한 맥주 한 잔씩 할 수 있는 가게들도 많아서 젊은 친구들이 많이 들리는 동네입니다. 저도 예전에 참 좋아했던 겐까 웨이팅이 어마어마 하고, 사람이 여전히 많아서 ..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카페 트로이스 Cafe Trois' 포트리 한남체인 마트가 있는 쇼핑 센터에 위치한 카페 트로이스 입니다. 내부도 꽤나 널찍하고, 케이크와 커피가 맛있어서 뉴저지 한인 분들이 좋아하는 카페 중에 한 곳 이지요. 카페 트로이스 케이크 페스트리 류도 판매하고 있는데 도넛, 에그타르트, 까눌레 추천드립니다! 매장이 밝아서 더 넓어 보이기도 하고 인테리어도 깔끔하고 예쁘죠. 날이 더워서 아이스 커피도 마셨는데 맛있네요. 카페 트로이스 Cafe Trois 주소 1475 Bergen Blvd Suite 4, Fort Lee, NJ 07024 영업시간 월요일 ~ 목요일 07:00 AM ~ 07:00 PM 금요일 ~ 토요일 07:00 AM ~ 09:00 PM 일요일 07:00 AM ~ 07:0..
뉴욕 여행의 필수코스 중 하나! 바로 우드버리 아울렛이죠! 코비드라서 한동안 아울렛이 정말 휑했었는데, 그래도 이젠 사람들이 제법 있고요, 구찌, 프라다 같은 인기 매장에는 웨이팅도 있더라구요. 대부분의 매장들의 마스크 규제가 완화되긴 했지만 몇몇 매장은 입장하는 손님들도 마스크가 필수이니 덴탈 마스크라도 꼭 챙겨서 가셔야 합니다. 맨하탄에서 차로 한시간 거리에 위치한 우드버리 아울렛 차가 막히지 않으면 1시간 내에 도착하지만 뉴욕 트래픽에 걸리면 1시간 30분 정도 걸린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래도 워낙 명품 브랜드의 할인율이 크다보니 쇼핑계획이 있으시다면 방문하시길 적극 추천드려요! 보테가 베네타 남성 지갑도 컬러별로 사이즈별로 구매 가능하고 가격도 한국에 비하면 30~40% 저렴해요. 펜디 펜디는 ..
뉴저지 왈드윅 (Waldwick, NJ) 에 위치한 모시모시 Moshi Moshi 이전에 한번 포스팅 한 적 있는 곳이지요! 하이엔드 급의 스시 퀄리티나 팬시한 곳은 아니지만 편하게 갈 수 있는 동네 스시집 입니다. 최근 사장님이 바뀌셨는데, 일하시던 쉐프님이 인수하신 거라 메뉴 구성만 조금 바뀌었을 뿐 맛은 그대로더라고요. 스시 & 롤 플래터 플래터 포장용기가 모자를때는 이렇게 따로 담아주시기도 했어요. 왈드윅은 북부 뉴저지이지만 다른 팰팍, 포트리, 릿지우드에 비해 한국인 비율이 적은 동네라 그런지 한국 손님보다 미국 손님이 더 많더라고요. 구글 리뷰도 4.6 으로 높은 편입니다. 왈드윅 근처 스시집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합니다. 모시모시 Moshi Moshi 주소 137 Franklin Turnpik..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한식당, 평안동 양옥집 기존의 뉴저지 한식당들 보다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의 평안동 양옥집 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음식 가격대도 주변 다른 한식당보다 조금 더 높고, 손님들의 연령대가 높은 편 입니다. 평안동 양옥집 메뉴 메뉴가 확실히 다른 한식당들과는 조금 다르죠. 밑반찬이 많진 않지만 깔끔하고 맛있습니다. 평안동 왕갈비찜 ($69.95) 짭쪼름한 간장 양념의 왕갈비찜 입니다. 후식 냉면 ($5.95) 왕갈비찜이 가격대가 있는 편인데 왕갈비찜을 주문할 시 사이드 메뉴로 먹기 좋은 국수, 냉면, 볶음밥이 굉장히 저렴합니다. 후식 냉면 ($5.95) 냉면 전문점은 아니지만 냉면도 맛있네요. 잔치국수 ($5.95) 깔끔한 육수의 잔치국수 왕갈비찜은 직원 분이 먹기 쉽게 잘라주시고요, ..
뉴저지 포트리에 위치한 경회루 뉴저지 중식 맛집으로 알려진 경회루 입니다. 코로나라서 매번 포장해서 먹다가 정말 오랜만에 중식당에 직접 방문했네요. 뉴저지 경회루 내부 경회루 평일 런치 메뉴 여럿이 갈때는 세트 메뉴에서 메인 메뉴를 고르는 것도 추천드려요. 양장피 겨자 소스와 곁들여 먹으면 새콤달콤 맛있는 양장피 아삭아삭한 야채도 맛있네요. 바삭한 탕수육 역시 튀김 요리는 식당에서 바로 먹으니 훨씬 더 맛있네요. 유림기 바삭한 닭고기와 매콤한 할라피뇨와 알싸한 파가 정말 잘 어울립니다. 탕수육과는 다른 매력의 유림기 유산슬 밥 흙돼지 삼겹살 김치 짬뽕 이름만 보면 김치 찌개 맛이 날 것 같은 느낌이지만 ㅎㅎ 그렇지 않아서 더 맛있는 김치 짬뽕 입니다. 일반 짬뽕보다 좀 더 특별한 메뉴를 원하신다면 추천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