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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제니, 레드벨벳 슬기도 입고 미국 MZ가 열광하는 브랜드 '브랜디 멜빌 Brandy Melville' 본문
[뉴욕] 제니, 레드벨벳 슬기도 입고 미국 MZ가 열광하는 브랜드 '브랜디 멜빌 Brandy Melville'
마번포 2024. 7. 29. 10:15
완연한 여름의 날씨인 7월의 뉴욕
브랜디멜빌 Brandy Melville 이라는 브랜드 들어보셨나요?
최근 몇 년 동안 미국 MZ 세대 사이에 엄청나게 인기를 끌고 있는 브랜드로
트렌디한 하이틴 스타일, 스키니한 핏, 리즈너블한 가격이 매력입니다.
하지만 원사이즈 마켓팅으로 한창 잘 먹고 커야할 10대 소녀들이
브랜디 멜빌을 입기 위해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기도 해 비판의 의견들도 많아요.
다양함을 중시하는 요즘 사회 분위기에서 이를 역행하는데
오히려 인기가 많다는것은 참 아이러니 하기도 합니다.
최근에는 블랙핑크 제니님, 레드벨벳 슬기님, 예리님 등
한국 아이돌 분들도 입으셔서 더 유명해졌고,
한국에서는 구매대행으로도 많이 구매한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몇 일 전 브랜디 멜빌 인스타에서 한국 매장에서 일할 스탭들을
모집 한다는 글이 올라와 성수동에서 팝업을 시작으로
매장 오픈을 한다는 소문이 있어요.
뉴욕에는 소호에 플래그쉽 스토어가 있고,
13th st, 5th ave 에 두번째 매장이 있는데 저는 5번가 매장을 방문 했습니다.
웨이팅이 있었는데, 대부분의 손님은 10대 후반 ~ 20대 초반의 나이더라고요.
매장 바로 앞이 파슨스, NYU 라서 브랜디 멜빌의 타겟층을 생각한 위치구나 생각했습니다.
예전에는 이 근처에 얼반 아웃피터스가 있어서 거기에 젊은 대학생들이 많았는데,
요즘엔 브랜디 멜빌을 간다고 하더라고요.
브랜디 멜빌 매장 영업시간은 위 사진 참고해주세요!
금요일, 토요일을 제외하고는 오후 7시까지만 영업합니다.
뉴욕 브랜디 멜빌 매장
20분 정도 기다리고 드디어 입장!
매장이 정말 협소한 편이라 원하는 옷이 있는지 빠르게 스캔하셔야 해요.
옷 뿐만 아니라 에코백도 있고,
뒷쪽에는 귀걸이, 목걸이, 필통 같은 악세사리 종류도 있습니다.
브랜디 멜빌은 눈에 띄는 로고가 있다거나 화려한 디자인의 옷이 아니라
정말 일상에서 매일매일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스타일이에요.
소녀스러운 무드에 사진 잘 찍으면 핀터레스트 감성이랄까요..
그리고 위 사진에 브룩클린이라고 적힌 반바지 보이시나요?
저런 바지는 각 매장이 위치한 도시가 적혀있다고 하더라고요.
#뉴욕여행 기념품으로도 괜찮은것 같아요.
브랜디 멜빌의 또 다른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리즈너블한 가격이라는 점인데요.
나시 종류는 $16 ~ $22, 티셔츠 $18 ~ $23,
스웻셔츠 $45, 스웻팬츠 $35 등
상대적으로 지갑 사정이 가벼운 10대, 20대 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가격이죠.
플라워 프린팅이 들어간 브라탑도 $18 입니다.
옷은 그렇게 끌리지 않아서 뒷쪽에 악세사리를 보고 싶었는데,
피팅룸 줄 좀 보세요 ㅎㅎ
그나마 있는 공간에서는 직원 분이 박스를 쌓아놓고
신상 스커트 재고 정리 중이셔서 지나가기도 힘들었어요.
사이즈만 맞는다면 잠옷으로 입고 싶었던 귀여운 하트 프린팅 팬츠
악세사리류도 $10 ~ $20 대라서 기분전환용으로 하나씩 사기 좋은것 같아요.
체리 프린팅 바지도 귀엽네요.
그냥 나오기는 아쉬우니 레이어드용으로 하면 이쁠것 같은
작은 하트 목걸이를 구매했습니다.
소녀 감성 무드를 좋아하는 분들은 물론
뉴욕, 브룩클린 레터링 제품은 뉴욕 매장에서만 구매할 수 있는
뉴욕 한정 제품이니 한번쯤 들러서 구경해보시는것도 좋을것 같아요.
매장 들어가서 둘러봤을땐 이거 다 잠옷 아니야? 싶었는데
지금 포스팅 하면서 다시 사진을 보니까 이쁜 옷들이 몇가지 보이네요 ㅎㅎ
조만간 매장에 다시 방문해봐야겠어요.
그럼 브랜디 멜빌 뉴욕 매장 포스팅은 여기서 마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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