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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번포의 뉴욕이야기
[Hourglass] 아워글래스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밤 전색상 발색 / 청아코랄 위시, 리빌, 크레이브 / 탕후루 립 / 촉촉립 추천 / 아워글래스 내돈내산 본문
[Hourglass] 아워글래스 팬텀 볼류마이징 글로시밤 전색상 발색 / 청아코랄 위시, 리빌, 크레이브 / 탕후루 립 / 촉촉립 추천 / 아워글래스 내돈내산
마번포 2024. 3. 2. 13:45
아워글래스 팬텁 볼류마이징 글로시밤
탕후루립의 원조격인 아워글래스의 글로시밤!
아워글래스가 전세계적으로 유행을 하면서
한국에서도 비슷한 촉촉립 제품들이 쏟아져 나왔죠.
평소에 아워글래스 프라이머와 컨실러를 잘 사용하고 있었는데
글로시밤은 아무래도 이미 쓰고 있는 립제품들이 많아서 패쓰했었는데
이번 신상 컬러를 보고서는 결국 참지 못하고 ㅎㅎ 직접 발색하고 구매도 해왔습니다.
Hourglass Phantom Volumizing Glossy Balm ($36)
아워글래서 글로시밤은 미국 현지가로 현재 $36 (택스 제외) 이고
한국에서는 54,000원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제품 설명을 보면 멘틸 성분이 있어 플럼핑 효과가 있고,
보습 오일 함유로 입술에 풍부한 영양감과 촉촉함을 준다고 해요.
실제로 바르면 플럼핑 효과 덕에 입술이 살짝 시원해져요.
아워글래스 글로시밤 발색
살짝 스치듯이 발라도 색도 잘 올라오고 정말 광택감이
일반 촉촉립들이랑은 차원이 다릅니다.
이렇게 부드럽고, 광택감이 좋은 립제품이라 제형이 굉장히 무르고
무른 제형 특성상 제품을 한번 돌리면 다시 뒤로 돌릴 수가 없어요.
사용할때 이점만 주의해주면 될 것 같습니다.
이번 신상 95 위시
웜한 코랄컬러인데 코랄 컬러 잘 받는 웜톤 분들이라면 원픽이 될 것 같은 컬러에요.
조명 때문에 실제 발색이랑은 조금 차이가 있긴 한데 웜한 코랄 입니다.
아워글래스의 모델이신 배우 이청아님이 바르신 사진인데 정말 너무 분위기 있고 예쁘죠!
청아님의 pick 이라서 #청아코랄 이라는 명칭도 붙었더라고요.
140호 크레이브는 부담없이 바를 수 있는 복숭아 빛 핑크색이에요.
웜핑크라고 봤는데 여름쿨톤인 제 얼굴에도 잘 어울리는 로즈 핑크 컬러 입니다.
민낯에 발라봤는데 메이크업하고 바르면 더 잘 어울릴거 같아요.
핑크 잘 어울리는 웜톤에게도,
쿨톤에게도 잘 어울릴듯한 크레이브
145 Entice 엔티스는 라이트 푸시아 컬러라고 하는데
맑은 쿨핑크 컬러에 레드 두방울 떨어트린 색감이랄까요?
체리핑크 같은 컬러라 레드립 잘 받는 쿨톤 분들 한번 테스트해보시길 추천!
155 루시드는 소프트 코랄색상인데 정말 여리여리 너무 예뻐요!
쿨톤이라 이런 코랄 색상이 잘 안받는 편이지만
가끔 코랄 컬러가 바르고 싶을때는 루시드를 바르고 싶단 생각이 들더라고요!
팔목 발색으로는 오렌지 코랄이라서 이걸 바를 수 있을까? 싶었는데
막상 바르니까 이쁘더라고요.
발라본 코랄 중에 가장 맘에 들었습니다.
165 쓰릴은 브라이트 레드인데 맑은 레드 컬러라 잘 어울릴것 같았는데
요건 은근히 잘 안받아요.
바로 패쓰!!
90호 리빌은 정말 여쿨라를 위해 만들어진 핑크!!
라이트한 핑크 컬러라서 정말 맘에 들더라고요.
125 슬립은 뮤트 핑크 컬러라고 하는데 차분한 컬러감이라 그윽한 분위기 내기 좋은 컬러입니다.
리빌이랑 크레이브 중에 어떤걸 고를지 고민이 됐는데
윗입술이랑 아랫입술을 따로 발라봤는데
팔목 발색이랑 다르게 입술에선 컬러 차이가 별로 안나는거에요.
어느 쪽이 리빌이고 어느 쪽이 크레이브인지 아시겠나요?
정답은 위: 리빌, 아래: 크레이브 입니다.
육안으로 보면 미세하게 리빌이 좀 더 맑은 핑크라서 리빌로 구매해왔어요.
여쿨라 분들은 아워글래스 리빌, 꼭 한번 테스트 해보세요!
굉장히 촉촉하고 무른 제형이라 착색도 별로 없고, 쉽게 지워지긴 하지만
촉촉립 좋아하신다면 정말 꼭 써보시길 추천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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