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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번포의 뉴욕이야기
[압구정] 압구정 로데오 오마카세 '스시 에비스 Ebisu' 본문
압구정 로데오 근처에 위치한 '스시 에비스'
좁은 골목에 위치해 있어서 초행길에는 찾기 어려울 수 있는데
바로 근처에 피자헛이 있어요.
압구정 오마카세 전문점 '스시 에비스'
캐치 테이블을 통해 예약해 방문했고,
런치 오마카세는 70,000원
디너 오마카세는 140,000원 ~ 160,000원 입니다.
게살스프
사시미로 참돔, 병어가 나왔고
소금에 콕 찍어먹으니 더 감칠맛 돋고 맛있습니다.
시원하고 개운한 모시조개국
광어 초밥
단새우 초밥
참치 초밥
찜전복과 내장소스
미소 스프
잿방어 뱃살 초밥
이 날 먹었던 우니는 예상보다 더 맛있어서 만족스러웠어요.
아나고 초밥
교꾸
교꾸도 단맛이 적당해서 좋았고요.
소바가 나오면 이제 식사가 거의 마무리 된거죠.
급하게 예약하고 갔던건데 맛있게 먹고 와서 기분 좋았습니다.
캐치 테이블도 최근에 사용하기 시작했는데,
예약하면 앱에서 결제도 미리 다 하는거라 식사하고 바로 나오면 되니
그 점도 굉장히 편리했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모르는 사람이랑 얘기 나누는걸 부담스러워 하는 편이라
간혹 오마카세 가면 쉐프님이 말 너무 많이 거실때 좀 불편할때도 있거든요.
여기는 스시만 딱 주셔서 편했어요.
식사 후에는 가보고 싶었던 바가 있었는데
손님들이 많아서 앉을 자리가 없더라고요.
몇 년 전만 해도 압구정 상권 안 좋다 그랬는데
최근에 방문해보면 다시 살아나는 것 같아요.
사람들도 많고 맛집들도 많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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