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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2017/07 (11)
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맨하탄 32가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국식 디저트 카페 '그레이스 스트릿 Grace Street' 처음 오픈 했을때부터, 지금도 여전히!인기가 많은 한국식 카페 입니다. 카페라서 메뉴는 커피, 와플 등 여러가지가 있지만그 중에서도 여름에 제일 인기 있는건 당연히 '빙수' 겠죠! ^^ 뉴욕 한인타운 카페 '그레이스 스트릿' 내부가 꽤 넓은 편인데도 주말이나 저녁 시간에는 손님으로 꽉 차서웨이팅 할때도 있어요. 뉴욕 한인타운 카페 '그레이스 스트릿' Cookie Monster ($11) 빙수는 우유빙수, 그린티 빙수 등이 있는데저는 우유 빙수에 초코 쿠키와 엠앤엠 초콜릿이 함께 나오는 쿠키 몬스터를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택스 포함해서 $11 이에요. 사실 우유 얼음이 특별히 맛있다거나 한건 아닌데 깔끔합니다. ..
뉴욕 헬스키친에 위치한 타이맛집 'Pure Thai Cookhouse' 뉴욕 헬스키친의 타이맛집 퓨어 타이 쿡하우스!뉴욕에서 나름 오래된 맛집인데 식사시간대에는 웨이팅 필수일 정도로 여전히 인기가 많습니다. 헬스키친은 타임스퀘어에서 에비뉴 두개만 걸어가면 되니10분 정도 걸리는데 타임스퀘어에 워낙 먹을것이 없으니 조금만 걸어서헬스키친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시는걸 추천해요. 헬스키친에는 오늘 포스팅할 퓨어 타이 말고도무한도전 한식당으로 유명한 '반 Bann', 일본 라멘 맛집 '토토라멘' , '잇푸도' 등이 있습니다. (굵은 글씨 클릭하시면 저의 포스팅 보실 수 있어요 ^^) 뉴욕 맛집 퓨어 타이 쿡하우스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로폭은 좁고 세로로 긴 가게 내부가 한눈에 들어오고,여기는 특이하게 입구 쪽에서 ..
몇일 전 뉴욕 타임스퀘어에 오픈한 '라인 프렌즈 뉴욕 Line Friends NYC' 사실 한국에서는 라인보단 카톡을 많이 사용하니저도 라인 캐릭터들은 잘 몰랐었는데 최근에 가로수길 라인스토어 갔다가 깜짝 놀랐어요.한국 사람들도 많지만 중국관광객들이 정말 많았거든요. 라인이 중화권이랑 동남아쪽에서 많이 사용해서 캐릭터들도 덩달아 인기가 좋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지난 주말 타임스퀘어에 새롭게 문을 연 라인프렌즈!! 저랑은 아무 상관없는 브랜드지만 한국 기업이 이렇게 타국에서 인기 좋은걸 보면왠지 모르게 자부심이 뿜뿜!!! 저만 그런거 아니죠? ㅋㅋㅋㅋㅋ해외 나가서 우리나라 브랜드 잘 나가는거 보면 자랑스럽죠? ^^ 타임스퀘어 브로드웨이!!!! 관광객들이 멈추지 않는 타임스퀘어의 중심에 라인스토어가 오픈했..
Acme 에서 짜디 짠 굴구이를 맛 보고 다시 남쪽으로 걷다보니 호텔이 모여있는 번화가가 나왔다. 여기는 서부 느낌도 난다.길거리에 야자수도 있고 큰 건물도 많고. 이제 진짜 저녁을 먹으러 가야하는데 ㅎㅎ걷기가 힘들어서 결국 우버를 불렀다. 기다리고 있는데 내 눈에 딱 띈 할랄가이즈!! 시카고에도 매장을 하나 냈다고 했는데뉴올리언즈에도 있는줄은 몰랐네. 심지어 한국까지 진출했으니 정말 푸드트럭으로 시작해 역사를 만들어가는구나. The Halal Guys 뉴올리언즈 The Halal Guys 우버타고 오니까 5분도 안 걸려서 도착한 Emeril's Delmonico 뉴올리언즈 전통 음식인 크레올을 파인 레스토랑에서 즐길 수 있는 곳. 미국 요리 방송 좀 본다~~ 하는 사람들은 한번 쯤 봤을듯한 에머릴 라가..
다시 남쪽으로.. 걸어가고 있는 나. 오! 저기 K-Paul's Louisiana Kitchen 이 보인다!여기도 리뷰가 좋아서 시간이 되면 가보려고 했는데배가 불러서 못 가고 지나쳤다. 비가 그치긴 했지만 하늘엔 여전히 먹구름이.. 그러다가 우연히 들어간 한 갤러리 음악, 예술로 유명한 도시, 뉴올리언즈. 그 명성답게 길거리 연주하는 사람들도 많고,갤러리도 길거리 골목에 여러 군데 위치해 있다. 예전의 뉴욕 소호 같은 분위기. 요즘 소호는 전부 쇼핑거리로 바뀌었지만.. 갤러리에 들어서자마자 눈길을 사로잡은 작품 루이지애나를 연상시키는 피사체가 주인데돈만 많으면 ㅋㅋㅋㅋ 하나 사서 집에 걸고 싶다. 입체적인 작품도 있고. 진짜 물고기인줄 알고 깜짝 놀랐던 작품. 일본 느낌 나는 작품인데 스페셜 세일을 해..
뉴올리언즈에서의 두번째 식사를 하러 간 곳은 '나폴레옹 하우스 Napoleon House' 케이쥰이나 크레올을 먹기엔 배가 너무 불러서... 밥은 더 이상 못 먹겠고빵은 먹을 수 있을것 같아 루이지애나식 샌드위치, '포 보이 Po' Boy' 를 먹으러 갔다. Po' Boy 는 루이지애나 전통 음식으로써,주로 로스트 비프나 튀긴 해산물 (새우, 크로우피시, 굴, 게 등) 을 넣어 먹는다. 뉴올리언즈 맛집 '나폴레옹 하우스' 건물 겉모습이 당황스러울만큼 허름하다 ㅎㅎ 사실 여기 말고 그 전 스트릿에 있는 다른 포보이집을 가려고 했는데젊은 손님들로 꽉 차 앉을자리가 없어서미리 봐뒀던 나폴레옹 하우스로 갔다. 나폴레옹 하우스 내부 레스토랑 내부도 건물 외관 만큼 허름허름 ㅎㅎ 조명도 정말 몇십년 됐을것 같은 분..
뉴올리언즈 여행에서 빼놓을 수 없는 잭슨 스퀘어 프렌치 쿼터의 중심인 잭슨 스퀘어에는세인트 루이스 대성당 (St. Louis Cathedral), 과 여러 박물관이 모여 있고또 정원처럼 안을 잘 꾸며놓아서 뉴올리언즈 여행을 간다면 꼭 가야하는 곳 중 하나다. 잭슨 스퀘어 앞에는 마차들이 대기하고 있다. 미국 뉴올리언즈 여행 잭슨스퀘어 정문으로 들어가면 이런 풍경 잘 꾸며놓은 정원을 걷는것 같다. 좀 더 안으로 들어가면 뉴올리언즈 전쟁의 영웅 '앤드류 잭슨 Andrew Jackson' 기마상이 보인다. 기마상 바로 뒤에 보이는 '세인트 루이스 대성당' 세인트 루이스 대성당이 디즈니 로고의 모티브가 되었다고 한다. 성당 양쪽으로는 박물관들이 있다. 여행가서 문화재나 박물관 관람 좋아하는 분들께는 추천.먹기 ..
미시시피강을 뒤로하고 다시 길거리로 나왔다. 날이 좋으면 골목골목 마다 재즈를 연주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했는데...폭우 때문에 째즈는 커녕 피리 부는 사람도 없었음 ㅎㅎ 미국 루이지애나 뉴올리언즈 여행 여기도 뉴욕 센트럴파크처럼 말이 끄는 마차가 지나다닌다. 길 가다가 발길이 멈춘 곳은 'Aunt Sally's Pralines' Pralines 프랄린이라고 하는 루이지애나의 특산품 같은 디저트인데주로 브라운 슈가와 피칸 같은 견과류를 넣고 만든독특한 식감을 가진 아주 달콤한 디저트이다. 가게 앞에는 뉴올리언즈의 또 다른 명물, 베녜와 마디그라 악세사리들이 잔뜩 걸려있다. 남부에서 고등학교 다닐때 Mardi Gras 로 부르는 사순절 즈음에 보라색, 초록색의 목걸이나 헤어밴드 같은걸 하고 다니곤 했는데알고..
점심을 맛있게 먹은 쿱스 플레이스에서 나와 남쪽으로 걸어갔다. 도로 곳곳이 공사중이어서 인도가 아닌 차가 다니는 도로로 걸어가기도 하고길목도 좁은게 뉴욕이랑 비슷했다. 뉴올리언즈 여행 일정을 짜기 위해 오기 직전에 자료 검색을 하는데뉴욕, 캘리포니아에 비하면 정말 자료가 부족했다. 혹시나 싶어 여행책도 검색해봤는데 없다! 이렇게 매력적이고 심지어 미국인들이 제일 여행가고 싶은 도시로 뽑힌 뉴올리언즈 인데관련 자료가 이리도 없다니.. 루이지애나에서 십년 넘게 산 친척언니와 내가 일주일만 함께 지내면뉴올리언즈 여행책을 쓸 수 있을거 같단 자신감이 들 정도 ㅎㅎ 멈추지 않을것 같은 기세로 천둥번개와 함께 비가 쏟아졌었는데 점심을 먹고 나오니 감쪽같이 하늘이 맑아졌네 루이지애나 날씨는 오락가락하기로 유명하다.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