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뉴욕 이스트빌리지에 위치한일본 마켓, 선라이즈 마트 이스트빌리지는 리틀 도쿄라고 불릴만큼 일본 레스토랑, 이자카야 등이 몰려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아래 링크를 누르시면 해당 포스팅으로 이동합니다 ^^) 이스트 빌리지에 위치한 일본 레스토랑 -일본식 베이커리 팡야 (Panya),-저렴한 일식 샤라쿠 (Sharaku),-일식당 쿄야 (Kyo-ya),-지라시 스시가 맛있는 코토부키 (Kotobuki)-맛있는 라멘집 잇푸도 (Ippudo) -저렴한 라멘집 멘쿠이테 (Menkui Tei)-이자카야 야키토리 타이쇼 (Yakitori Taisho)- 뉴욕 이스트빌리지 선라이즈마트 내부 뉴저지에 위치한 일본 마트 미쯔와에 비교하면 작은 규모지만각종 식료품이 잘 구비되어 있습니다. 뉴욕 이스트빌리지 선라이즈마트 내부 ..

뉴욕 이스트빌리지 (East Village)는 시끌벅적한 선술집 야키토리 타이쇼 (Yakitori Taisho),타코야끼가 인기인 오타푸쿠 (Otafuku),30분 웨이팅은 기본인 라멘집 잇푸도 (Ippudo),멘쿠이테 (Menkui-Tei) 등 리틀 재팬이라고 불릴 정도로일본식 레스토랑들이 많습니다. 이번에 다녀온 곳은 일본 전통 정식인 가이세키 요리로 유명한 이스트 빌리지의 일식당인 쿄야 Kyo Ya 입니다. 마번포는 근처에 있다가 마땅히 갈 곳을 찾지 못해서 간단히 식사를 하러 들어갔습니다. 쿄야 기본세팅 예약을 하지 않고 갔더니 테이블 자리가 대부분 비어 있었는데도 자리를 주지 않아 바에 앉았습니다. 쿄야 내부 대부분이 백인 손님이었고, 종종 일본인 손님도 보였습니다. 마번포가 주문한 코시히카리와..

일식 레스토랑이 많은 이스트빌리지의 9th St. 실제 주소는 Stuyvesant St. 이지만 9번가를 따라 쭉 걸으면 삼각형 모양의 아주 작은 공원이 나오고, 그 뒤로 일식당들이 보입니다. Panya Bakery 입구 팡야 베이커리는 매일매일 신선한 빵을 굽는다네요 ^^ Panya Bakery 영업시간 Panya Bakery 내부 자리는 적은데 손님이 많아서 합석하시는 분들도 계셨어요. Panya Bakery의 빵, 쿠키 케이크, 조각 케이크, 마카롱 매장 뒷편에는 일본 음료와 샌드위치, 벤또등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음식들이 있습니다. 팡야 베이커리의 식빵과 일본 과자들 위부터 그린티 마카롱, 초코렛 마카롱, 와사비 마카롱 (개당 $1.50) 와사비 마카롱은 생각보다 와사비 맛이 나질 않았고, 마카롱..

일식 레스토랑이 많은 이스트 빌리지 그 중에서도 저렴한 런치세트로 인기가 많은 Sharaku 샤라쿠 Sharaku 입구 런치 세트 메뉴 샐러드 + 미소수프 + 밥 + 스시롤 + 앙트레 = $8.75 겨울 한정 스페셜 메뉴 스페셜 런치 세트 메뉴 여러가지 구성으로 런치 세트 메뉴가 있으니 입맛에 따라 고르시면 되요 ^^ 익살스러운 컵에 담긴 따뜻한 녹차 Sharaku 내부 Salad 샐러드 달콤한 소스와 싱싱한 채소 샐러드 Miso Soup 구수한 미소 수프 California Roll 캘리포니아 롤 스시롤은 두 가지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캘리포니아 롤에는 아보카도, 오이, 게맛살이 들어있어요. Spicy Salmon Roll 연어롤 재료 원가 때문인지 연어롤은 3개, 캘리포니아롤은 6개가 나와요. To..

빵에도 착한빵, 나쁜빵이 있나? 하실텐데, 제가 소개해드릴 'Tu-lu's Gluten Free Bakery'는 이름에서도 알수 있듯이 글루텐 프리 빵집입니다. 글루텐이 사람 몸에 나쁜 영향을 끼치는 건 아니지만, 실리악병을 가진 사람들에게는 소화불량, 설사 등을 일으킬 수 있다고 합니다. 이 빵집을 찾아낸 것도, 실리악병 때문에 밀가루 음식을 못 먹는 제 미국인 친구를 위해서였어요. 사실 처음에 친구가 밀가루 음식을 못 먹는다고 했을때, 건강상 먹지 않는 거라 생각했었는데 그게 아니더라구요..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한 병명이지만, 생각보다 많은 미국인들이 이 병을 가지고 있다고해요. 뉴욕은 워낙 많은 사람들이 모여 살다보니 미국의 시골보다 더 쉽게 글루텐 프리 레스토랑을 찾을 수 있습니다 ^^ 이스트 빌리..

오늘은 이스트빌리지에 위치한 캐쥬얼한 분위기의 프렌치 레스토랑, '플리 마켓 카페 Flea Market Cafe'를 소개해드릴께요~ 사실 이곳은 꽁꽁 숨겨놓고 저만 알고 싶은 맛집이에요 ^^ 매일 저녁 5시~7시까지 선셋메뉴(Sunset Menu)가 있는데 음료가 포함된 3코스 디너를 $19 에 드실 수 있습니다. 음료는 와인과 맥주 중 고르실 수 있고, 에피타이저와 메인코스 그리고 디저트를 고르실 수 있습니다. 또 화요일에는 'Mussels Night' 가 있는데 매주 화요일 저녁에 $19.50 이면 4가지 맛의 홍합을 무제한으로 드실 수 있어요. 홍합메뉴에도 음료(와인 또는 맥주)와 감자튀김이 포함되어 있어서 배부르게 먹을 수 있습니다. ^^ 뉴욕맛집 플리 마켓 카페 입구 발효빵과 버터 빵을 직접 발..

이스트빌리지는 뉴욕안에서도 일본 레스토랑, 상점 등이 많이 들어서있는데 오늘은 일본마켓 Jas Mart를 소개해드릴께요! Jas Mart 입구 마트가 지하에 있어서 계단을 내려가야해요.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대여용 일본 티비 프로그램 DVD 세일 중이었던 아기자기한 그릇들 라면 코너에 갔는데 친숙한 한글이 눈에 띄었어요! 너구리, 신라면, 육개장을 여기서보니 더 반가워요 ^^ 두부의 종류가 참 많은 듯한 일본.저 중에 몇개 먹어봤는데, 한국 두부가 더 맛있었어요! ^^ 카레용 고기등 일본인들이 선호하는 부위들인데 일반 미국마트보다 비쌉니다. 코스메틱으로 유명한 일본답게 마트에서도 마스카라, 속눈썹, 아이라이너, 코팩등을 많이 볼 수 있어요. 미국에서 사는 우리나라 여자들도 여성용품은 한국제품을 선호하는데 ..

젊은이들이 많이 찾는 뉴욕 아스토플레이스 (이스트빌리지)에는 유독 일본 식당들이 많은데, 오늘은 그 중에서도 '야키토리 타이쇼 Yakitori Taisho'를 소개시켜드릴께요! 야키토리 타이쇼 입구 야키토리 타이쇼는 저녁 6시부터 문을 여는데, 대부분 6시 전부터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려요. 그 이후부터는 10~20분 정도 기본으로 기다려야 합니다. 야키토리 타이쇼 내부 실내는 굉장히 좁은 편인데, 사진 오른쪽의 복도를 지나면 테이블들이 있어요. 마번포는 오픈 시간에 맞춰 간 덕분에 안쪽 테이블에 앉을 수 있었어요. 야키토리에는 일본 손님도 많이 오지만 그에 못지않게 한국손님들도 많이 옵니다. 그 만큼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는거겠죠? ^^ 시원한 삿포로 생맥주 야키토리에는 삿뽀로와 기린 생맥주가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