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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번포의 뉴욕이야기
Da Hong Pao Restaurant 다홍파오 레스토랑 yelp 에서 디씨맛집으로 검색해 리뷰가 좋은 레스토랑을 찾았다.다홍파오 레스토랑은 매일 아침 10시~ 오후 3시까지 푸쉬카트 딤섬을 제공한다. 디씨 맛집 답게 점심시간엔 웨이팅이 필수다. 외국인 손님도 있었지만,중국인 손님 비율이 훨씬 높았고주변에 조지워싱턴 대학교가 있어서 그런지 젊은 학생 손님들도 많았다. 다홍파오 딤섬 메뉴 다홍파오 딤섬 메뉴 미국 레스토랑처럼 한 쪽은 바처럼 자리가 마련되어 있다. 매일 아침 10시 부터 오후 3시까지는 이렇게 푸쉬카트 딤섬을 맛볼 수 있다. 새우 창펀 쌀가루로 만든 만두피가 정말 쫄깃하고, 달달한 소스가 잘 어울리는 새우 창펀. 슈마이 하까우 탱글탱글한 새우가 맛있는 하까우 오리고기 중국 특유의 향신료향..
여행 둘째날. 볼티모어에서 워싱턴 D.C 로 바로 향했다. 볼티모어에서 45분 정도 달려 도착한 Washington DC Columbus day 를 낀 롱위켄드라 사람이 많을 줄 알았는데아침에 가서 그런가 의외로 괜찮았다. 2년 전에 왔을때는 100도 가까이 오르는 폭염으로 인해 백악관 인증샷만 찍고 돌아와야 했기에이번 여행에서는 디씨 구경을 제대로 해야겠다! 했는데이 날도 10월 답지 않게 80도가 넘는 뜨거운 햇살에 생각보다 구경을 많이 못했다. 그래도 어쨌든 이번엔 박물관 한 곳은 갔음! 미국 국회의사당 US Capitol 뉴욕보다 도로가 훨씬 널찍하고 쾌적하단 느낌. 워싱턴 DC 의 Smithsonian 디씨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박물관은 입장료가 무료다. 자연사 박물관, 인디언 박물관 등 여러 박..
10년 만에 들린 볼티모어 이너하버 그 동안 메릴랜드는 여러번 갔었는데10년 전에 한번 가봤으니까 굳이 갈 필요 없다 생각해서 매번 지나치기만 하다가마침 Fleet Week 라 사람들이 많길래 들어가봤다. 이 날 스트릿 페어도 하고 있어서 스트릿 파킹이 힘들어,Pier V 주차타워에 넣었는데 1시간 정도에 $20 낸듯. 10월 인데도 여름 날씨 같았다. Fleet Week 라서 해군들도 많이 보이고, 이너 하버 안쪽에서는 웨딩도 하고 있어서 걸으면서도 이것저것 구경하기 좋았던 지난 주말. 구름이 잔뜩 끼긴 했지만 덥고 습한 여름날씨여서보트를 타는 사람들도 많이 보인다. 사람 많은 곳을 피해 뒷쪽으로 걸어 왔더니 사진에선 엄청 한산해 보이네. 볼티모어 이너 하버 저녁 즈음에 산책하기에도 좋은 이너 하버 엘..
미국 동부 메릴랜드 볼티모어 볼티모어를 운전해서 가다보니어느 구간은 혼자 걸으면 안되겠단 생각이 들 정도로 낙후된 건물이 많았는데,하버 근처로 가니 건물도 많고 차도 많고 사람도 많고, 익숙한 분위기라 왠지 더 신이 났던 에키벤 가는 길. 메릴랜드 볼티모어 맛집 '에키벤 Ekiben' 뉴욕에서 만난 미국인 친구가 볼티모어에서 태어나고 자랐는데자기 동창이 운영하는 곳이고 여러 매체에도 나올만큼 맛있고 유명하다며 추천해줬다. 그런데 정작 내 친구는 뉴욕에서 일하느라 한번도 가보지 못함 ㅋㅋ 볼티모어 '에키벤 Ekiben' 아시안 퓨전 레스토랑으로, 번을 기본으로 한 요리를 판매하는 곳이다. 흔히 번 (bun) 이라고 하면 라멘집에서 맛볼 수 있는 호빵처럼 부드러운 빵 사이에돼지고기와 양상추를 끼워넣은 요리를..
필라델피아의 분위기 좋은 카페 '프론트 스트릿 카페 Front Street Cafe' 길을 지나가다가 우연히 들어가게 됐는데내부 인테리어도 예쁘고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노천 테이블이 있는데그것도 참 분위기 있고 좋았던 곳. 내부로 더 들어가면 이렇게 노천 테이블이! 추워서 밖에는 못 나갔지만 어두워질수록 더 예뻤다.뉴욕 소호 느낌 나는 프론트 스트릿 카페. 겨울이다보니 저렇게 난로도 중간에 놓여져 있다. 프론트 스트릿 카페 메뉴 식사 메뉴도 있었는데 나는 시간 때우러 들어갔던거라 간단한 것들만 주문. 칵테일 한잔, 웨지 포테이토, 그리고 그릴드 샌드위치를 주문했다. Potato Wedges ($4) garlic-thyme aioli, chives 미국 스타일로 큼직한 웨지 포테이토.감자가 워낙 두꺼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