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가로수길에 위치한 일본식 베이커리 '도쿄팡야 Tokyo Panya' 가로수길에 꽤 오랫동안 자리잡고 있는 곳이죠 ^^한국가면 제가 파리바게트보다 더 자주 가는 빵집이기도 합니다. 가로수길 카페 '도쿄팡야' 도쿄팡야 가면 항상 사오는 '메론빵' 이름만 들으면 안에 왠지 메론 크림이 들어가있을것 같지만 아무것도 안 들어갔어요 ㅎㅎ 메론빵과 더불어 좋아하는 마요에그빵과 햄 에그롤 과일맛이 나는 마쉬멜로우가 특이하길래 딸기 마쉬멜로우도 한봉지 샀어요. 식빵도 있는데 요즘 유행인 마블링 식빵도 판매하네요. 저 땐 식빵을 집에서 잘 안먹게 되니 안샀는데 미국 돌아와서 생각해보니 그냥 한봉지 사와서 먹어볼걸 그랬어요 ㅎㅎ 마블링 식빵이 SNS 여기저기 보이니까 맛이 궁금하네요. 도쿄팡야의 또 다른 인기메뉴 '야키소바..

가로수길 카페 머그 포 래빗 변화가 잦은 가로수길에서 꽤 오랫동안 자리를 지키고 있는 카페 머그 포 래빗입니다. 이번에 가로수길 가서 놀란게 정말 1년 사이에 예전에 자주 가던 곳들은 문을 닫고,새로운 샵, 카페, 레스토랑이 오픈했더라구요. 그래서 자리를 지키고 있는 익숙한 공간들이 참 반갑네요. 케이크가 맛있는 머그 포 래빗 머그 포 래빗 1층에 테이블 좌석이 있고 2층에선 주문, 3층에도 넓은 좌석이 있습니다. 1층에 손님들이 꽉 차서 3층으로 올라갔어요. 딸기 케이크, 당근 케이크, 바밤바 스노우, 북극곰 스노우, 아이스 아메리카노 바밤바 스노우 (7,500원) 머그 포 래빗에서 제가 제일 자주 마시는 음료는 바밤바 스노우에요 ^^이름처럼 바밤바 아이스크림을 갈아서 먹는듯한 맛입니다. 딸기 케이크 ..

가로수길 맛집 '카페 그라쎄 Cafe Grasse' 가로수길 뒷쪽에 위치한 카페 그라쎄입니다. 내부는 작은편이지만 인테리어가 딱 여심저격! 꽃 보는 재미도 있고 아기자기해서 너무 예뻐요. 카페 그라쎄 오늘의 메뉴 카페 그라쎄는 파스타, 스프, 샐러드는 물론 커피, 와인 메뉴도 있습니다. 테이블에도 꽃이 놓여져 있어서 여자들이 좋아할만하죠 ^^ 가로수길 뒷골목에 위치해 있고 카페 내부도 좁은 편인데점심시간 되니 이 곳이 꽉 차도록 손님이 많더라고요. 또 한가지 특이한 점은 주문할때 앞에 계산대에서 주문과 계산을 먼저 해야해요. 에그 인 헤븐 (16,000원) 파마쟌 & 페코리노 치즈 소스, 시금치, 계란, 프레쉬크림, 고다치즈, 깜빠뉴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좋은 에그 인 헤븐.카페 그라쎄 메뉴들이 대부분 ..

가로수길 딤섬 맛집 '쮸즈' 가로수길 뒷쪽에 위치한 딤섬, 누들 맛집 쮸즈입니다.평소 점심시간에는 손님이 많아서 웨이팅 필수인 곳이에요.저는 점심시간 지난 3시쯤 갔는데 1층은 이미 만석이라 지하로 내려갔습니다. 내부가 협소한 편이긴 해요. 딤섬, 누들 맛집 쮸즈 메뉴, 가격 쮸즈는 추가주문이 안되니 처음 주문할때 넉넉하게 시키는게 좋습니다. 물 대신에 티를 내어줍니다. 소룡포와 함께 먹을 간장, 생강, 짜사이, 상큼한 양배추 소룡포가 한판에 3개라서 두판, 탄탄면을 주문했습니다. (3개, 3,500원) 소룡포 전문점들은 대부분 돼지고기, 게 (crab) 두 가지 맛이 있는데쮸즈는 돼지고기 소룡포 하나만 있어요. 국물이 들어있는 만두, 샤오롱바오 '소룡포' 중국어로는 샤오롱빠오, 한국어로는 소룡포, 영어..

신사동 가로수길 근처에 위치한육회 전문점, 유쾌한접시 육회 한접시, 유쾌한 접시.언어유희가 느껴지는 이름 재밌네요 ^^ 신사동 가로수길 유쾌한접시 입구 밤에 아이폰으로 찍었더니 밝기 조절이 잘 안되네요.내부는 굉장히 좁은편이고, 밖에 천막을 쳐 놨는데 두 테이블 정도 있어요. 그리고 내부 흡연이 가능한 곳입니다. 유쾌한접시 지점 전화번호 마번포가 방문했던 곳이 신사동 본점이고강남 일대에 다른 지점들도 있네요. 육회 마번포는 육회와 소고기 튀김 세트 (38,000원) 를 주문하고소고기 튀김 (18,000원) 을 한 접시 추가로 더 주문했습니다. 시원하고 아삭한 배와 신선하고 고소한 육회가 정말 맛있었어요!! 사실 마번포는 사시미나 육회 잘 못먹는데몇 년전에 대치동에 있던 한우 전문점이었던 황우거에서 육회 ..

가로수길 메인스트릿에 위치한 노블카페 2년 전쯤에 래빗 인 더 문이라는 카페가 있던 자리인데건물은 그대로고 내부 인테리어만 조금 바뀌었더라고요. 가로수길 노블카페 입구 입구로 가는 길에 테이블이 있는데 봄 부터 가을까지 날씨 좋을때 밖에서 먹어도 좋을것 같아요. 레스토랑도 통유리로 되어있어서 깔끔하고 시원한 느낌이 나더라구요. 가로수길 노블카페 키친 키친은 이렇게 1층에 오픈되어 있어서 조리과정을 볼 수 있습니다. 가로수길 맛집 노블카페 2층 내부 전체 유리로 디자인 되서 낮에는 굉장히 밝아요. 가로수길 노블카페 내부 가로수길 노블카페 내부 커튼으로 룸처럼 독립된 공간이 있어서모임이나 중요한 미팅 있을때 미리 예약하고 가면 좋을것 같네요. 블랙 버거 Squid Ink Black Burger (13,000..

가로수길을 지나가다 2층에 보이는 창가자리가 좋아보여들린 케이준 스타일 레스토랑, Pier 17 가로수길 Pier 17 내부 피어 17에 들어서자마자 오른쪽에 키친이 보이고안쪽으로 들어오면 테이블이 있습니다. 레스토랑이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세로수길이 한눈에 보이는데날씨 좋은 날에는 창문을 오픈해줘서 더 분위기 있어요. 피어 17 런치 세트 메뉴 평일 런치에는 9,900원에 식사가 가능합니다. 비스킷 식감의 프렌치 브레드 한 사람당 한 조각씩 주셨는데 맛있어서 리필되냐고 여쭸는데안된다고 하더라고요. 샐러드 런치메뉴에 포함된 샐러드 입니다. 케이준 프라이드 라이스 Canjun Fried Rice 버터의 고소한 맛도 나고 재료도 많이 들어가서 맛있게 먹었어요. 잠발라야 Jambalaya 케이준 요리는 미국 ..

요즘, 특히나 가로수길에서는흔하디 흔한 메뉴가 되어버린 파스타. 집에서도 파스타 자주 해먹기 때문에밖에서는 잘 먹지 않는데간만에 정말 맛있는 파스타를 먹고 왔어요! 가로수길 맛집 테이블 스타 입구 가로수길 메인스트릿의 세븐일레븐이 보이는 골목에서 꺾으면테이블 스타가 바로 보여요. 입구가 좁은 편이나 안에 들어가면 테이블도 있고, 야외 테리스에도 자리가 많아요. 패션디자이너가 운영하는 레스토랑인 만큼인테리어에도 많은 신경을 쓰신 듯해요. 테이블 스타는 평일 점심시간에도 손님들이 많아예약하고 가셔야 레스토랑 안에서 식사가 가능합니다. 가실 예정이라면 꼭 예약하세요! ^^ 가로수길 맛집 테이블스타 런치메뉴 테이블스타의 모든 런치메뉴에는 샐러드, 메가크런치 (감자튀김),음료 (콜라, 사이다, 아메리카노 중 선택..

한가한 평일 이른 낮에브런치 먹으러 다녀온르 브런쉭 Le Brunchic 가로수길 메인 스트릿 뒷편, 세로수길에 위치한르 브런쉭 Le Brunchic 대학교 선배언니랑 뭐 먹을까 하다가 브런치 먹으러가자고 해서바로 눈 앞에 있던 르 브런쉭으로 들어갔어요. 건물 2층에 위치해 있어서 사진 왼편에 보이는 계단으로 올라가야 입구가 나옵니다. 가로수길 르 브런쉭 내부 내부는 아담하고 깔끔한 분위기라 좋네요. 가로수길 르 브런쉭 내부 레스토랑 안으로 들어갔을때 두 테이블에 손님이 계시고주방에서는 한 분이 설거지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자리 안내 해주시는 분이 없으셔서 서버 분이 잠깐 자리를 비웠나 싶어서알아서 앉고 한참을 기다렸는데도 아무도 안 오셔서주방으로 가서 서버 분 안계시냐고 여쭸어요. 그리고 메뉴판도 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