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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번포의 뉴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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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냅 촬영 하는 중에 잠깐잠깐씩 핸드폰으로 에펠탑과 파리를 담았다. 낭만의 파리, 낭만의 에펠탑 #파리스냅촬영 프리뷰! 아직 보정본이 나오지 않아서 핸드폰 사진 먼저 올리기. 저기 길 이름도 뉴욕이라 너무나 반가웠던! 코 앞에서 에펠탑 구경! 센느강도 구경! 에펠탑 앞에서 찍고, 10분 정도 걸어서 다른 로케이션에서 또 찍었다. 많이 걸을 걸 예상하고 편한 플랫슈즈를 신었는데도 이 날 저녁 발에 물집이 잡혔음. 에펠탑 앞의 회전목마 에펠탑 앞에서 회전목마라니. 저것도 낭만적이군. 파리는 너무나 예뻤고, 날씨도 좋았는데 길거리에 담배 피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 비흡연자인 나는 담배 때문에 많이 불쾌했다. 에펠탑 근처 공원에 갔는데, 야바위 중. 파리여행 유투브에서 저런거 다 사기라고 절대로 쳐다도 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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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파리에 머무는 동안 날씨가 환상적이다!! 도착 전후로는 비, 눈까지 온다는 일기 예보가 있었는데 다행히 파리에 머무는 일주일간은 완벽한 초봄 날씨였다. 숙소 근처 빵집인데 줄을 서서 먹는걸 보니 로컬 맛집인가 봄! 파리에 가면 필수 쇼핑 플레이스인 약국 나는 이미 크레센도뷰티에서 내 인생템들을 득템하기 때문에 화장품이 필요치 않아서 패스! 숙소가 관광지랑은 조금 떨어져 있었지만 현지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라 요런 것들 구경하는 재미가 있었다. 파리에 오기 전에 심카드를 주문했었는데 도착하지 않아 결국 현지에서 구매하기로! 부이그 텔레콤 Bouygues Telecom 이 다행히 숙소 근처에 있어서 걸어서 도착했다. 매장에 도착해서 SIM card 사러 왔다고 얘기를 했다. 첫 번째 직원이 영어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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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FK 공항에 도착했다. 2년 전 가족 배웅 이후에 처음 오는 JFK 공항. 이전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이제 이용객들이 꽤 있다. 미국에서 프랑스 갈때 먼저 하면 좋은 것! 1. EU dPLF 온라인으로 미리 작성 하기 나는 공항에 도착해서 작성했다. 그래도 빨리 끝나서 잘 들어오긴 했음. 비행기 티켓팅 할때 EU dPLF 바코드 확인을 하고, 백신 카드도 확인을 한다. 뉴욕 백신 앱이 있어서 핸드폰에서 보여주니 티켓팅까지 완료. 아메리칸 에어라인을 타고 가는데, 러기지 하나 보내는것 까지 포함이라서 가지고 가는 짐은 캐리어에 다 넣고, 큰 러기지 안에 캐리어를 담아 보내버렸다. 돌아올 때는 가방 두개 꽉꽉 채워오겠다는 굳은 다짐 ㅎㅎ 2. 유심칩 미리 주문 하기 미국에서 프랑스 유심칩 미리 받아서 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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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가기 전에 꼭 확인해야 하는 것이 바로 파리 지도 확인하기! 파리는 크게 1존~5존 까지 있는데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대부분의 파리 관광지는 1존에 몰려있다. 루브르 박물관이 있는 1구를 중심으로 시계방향으로 빙글빙글 돌아가며 1구~20구로 또 작게 나뉜다. 아마 파리 여행할때 가장 고민이것이 숙소 선택일텐데, 열심히 서치해본 팁을 공유해본다. 1. 명품 쇼핑이 목적인 경우 : 1구 추천 프렝땅 백화점, 라파옛 (라파예트) 백화점이 있는 1구 근처 추천. 명품 쇼핑백을 들고 파리 시내를 돌아다니면 소매치기의 표적이 될 수 있으니 백화점 쇼핑 후 숙소로 바로 돌아올 수 있는 거리가 좋음. 2. 트렌디한 브랜드 쇼핑이 목적인 경우 : 3구, 4구 추천 마레지구가 있는 3,4구에는 메르시, 마쥬, 산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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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자기 정해진 파리행. 갑작스럽게, 짧게 다녀오는 여행인데다 파리는 처음이라 이것저것 검색하느라 어질어질. 1. 티켓 일단 티켓을 끊어버렸다. 길게 다녀올 상황이 아니라서 짧은 일정으로. 2. 파리 스냅촬영 숙소 정하기도 전에 예약한게 스냅촬영 이었다. 이렇게 혼자 가는 여행이 흔치도 않은데다가 요즘 들어 나이들고 있구나를 절실히 깨닿고 있어 하루라도 젊을때의 나의 모습을 기록하고 싶은 마음에 인스타에 '파리스냅' 검색해서 한 업체에 문의 했는데 시간이 된다고 해서 바로 완불하고 예약을 했다. 가격대는 좀 높았지만 인스타에 올라온 사진들도 맘에 들었다. 제대로 찾아보지 않고 예약한건데 부디 좋은 곳이기를! 3. 숙소 숙소는 호텔을 위주로 알아봤는데 괜찮은 호텔에 묵으려고 하니 하룻밤에 500불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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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팰팍에 위치한 한국식 카페, 다방 베이커리 빵 뿐만 아니라 케이크도 맛있어서 인기가 많은데 높이가 있는 머랭 케이크는 오더 베이스로 주문을 받더라고요. 특별한 날 먹어보고 싶어서 미리 주문한 케이크 입니다. 머랭은 비린맛이 조금 났지만 크림이랑 빵은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높이가 있는 케이크가 볼 때는 참 예쁜데 문제는 먹을때 자르기가 불편하네요 ㅎㅎ 그래도 맛있어서 잘 먹었어요 ^^ 블로그에 이미 포스팅 한 적 있는 포트리 스시 맛집, 아카사카 이전 포스팅은 요기 를 눌러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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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3월 중순에 눈이 펑펑 내렸어요. 뉴욕 명품 쇼핑 거리로 유명한 5번가에 버그도프 굿맨 여성복 건물, 남성복 건물이 마주보고 있습니다. 버그도프 굿맨에는 샤넬, 셀린느, 생로랑, 프라다 등 명품 브랜드가 많이 입점되어 있어 뉴욕 여행 중 쇼핑 예정이 있으시다면 꼭 한번 들러보세요. 뉴욕 5번가가 명품거리로 유명하죠. 루이비통, 티파니, 까르띠에 단독 매장도 있습니다. 세인트 패트릭 대 성당 날씨가 추워 커피를 한 잔 하려고 했는데 문을 닫은 '랄프스 커피 Ralph's Coffee' 아직 운영 중인 록펠러 센터 스케이트 링크장 지난 주에는 봄날씨처럼 따뜻한 온도였는데 주말에 이렇게 눈이 펑펑 내려주니 겨울의 끝자락을 즐기기에 좋았죠. 라디오 시티 홀 4월에는 올리비아 로드리고, 5월에는 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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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 59가, 미드타운에 위치한 중식당 'Hutong New York' 예전에 프렌치 레스토랑으로 인기가 많았던 Le Cirque 르써크 자리에 오픈 했습니다. 이전에 포스팅 한적이 있어 찾아봤는데 2012년, 무려 10년 전이네요. (Le Cirque 포스팅은 요기 를 눌러주세요!) 고급스러운 인테리어, 분위기의 Hutong New York 분위기에서도 느껴지듯이 후통은 업스케일 중식당 느낌이 강합니다. 뉴욕 맛집 Hutong 메뉴 딤섬, 소롱포, 페킹덕이 가장 인기 많은 메뉴 입니다. Hutong 의 포토스팟! 인스타그램 인증사진으로 찍기 좋은 배경이죠 ^^ 자세히 보면 돔페리뇽, 필리뽀나 같은 고급 샴페인들이 가득 채워져 있습니다. Dry Aged Beef Xiao Long Bao (3피스,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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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많이 불었던 3월의 어느 날, 뉴욕 유스 심포니의 공연을 보러 카네기 홀에 다녀왔습니다. 뉴욕 유스 심포니는 1963년 부터 꿈나무 연주자들을 길러온 단체로서 대부분 고등학생 연주자들이 속해 있으며 들어가기 위한 오디션 또한 굉장히 어렵다고 알려져 있어요. 카네기 홀에 공연장이 여러개 있는데 이 날 공연은 메인 홀인 스턴 오디토리엄에서 열렸습니다. 이 날은 특별하게도 바이올리니스트 그레이스 박 과 협연을 했습니다. 그레이스 박은 한국계 미국인으로 나움버그 국제 바이올린 콩쿨 우승을 했습니다. 불과 몇 주전에는 조성진 피아니스트님이 이 곳에서 연주를 했는데, 한국계 아티스트 분들이 세계에서 활약하시는 모습 너무 좋네요. 공연은 약 2시간 정도 였습니다. 10대 연주자들이라는 것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