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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번포의 뉴욕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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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 르 파빌론 1편에 이어 2편! (1편은 요기 를 눌러주세요 ^^) 에피타이저를 다 먹은 뒤 메인 메뉴가 나옵니다. 서버 분의 추천으로 주문한 닭가슴살 요리 소스도 맛있고, 닭 껍질도 잘 구워냈지만 기대만큼 맛있진 않았습니다. Saint Jacques / Tardivo seared diver sea scallops, cauliflower, bergamot, sauce bigarade 치킨 요리에 반해 정말 맛있었던 스캘럽 요리 Sole / Poireaux bone marrow crusted dover sole, spring leeks, king trumpet mushrooms, turnips, beurre rouge 도버 소울위에 본 메로우를 올려 바삭한 식감을 내주고 버섯과 대파를 가니쉬로 올린 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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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하탄의 미슐랭 스타쉐프, 다니엘 불루드 Daniel Boulud 의 르 파빌리온 Le Pavillion 미드타운에 오픈하자마자 주말 식사 시간은 예약이 힘들정도로 인기가 많은 곳 입니다. 예약 시간 보다 조금 일찍 도착했더니 바에서 조금 기다려야 했습니다. 직원 분이 드링크 메뉴를 권하셔서 메뉴판을 봤어요. 칵테일, 와인은 20불~25불 선 입니다. 메뉴에 적힌건 대부분 드라이한 맛이라고 해서 스윗한걸로 달라고 따로 주문 했습니다. 칵테일이 나오자마자 디너 서비스가 시작 되어서 자리에 착석 했어요. 르 파빌론 메뉴 뉴욕 맛집 '르 파빌론 Le Pavillon' 르 파빌론이 처음 방문인 경우엔 6코스의 테이스팅 메뉴도 많이 드시더라고요. 아뮤즈 부쉬로 나온 메뉴인데 오이 맛이 나서 함께 방문했던 지인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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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파예트에서 쇼핑을 마치고 나왔는데 바람도 차게 불고, 배도 고파져서 구글맵으로 식당을 찾았다. 저녁이 되니 꽤나 쌀쌀해져서 국물이 먹고 싶어져 쌀국수 집을 검색했는데 마침 10분 거리에 구글 평점도 좋은 식당이 있어 직진! 베트남이 프랑스의 식민지배를 받아 반미 처럼 프랑스 영향을 받은 메뉴들도 있고, 프랑스에 맛있는 쌀국수집들이 많다고 해서 시간이 맞는 다면 파리에서 쌀국수를 한번 먹어보고 싶었다. 구글맵 따라 10분 정도 걸어서 파리 쌀국수 맛집 Tham's 에 도착 매장 안에 들어서니 포장을 기다리는 손님과 주인 분들과 친해보이는 다른 손님이 앉아있었다. Tham's 주인 분들은 동양계 프랑스인이었는데 영어로 주문이 잘 안되서 메뉴판을 보여주고 주문을 했다. 오페라, 라파예트 근처 쌀국수 전문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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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망대 보고 내려오니까 푸드 코트 층에서 판매 중인 트러플 식품들이 눈에 띄었다. 트러플 오일, 트러플 페스토 강추!!!! 선물로 돌리기도 좋고 미국에 돌아와서도 정말 잘 먹었다. 할인 중이었던 쟈딕앤볼테르 키즈 백화점이 워낙 크다 보니 브랜드 별로 할인율이 조금씩 달랐는데 할인할때 산다면 정말 득템! 내가 방문했을때가 세일 기간이어서 기본 20% ~ 30% 까지 할인 중이었다. 확실히 갤러리 라파예트가 봉 마르셰보다 훨씬 크기 때문에 유아복 부터 청소년 사이즈까지 다양하게 있어서 한번에 보기에 좋았다. 면이 좋아서 엄마들이 좋아하는 쁘띠바또도 한쪽 랙에 걸린 옷들이 전부 30% 할인 중 르 봉 마르셰에서 봤던 쁘띠바또 잠옷 높은 층 올라가서 보니 더 예쁘고 감동적인 유리돔 천장 파리 백화점 갤러리 라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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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바로 뒤에 위치한 갤러리 라파예트 Galeries Lafayette 로 가는 길! 파리 시내에서 가장 크고 화려한 백화점, 갤러리 라파예트 Galleries Lafayette 백화점 건물만 해도 정말 엄청 길고 크죠. 갤러리 라파예트에는 총 3500여개의 브랜드가 입점해 있어서 파리 시내에서 딱 하나의 백화점을 방문해야 한다면 당연히 갤러리 라파예트를 와야 한다. 생로랑 Saint Laurent 파리에 있는 동안 향수를 정말 많이 시향하고 골라왔다. 실제로 보니 돔 형태의 유리 천장이 정말 예뻤다. Take The Time To Smile! 역시나 라파예트 샤넬에도 웨이팅이 좀 있었다. 갤러리 라파예트에 꼭 방문해야 하는 또 다른 이유는 바로 꼭대기 층의 전망대가 뷰 포인트다. 푸드코트도 윗층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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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에서 만난 카페 키츠네! 한국 가로수길에서도 보고, 뉴욕에서도 보고, 그리고 원조격인 파리에서도 본 카페 키츠네! 아쉽게도 이미 안젤리나에서 디저트를 많이 먹은 상태라 매장만 한번 쓱 둘러보고 나왔다. 스마일 티셔츠, 트렌디한 디자인으로 인기가 많은 가니 Ganni 내가 방문했을때는 외관 공사 중이었다. 파리에서는 요즘 자전거에 이어 전동 스쿠터를 시민들이 많이 애용한다. 아무래도 파리가 차도 많고 사람도 많은 도시이고, 좁은 골목길도 많다보니 스쿠터로 편하게 이동을 많이 하는것 같다. 생로랑 Saint Laurent 위 사진에서 보이는 1층의 상가들이 전부 비어있었다. 그리고 그 길목에는 사람들이 각자 춤을 추고 있었는데 힙합 추는 사람, 째즈 추는 사람 정말 다양했다. 오후가 되어서도 곳곳의 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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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저지 크레스킬에 위치한 카페 Rx 'Cafe Rx' 약국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인데 한국 분이 주인이셔서 디저트나 식사 메뉴에 한국인 입맛에 익숙한 메뉴들이 많습니다. 내부가 일반 카페보다 넓은 편 입니다. 커피 메뉴와 함께 크로플, 오방떡, 간단한 브런치 메뉴 까지 준비되어 있습니다. 달달한 캬라멜 마끼야또로 주문했는데 맛있습니다. 크로플 오방떡 오방떡은 팥으로 주문했는데 바삭한 붕어빵 맛이라 맛있었어요. 팥도 너무 무르지 않아서 제가 좋아하는 맛! 뉴저지 크레스킬 'Cafe Rx' 다른 날에 방문한 Cafe Rx 라떼를 주문했는데 이렇게 하트를 그려주셨네요. 이 날도 주문한 오방떡 카페 Rx 파스타도 맛있다고 해서 새우 로제 파스타를 주문했습니다. 약간의 매콤함이 느껴지고, 한국에서 먹었던 파스타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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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젤리나에서 디저트 먹고, 맞은 편 튈르리 정원으로 향했다. 내가 방문했을때는 나무들이 앙상했지만 여름이 되면 정말 예쁠것 같은 거리 Jardin des Tuileries 튈르리 정원 정원이 생각보다 꽤 넓었다. 튈르리 정원은 이번 여행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올것 같아서 여기저기 둘러보았다. 뉴욕은 공원 같은 곳 가면 대부분 바닥이 잔디밭과 콘크리트가 있는 편인데 파리는 잔디밭과 흙바닥이 대부분이었다. 튈르리 정원 안의 분수 보면서 잠시 쉬어가기 튈르리 정원도 여기저기 돌아다니다 보니 꽤 많은 걸은 듯 하다. 옆에서 나는 담배 연기 빼면 완벽했던 튈르리 정원 파리는 정말 다 좋았지만 비흡연자로써 여기저기서 나는 담배 연기는 좀 힘들었다. 가만히 앉아있다보니 살짝 또 출출해져서 원래는 숙소 가서 먹으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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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박물관에서 앙젤리나로 향하는 길 햇빛이 있는 곳은 정말 따뜻한데 이렇게 그늘로 가면 조금 쌀쌀했다. 길을 걷다보니 기념품을 파는 상점들이 보인다. 자석, 에코백, 베레모 등 정말 이것저것 많이 있음 파리 디저트 맛집, 안젤리나 도착! 안젤리나는 뉴욕에도 있지만 프랑스 본토의 맛도 궁금해서 가봤다. 코코샤넬이 자주 방문했다는 안젤리나! 왼쪽은 실내 착석, 오른쪽은 포장 손님을 위한 줄이다. 미국의 디저트와는 확실히 다른 프랑스의 아름다운 디저트! 안젤리나에서 가장 유명한 메뉴 몽블랑 에끌레어도 맛있어서 추천! 밤 페이스트가 가득 올라간 몽블랑 따뜻한 핫초코를 마시고 싶어서 카페 내부로 들어갔다. 코코아 파우더, 밤쨈, 마롱글라쎄 등 선물용으로도 기념품으로도 사가기 좋은 것들이 많다. 나도 안젤리나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