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맛있는 양념갈비가 먹고싶을때 찾는 서초갈비 서초갈비 입구 기본 밑반찬 숯불에 굽는 양념갈비 완전 잘 익었어요! ^^ 양념갈비 정말 맛있어요~ 양념 잘밴건 물론이고 고기도 쫄깃해요. 게가 들어간 된장찌개 음... 특별한 맛은 없지만, 그럭저럭 괜찮아요. 갈비시키면 꼭 먹는 물냉면 ㅋㅋ 냉면이 후식냉면, 일반냉면 따로 있는데 후식용은 양이 적게 나와요.

뉴욕에서 만난 제 베스트프렌드가 지금 한국 방문중이에요! ^^ 어제는 가로수길에 다녀왔는데, 친구가 스타벅스를 보더니 반갑다고 들어가자고 하더라구요. 가로수길 스타벅스 저는 그린티 프라프치노를 제일 좋아하는데 한국 스타벅스는 미국 스타벅스랑 맛이 달라서 몇 번 실망한적이 있어 '차이티 라떼'를 주문했어요. 머그컵은 아직 옛날 로고를 그대로 사용하고 있네요 가로수길 스타벅스가 뉴욕에 비해 많이 넓어서 친구랑 둘이 엄청 놀랐어요 ㅋㅋ 뉴욕 스타벅스는 정말 자리찾기 힘들정도로 사람도 많고, 매장도 좁은데말이에요.. 아무튼, 오랜만에 만난 친구와 수다떠니 너무 즐겁네요 ^^

신사역 8번출구 첫번째 골목에 위치한 '닝교초 돈부리' 닝교초 돈부리 입구 레스토랑에 들어서자마자 보이는 오픈키친 종업원분들도 친절하시고, 따뜻한 분위기의 닝교초 돈부리 먹을만큼 덜어먹을 수 있는 김치와 단무지 상큼한 상추 샐러드 가츠동 (6,000원) 돈까스가 올려진 '가츠동' 돈까스와 새우튀김이 올려진 믹스가츠동 (7,000원) 밥과 소스는 리필이 된다니 양이 많으신 분들도 정말 배불리 드실 수 있으실거에요 ^^ 소스도 맛있고 양도 많아서 좋은데, 돈까스 튀김옷이 너무 두꺼운듯해서 아쉬웠어요. 그 점 빼고는 모두 다 만족한 닝교초돈부리 ^^

잠원동 롯데마트 지하에 위치한 '양자강' 건물이 따로 있는것도 아니고, 마트 지하에 있어서 동네 맛집인 줄 알았는데, 꽤 유명한지 주말에는 줄서서 먹어야한다네요. 양자강 내부 뒷쪽에는 단체석도 있어요. 과일 소스가 너무 맛있는 탕수육!! 고기도 바삭하고, 소스도 정말 맛있어요! 면발이 쫄깃한 짜장면 얼큰한 짬뽕 국물이 정말 얼큰, 시원해요. 짬뽕에 푸짐하게 들어간 해물 짜장면, 짬뽕, 탕수육 모두 맛있었어요!! 다른 식당들과는 달리 깔끔한 맛이 제일 좋았어요 ^^ 그러나... 문제의 샤오롱바오 샤오롱바오라 하면 만두피 안에 가득한 육즙이 특징인데.. 육즙이 들어갈 자리가 없이 고기가 가득. 순간 자주가던 뉴욕 차이나타운이 그리워지더라구요 ㅋㅋ 진한 육즙의 샤오롱바오가 먹고싶었던건데, 일반 만두와 다른 점..

지난 주에 대학로 공연을 보러 갔었는데 8시 공연이라 대학로에서 저녁을 먹었어요 ^^ 대학로는 별로 와본적이 없어서 대학로맛집 검색하다가 찾은 '홍쭈꾸' 원래는 찜닭을 먹고 싶었는데 그 날 점심에 닭볶음탕을 먹어서 메뉴 급변경했네요 ㅋㅋㅋ 홍쭈꾸 입구 홍쭈꾸 메뉴판 1인분에 만원인데 2인이상 주문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쭈꾸미와 같이 볶아 먹을 수 있는 사리 종류가 많아서 고민 좀 했어요 ㅋㅋ 테이블 기본세팅 특이하게 날치알을 주네요. 스프를 처음 봤을때는 좀 의아했는데, 홍쭈꾸 먹어보니 이해가 갔어요 ㅋㅋ 홍쭈꾸가 워낙 매콤하니 위 상하지 않게 미리 스프를 주시는듯... 그런데 제 일행이 스프를 다 먹지도 않았는데 아주머니께서 아무말도 없이 그냥 가져가셔서 조금 당황했어요.. 남자 서버분은 정말 친절하시..

깔끔한 에그타르트 포장 너무 맛있는 에그타르트! 너무 부드럽고 달콤해요 ^^ 항상 8개씩 사왔었는데, 너무 자주 먹으니까 질려서 나중엔 다 못먹고 버리게 되더라구요. 다음부턴 적당히 사와야겠어요...

킴스클럽 맥도날드가 있는 건물 1층에 위치한 피자몰! 킴스클럽은 장보러만 다녔지 여기서 뭐 먹어본적은 없는데 몇일 전에 지인이 장보러가는데 따라갔다가 피자몰도 다녀왔어요 ㅋㅋ 주말이라 그랬는지 4시쯤에 갔는데도 손님으로 테이블이 거의 꽉 찼었어요. 매장 앞쪽에 있는 샐러드바 콤비네이션 피자 레귤러 맛도 괜찮고, 출출한 상태에서 여자 둘이 음료랑 피자 레귤러 하나 시키니 딱 맞네요 ^^

잠원동과 신사동의 경계의 골목에 위치한 '영동설렁탕' 이 근처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꽤 넓은 주차장이 또 하나의 장점이에요 ㅋㅋ 영동설렁탕 입구 영동설렁탕 내부 내부도 꽤 큰편이에요. 역시 진정한 맛집은 메뉴가 아주 간단합니다! 설렁탕과 수육! 끝! 주문한 설렁탕! 메뉴가 간단하기 때문에 주문하면 정말 빨리 나옵니다. 그리고 국물이 너무 하얀곳은 우유나 탕에 넣지 말아야할 것들이 들어갔을수도 있으니 의심해보라는 얘기를 들었는데... 영동설렁탕은 아주 정직한거 같아요 ㅋㅋ 소면과 양지머리, 차돌배기 등 고기가 푸짐하게 들어가있어요. 무엇보다 국물이 정말 진국!!! 고소하고, 진한 국물을 먹으니 정말 속이 든든해져요 ^^ 뉴욕에는 왜 이런 설렁탕을 하는 식당이 없을까요....... 테이블에는 이렇게 푸짐한 ..

마번포가 한국에 올때 빼놓지 않고 가는 곳 중 하나!! 바로 '명동교자' 입니다 ^^ 빈 테이블없이 꽉꽉 찬 명동교자 비빔국수, 여름에는 콩국수도 팔지만 명동교자에 갔다면 당연히 칼국수를 주문해야지요! ^^ 진한 닭고기 육수에 고소한 고기 고명 ^^ 뉴욕에 있을때 명동교자 너무 먹고싶어서 따라해보겠다고, 고기도 볶고 닭고기 육수도 내봤는데 실패했어요 ㅋㅋ 면을 더 달라고 하면 더 주는데, 원래 양이 많아서 왠만한 여성분들은 한그릇 다 드시기도 힘드실거에요. 양념이 정말 진한 김치 김치가 따로 먹기는 너무 간이 센데, 칼국수랑 먹으면 맛있어요 ^^ 칼국수 주문하면 함께 나오는 밥 밥양이 적은데 더 달라고 하시면 줍니다. 그리고 식사도중 주문할때, 손님들이 많을때는 서빙하시는 아주머니들께 말씀드려도 잊을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