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허드슨강과 절벽 뷰가 아름다운 '하베스트 온 허드슨 Harvest on Hudson'

 

 

뉴욕에 위치한 레스토랑 '하베스트 온 허드슨 Harvest on Hudson'

 

맨하탄은 아니고 더 북쪽인 Yonkers 쪽에 위치한 레스토랑 입니다.

한적한 곳에 위치해 있어서 주차장도 굉장히 여유로운 편이고,

바로 앞에는 허드슨 리버와 절벽이 있어서 뷰가 정말 예뻐요.

 

 

 

 

 

 

 

내부도 넓고 천장도 높아서 시원한 느낌이 들죠.

 

 

 

 

 

 

 

 

 

주차장도 넓고 내부도 넓은 편이라 결혼식 파티 같은 이벤트도 많이 하는 곳 입니다.

 

 

 

 

 

 

 

 

하베스트 온 허드슨 메뉴

 

레스토랑 위크 런치 메뉴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 했는데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 중에 하나씩 선택할 수 있고 $39.95 입니다.

 

10년 전쯤에는 레스토랑 위크라 하면 런치는 25불 정도면 코스로 먹었었는데

이제는 $40 이 기본이네요.

 

물가가 정말 많이 올랐어요.

 

 

 

 

 

 

 

레스토랑 위크 메뉴 말고 런치 메뉴도 따로 있어서 주문이 가능합니다.

 

 

 

 

 

 

 

 

 

 

Harvest on Hudson 내부

 

 

 

 

 

 

 

 

 

창문 밖으로는 허드슨강과 절벽이 한 눈에 보이는데

꽃이 피기 시작하면 나무가 푸르러져서 더 예쁩니다.

 

밖에 나가면 벤치도 있는데

허드슨강도 바로 앞에 보이고 잠시 앉아만 있어도 힐링되는 기분이에요.

 

 

 

 

 

 

 

 

 

에피타이저로 주문한 Shrimp Scampi 쉬림프 스캠피

 

 

 

 

 

 

 

 

함께 갔던 지인은 문어를 에피타이저로 주문했습니다.

 

 

 

 

 

 

 

새우도 꽤나 큼직한 편이었고, 소스도 맛있어서 잘 먹었어요.

 

 

 

 

 

 

 

 

 

Short Rib Scarpetta

sunday sauce, anson mils polenta, sesame garlic bread

 

부드럽게 삶아진 립 부위에 갈릭 브레드가 얹어져서 나옵니다.

 

 

 

 

 

 

 

 

Linguine 

littleneck clams, garlic, chili, lemon

 

짭쪼름한 조개 링귀니 파스타

 

 

 

 

 

 

 

 

립 양이 생각보다 많아서 먹고나니까 배가 부르더라고요.

 

 

 

 

 

 

 

 

 

NY Cheesecake

apricot jam, amaretto cookie crumble 

 

에프리콧 잼을 올린 치즈케이크 입니다.

 

 

 

 

 

 

 

 

Tiramisu

mascarpone, lady fingers, cocoa

 

직원 분의 강력추천으로 주문한 티라미수인데

정말 최근에 먹었던 티라미수 중에 가장 맛있었어요.

 

정말 부드럽고, 코코아 맛도 진합니다.

 

 

 

 

 

 

 

 

 

티라미수 케이크

 

에피타이저, 메인, 디저트를 코스처럼 먹을 수 있는데 맛도 있고,

가격도 $40 이고 직원 분들도 친절해서 기분 좋게 식사하고 왔습니다.

 

차가 안막히면 맨하탄에서 40분 정도 걸리는데

여유로운 곳에서 식사하시고 싶으신 분들께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