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파리여행] 샤넬, 셀린느, 루이비통부터 이자벨마랑, 막스마라, 쟈딕앤볼테르까지 다 있는 작지만 알찬 파리 백화점 '르 봉 마르쉐 Le Bon Marche' 본문

여행이야기/유럽

[파리여행] 샤넬, 셀린느, 루이비통부터 이자벨마랑, 막스마라, 쟈딕앤볼테르까지 다 있는 작지만 알찬 파리 백화점 '르 봉 마르쉐 Le Bon Marche'

마번포 2022. 4. 27. 10:35
반응형

 

화창한 봄날씨의 파리!

 

이 날은 파리의 백화점 르 봉 마르쉐를 다녀왔다.

봉막쉐, 봉마르셰, 봉마르쉐 등 한국어로 부르는 이름이 다양한 곳.

 

파리 시내에 있는 백화점 중에

갤러리 라파예트 (곧 포스팅 예정), 르 봉마르쉐, 사마리텐 백화점

이렇게 세 곳을 한국인들이 가장 좋아하는 듯 싶다.

 

만약 시간이 없다면 가장 크고 브랜드가 다양한 갤러리 라파예트를 적극 추천하고,

몇 군데 들릴 수 있다면 봉마르쉐, 라파예트 둘 다 가보길 추천!!

사마리텐은 나도 안가봐서 잘 모름.

 

 

 

 

 

 

 

 

 

 

샹제리제 루이비통은 줄이 엄청 났는데

그에 비해 한산했던 봉마르쉐 루이비통

 

물론 샹제리제 루이비통이 제품들이 훨씬 다양하겠지만!

 

루이비통은 관심없어서 들어가질 않았는데

지금와서 보니 한번 들어가볼걸 싶음 ㅎㅎ

 

 

 

 

 

 

 

한국에는 없는 셀린느 향수

 

아 향수 사올걸 후회 중 ㅠㅠ

 

미국과 유럽 현지 가격이 많이 차이나는 브랜드 중 하나가 셀린이라서 

미국 돌아와 '셀린에서 쇼핑할걸' 후회했음..

 

정말 이번 파리여행은 세세한 계획 없이 떠난거라

너무나 아쉬운 점이 많았다.

 

 

 

 

 

 

얼마전에 우영미 디자이너님이 나온 방송을 봤었는데

이렇게 'WOOYOUNGMI' 브랜드를 파리 백화점에서 보니 정말 반가웠다.

 

 

 

 

 

 

 

 

 

파리에서 보니 또 반가운 메종키츠네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티셔츠

 

 

 

 

 

 

 

 

봉마르쉐 가장 윗층으로 가면 슈즈 디파트먼트가 있는데

여기에 세일하는 제품들도 있고, 키즈 섹션도 있고,

가장 중요한 택스 리펀드 창구가 있다.

 

 

 

 

 

 

 

 

 

내가 봉마르쉐에 방문했을때 운이 좋았던게

추가 세일 기간이었다!

 

그것도 추가 세일 마지막 날!!

 

그래서 옷, 신발 엄청 득템함.

진짜로 쇼핑한거는 맘이 급해서 사진을 못 찍음.

 

내가 세일가로 득템한 쟈딕앤볼테르

바로 다음 날 갤러리아 라파예트 백화점에서 정가로 판매되는거 보고 

속으로 기뻐했음 ㅋㅋ

 

 

 

 

 

 

 

이것저것 쇼핑하고 기념샷

 

필리프 카터린느의 전시를 진행 중이라서

봉마르쉐 백화점 이곳저곳에 귀여운 핑크 조형물이 둥둥 메달려 있었다.

 

 

 

 

 

 

 

 

레페토 플랫슈즈도 할인 해서 170유로

 

 

 

 

 

 

 

 

한 때 내가 정말 애정했던 레페토!

 

같은 브랜드여도 모델마다 착화감이 다른건 이해가 가겠는데

같은 모델임에도 착화감이 달라 나를 당황하게 했던 애증의 레페토.

 

 

 

 

 

 

 

 

막스마라도 있었는데

가장 많이 찾는 모델들은 없었다.

 

 

 

 

 

 

 

 

캐시미어 코트로 실제로 보면 훨씬 더 고급졌던

S 막스마라 코트

 

 

 

 

 

 

 

 

예전부터 좋아하는 토즈 슈즈

 

드라이빙 슈즈는 하이스쿨때 신던 교복 신발 같아서 싫어했는데

우연히 토즈 뮬 신어보고 착화감에 반해서

그 이후로도 토즈 슈즈는 매년 한두켤레씩 사고 있는 중.

(올해도 이미 두 켤레 구입함.)

 

요즘 나오는 토즈 슈즈 볼드한 장식이 너무 예쁘다.

 

 

 

 

 

 

 

 

 

봉 마르쉐는 갤러리아 라파예트에 비하면 작은 규모지만

뷰티 브랜드부터 샤넬, 루이비통, 셀린느 등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명품 브랜드들도 입점해 있어서 한번 쯤은 가볼만하다.

 

그리고 24S 에서 쇼핑하는 분들이라면 저 엘리베이터가 너무나 익숙하실 듯 ㅎㅎ

 

 

 

 

 

 

 

 

 

파리 백화점 르 봉 마르쉐

 

 

 

 

 

 

 

 

 

이자벨 마랑 Isabel Marant

 

정말 좋아하지만 내 체형에 맞는 옷은 별로 없는 이자벨 마랑.

이자벨 마랑은 마른 분들이 입어야 이쁜듯.

 

 

 

 

 

 

 

 

스텔라 맥카트니는 디즈니와 콜라보를 했나보군.

 

 

 

 

 

 

 

 

디올 매장도 작지만 있다.

 

직원들도 굉장히 친절함.

 

 

 

 

 

 

 

 

인기많은 디올 레이디백, 북토트, 카드지갑 등 왠만한건 다 있었다.

 

 

 

 

 

 

 

 

 

 

향수사러 들린 겔랑

 

여담이지만 나중에 파리 공항 면세점에 들어갔는데

겔랑 직원이 나를 붙잡고 귀가 팔랑이게 영업을 해서 이것저것 구매를 했음.

 

향수도 막 권하길래 나 이미 샀는데 했더니

택스리펀 받아도 향수는 면세점이 선물세트도 있고 가격도 훨씬 좋다고

담에 파리오면 꼭 면세점에서 사라고 조언을 해줌 ㅎㅎ

 

 

 

 

 

 

 

자, 나의 다음 목적지는 샤넬!

 

샤넬은 사진이 좀 많으므로 다음 포스팅에!!

 

 

 

 

반응형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