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뉴욕 뿐만 아니라 미국 전체가 난리난 '파파이스 치킨 샌드위치 Popeyes Chicken Sandwich'

 

최근 미국 파파이스에서 출시된 치킨 샌드위치

 

지난 8월 말에 파파이스에서 신메뉴로 출시한 치킨 샌드위치가

미국 전역으로 붐이 일면서 매장에서는 긴 줄이 서거나, 일찍 품절 되기도 하고,

최근에는 공급 문제로 잠시 판매 중단을 했다가 다시 재출시를 해서

저도 최근에 파파이스에 방문해봤습니다.

 

처음 출시했을때 만큼의 웨이팅은 아니지만,

그래도 여전히 줄을 기다려야 주문을 할 수 있었어요.

 

 

 

 

 

 

 

 

 

 

바삭한 치킨이 먹고 싶을땐 파파이스를 가는 편인데,

이번 치킨 샌드위치 레시피에 파파이스에서 유명한 쉐프들을 영입하는 등

엄청난 공을 들였다고 해서 기대도 컸습니다.

 

치킨 샌드위치는 클래식과 스파이시가 있는데,

저는 스파이시로 주문했고

가격은 개 당 $3.99 (택스 미포함) 으로 상당히 저렴한 편입니다.

 

 

 

 

 

 

 

 

 

 

파파이스 치킨 버거는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에 바삭하게 튀겨낸 짭짤한 치킨과

느끼함을 잡아줄 피클, 매콤한 마요네즈 소스가 들어갔습니다.

 

 

 

 

 

 

 

 

 

 

 

치킨샌드위치로 유명한 곳이 칙필에이 (Chick-fil-A) 인데

요즘엔 칙필에이보다 파파이스 치킨버거가 더 낫다는 평이 많습니다.

 

 

 

 

 

 

 

 

 

미국 전역에서 광풍이었던 파파이스 치킨샌드위치

 

제가 직접 먹어보니, 확실히 맛있습니다!

 

버터향 진한 부드러운 브리오슈 번과

바삭하고 짭짤하게 간이 잘 된 치킨, 거기에 아삭한 피클과 은근하게 매콤한 소스까지 곁들여지니

모든 재료의 조화가 좋았습니다.

 

무엇보다 치킨 전문 브랜드에서 내놓은

치킨 샌드위치인 만큼 치킨이 겉은 바삭, 속은 촉촉한 편입니다.

 

 거기에 $3.99 라는 저렴한 가격은 특히나 물가가 높은 뉴욕에서는 더 매력적이죠.

 

한 시간이나 줄을 서야 하나 싶기는 하지만

대기 줄이 없다면 한번쯤 드셔보시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