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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미국 동부 워싱턴DC] 중독성 강한 민트 모히토 커피 '필즈 커피 Philz Coffee' 본문
서부에서 시작해 입소문 타고 동부에도 오픈하기 시작한 '필즈 커피 Philz Coffee'
서부 여행 가면 꼭 마셔야할 커피로 뽑히는 필즈 커피의 민트 모히토 라떼!
동부에도 필즈커피 매장이 몇군데 있는데 아쉽게도 뉴욕, 뉴저지에는 없고
워싱턴 DC 에 있어 여행올 때 꼭 들리는 카페다.
일반 아메리카노 기준 스몰 $3.60, 미디움 $4.60, 라지 $5.25 인데
라떼류는 당연히 좀 더 비싸다.
매장이 넓은 편인데도 항상 갈때마다 손님들로 가득한 필즈 커피
필즈커피에서는 자체적으로 볶은 원두도 판매하는데
나는 커피머신이 없지만 주변에 커피 애호가들이 많아
여행가면 원두도 꼭 선물용으로 사온다.
필즈커피 기념품
머그컵은 내 스타일이 아니네.
필즈커피의 오더 방식은 다른 곳과 조금 다른데
일단 바리스타에게 원하는 메뉴를 오더하고,
옆으로 걸어가서 계산대에 있는 직원에게 내 메뉴를 다시 얘기하고 계산해야 한다.
주변에 대학교도 있고 회사도 있어 노트북 가지고 나온 젊은 손님들도 많다.
필즈 커피 메뉴
커피 메뉴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나는 무조건 민트 모히토! (아이스는 $1 추가)
민트 모히토에 이어서 로즈 아이스 커피도 맛있다던데 같이 주문해볼걸 그랬다.
빵도 먹어봤는데 맛있었고,
베이커리류는 다른데서 납품 받는것 같다.
필즈커피도 인스타그램 마케팅 활용 중 ㅎㅎ
민트 모히또 메뉴가 인기가 많으니 이렇게 테이블 위에 아예 싱싱한 민트를 담아놓고
커피를 만든다.
라지로 두 잔 구입!
한 입 마셔봤는데 예전보다 덜 달아서 좀 만 더 달게 해달라고 했더니
시럽 넣어줬다.
사진 보고 있는데 지금도 한 잔 시원하게 마시고 싶다.
민트 모히토 커피는 꼬숩고 산미가 느껴지는 커피에
민트향이 부드럽게 감도는데 정말 중독성 강함!
민트 안 좋아하는 분들도 민트 모히토 커피는 좋아한다는 리뷰가 많음 ㅎㅎ
절친한테 선물했더니 요즘 아침마다 커피 내리고 아몬드 우유 부어서 라떼로 마신다고 함.
너무 맛있다고 해서 왠지 뿌듯.
디씨가면 꼭 들리는 카페, 필즈 커피 Philz Coffe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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