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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브로드웨이 최장공연! '라이온킹 Lion King'

마번포 2016. 10. 8.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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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에 브로드웨이 뮤지컬 '라이온킹' 관람 후기 포스팅을 했었는데요,

지난 주에 한번 더 보러 다녀왔어요.


더 자세한 라이온킹 후기는 요기 를 눌러주세요 ^^









 


라이온킹 뮤지컬을 공연중인 

Minskoff Theater 민스코프 극장


극장 앞에서 티켓 확인, 가방, 소지품 검사 후 위 사진에 보이는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으로 올라갑니다.

그리고 한번 더 짧은 에스컬레이터를 타면 오케스트라 좌석 (1층) 입구가 나오고

거기서 한 층 더 올라가면 메짜닌 좌석 (2층) 이 나옵니다.









민스코프 극장이 브로드웨이 극장 중에 큰편에 속합니다.


공연 30분전부터 입장이 가능하니 인터넷으로 예매하신 분들은

30분 전에 미리 도착하셔서 박스 오피스에서 티켓 수령하시고 극장안에 들어가서 한번 둘러보세요.


기프트 샵도 있고, 극장에서 바라보는 타임스퀘어 전경도 이쁩니다.


타임스퀘어 배경으로 인증샷도 찍으세요 ^^







 


뮤지컬 시카고에 이어 뉴욕 브로드웨이에서 최장 공연 중인 '라이온킹'










라이온킹은 장기 공연임에도 불구하고 거의 모든 공연이 매진일 정도로 인기가 좋습니다.



오케스트라 앞좌석은 $215, 뒷좌석은 $199, 

메짜닌 (2층) 앞좌석은 $199, 뒷자석은 $135 입니다.




당일 남은 티켓을 파는 TKTS 에서 라이온킹 티켓은 판매하지 않으므로

여행으로 오신다면 온라인으로 미리 구입하시는게 낫고,


개인적으로는 오케스트라 복도 좌석을 추천드립니다!


공연 시작할때 동물로 분장한 배우들이 오케스트라 복도 사이로 지나가는데

가까이서 배우들을 보는 재미가 있더라구요.








공연장 문 앞에서 간단한 스낵, 음료, 기념품을 살 수 있습니다.










공연장 안에 외부 음식, 음료를 가지고 들어갈 수 없도록 시큐리티 체크때 확인합니다.


음료 값이 시중보다 비싸지만 라이온킹 그림이 그려진 플라스틱 컵을 가질 수 있어서

기념품으로 챙기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민스코프 극장에서 바라보는 타임스퀘어










민스코프 극장에서 바라보는 타임스퀘어










민스코프 극장 내부


공연 중에는 사진 촬영, 오디오 레코딩이 철저히 금지 됩니다.

촬영 목적이 아니더라도 공연 중에 핸드폰을 꺼내면

극장 스탭분들에게 제지를 당할 수 있어요.









2016년 10월 2일 일요일 공연을 보고 왔어요 ^^










뮤지컬 라이온킹 커튼콜


섬세하게 동물들의 움직임을 묘사하는 배우들과

익숙한 노래를 라이브로 듣는다는 것이 라이온킹의 가장 큰 매력인것 같아요.


장기 공연 임에도 매진이 되는 이유를 알겠어요 ^^









7월에 공연을 봤을때는 커튼콜을 한번만 하고 막을 내렸는데

이 날은 관객들의 반응이 굉장히 좋아서 그랬는지

커튼을 닫으려고 하다가 배우들이 다시 나와서 인사를 해주더라구요.


모두 다 아는 친숙한 내용이기 때문에 영어를 못하시더라도 충분히 재밌게 관람이 가능하구요,

게다가 우리에게도 친숙한 하쿠나 마타타, Circle of Life 등의 노래를 라이브로 들을 수 있어서

브로드웨이 뮤지컬 중에 단연 추천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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