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한국에 올때마다 적어도 한번씩은 들리는 파주의 장어맛집. 반구정 나루터집 ^^ 파주 반구정 나루터집 워낙 넓고 큰 식당이라 주차장도 넓~어요 한옥으로 꾸며진 입구 주차장에서부터 장어굽는 숯불냄새가 가득합니다. 특히 주말에는 손님들이 많아서 대기표를 받고 기다려야해요. 사진에서 보이는것과 같이 '반구정 나루터집'은 상을 통째로 옮겨 서빙합니다. 그리고 서빙하시는 분들이 거의 학생분들인거 같더라구요. 팔딱팔딱 뛰노는 메기 숯불에 구워지는 맛있는 장어 장어굽기의 달인분들이 ㅋㅋ 숯불에 장어를 구워서 가져다주시니 먹기에는 정말 편해요. (장어 굽는거 구경하느라 밖에 너무 오래 계시면 숯불냄새가 옷에 쉽게 베니 조심하세요~) 반구정 나루터집 내부 내부도 굉장히 넓은데 식사시간에는 여기도 다 꽉차서 기본으로 20~..

킴스클럽 맥도날드가 있는 건물 1층에 위치한 피자몰! 킴스클럽은 장보러만 다녔지 여기서 뭐 먹어본적은 없는데 몇일 전에 지인이 장보러가는데 따라갔다가 피자몰도 다녀왔어요 ㅋㅋ 주말이라 그랬는지 4시쯤에 갔는데도 손님으로 테이블이 거의 꽉 찼었어요. 매장 앞쪽에 있는 샐러드바 콤비네이션 피자 레귤러 맛도 괜찮고, 출출한 상태에서 여자 둘이 음료랑 피자 레귤러 하나 시키니 딱 맞네요 ^^

이름처럼 반포에 위치한 '반포치킨' 반포치킨이 마늘치킨의 원조라고 해요 ^^ 반포치킨 입구 전기로 구워지고 있는 통닭 마늘치킨 (14,000원) (위에 사진이 한마리인데 양이 좀 적어요.) 전기구이 통닭이라 담백하고, 마늘소스가 중독이 심합니다!! ㅋㅋ 마늘의 알싸한 향과 고소함이 어우러진 마늘치킨! 가끔 과한 마늘소스 때문에 너무 짤때도 있는데 이 날은 딱 맛있게 간이 베었어요 ^^

30년 전통의 연탄 돼지고기구이 '쌍다리 기사식당'은 제가 태어나서 처음으로 가 본 기사식당이었어요. 기사식당은 기사님들만 가시는 줄 알았거든요.. 아무튼 친구가 추천해주어서 2년 전부터 한국에 올때마다 가는데, 결론적으로 저는 이 집 너무 좋아요!! 쌍다리 기사식당 입구 메뉴는 크게 세가지인데 돼지불백, 낙지볶음, 그리고 부대찌개. 그런데 거의 모든 손님들이 돼지불백을 드세요 ^^ 돼지불백을 주문하면 나오는 시원한 조개국 사진에서 보이는것 처럼 조개국이 정말 투명해요. 조개랑 소금, 파만 들어간거 같은데 어쩜 이렇게 맛있을수가 있는지.. 고기 쌈을 먹으면서 한 숟갈 떠먹으면 정말 궁합최고에요! 나중에는 국 더 달라고 부탁드렸어요 ㅋㅋ 돼지불백 기본 반찬 연탄에 구운, 양념이 잘 밴 돼지고기!! 이렇게 ..

마번포는 1년에 한두번 한국에 나옵니다. 짧게는 2주, 길게는 두달정도 있다가 뉴욕으로 다시 돌아가는데, 한국이야기 폴더는 제가 한국에 있는 동안 찍은 사진들을 (대부분 음식) 간단히 올리는 폴더가 될것 같아요. 정말 간단히 올릴거라 뉴욕포스팅들보다는 사진, 설명이 적고 대신 수다가 길어질거 같네요 ㅋㅋ 아무튼 한국에 올때마다 생각하는건데, 맛난 음식이 많은 우리나라, 대한민국이 최고에요~~ 2009년 여름에 찍은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한국사진을 올리고 싶어서 하드를 한참 뒤졌는데, 없어서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사진이라도 올려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