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압구정 지나가다가 발견한 간판!뉴욕 소호에 있는 La Colombe 카페는마번포도 예전에 한번 간단하게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요, 뉴욕에서도 커피로 유명한 곳 입니다. 한국에서는 비이커 매장 안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이렇게 압구정에 단독 매장도 있었네요. 압구정 카페 La Colombe 입구 비둘기란 뜻의 La Colombe 이름에 맞게 간판에도 비둘기 그림이 함께 있습니다. 압구정 라 콜롬브 내부 내부는 생각보다 꽤 넓은 편이었어요.로데오거리에 있는 탐탐보다 더 한적하고 커피도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압구정 카페, La Colombe 내부 압구정 카페, La Colombe 내부 압구정 카페, La Colombe 커피 메뉴 커피와 함께 케이크도 몇 종류 있어요. 마번포가 주문한 캬라멜 마끼아또, 티라미수, 그..

압구정 로데오거리에 위치한 스쿨푸드 압구정 스쿨푸드 입구 압구정 스쿨푸드 내부 이 날 바람도 많이 불고 꽤 추운 날씨였는데레스토랑에 난방이 잘 안되서 좀 싸늘하더라구요. 저랑 제 친구도 여기 좀 춥다 했는데아니나 다를까, 다른 테이블에 앉아계셨던 분들이내부가 너무 추우니까 난방 좀 해주시면 안되냐고 여쭈시더라구요. 자리에 앉으니 가져다주신 뜨끈한 국물 사진에서도 보이는데 국물 접시가 조금 깨져있었어요.아무리 캐쥬얼한 곳이지만 그래도 손님에게 깨진 접시를 내는건 실례가 아닌가 싶었어요. 그리고 서빙하시는 분이 남성분, 여성분 이렇게 두 분 계셨는데남성분은 손님들이 불러도 스마트폰을 계속 쳐다보고 계시더라구요. 손님 없이 한가한 시간에 하시는거야 상관없지만손님이 뭔가 필요해서 부르는거면 바로 쳐다봐주고 와주..

마번포가 제일 좋아하는 에그 타르트집!압구정의 파스텔 드 나따 입니다. 압구정 로데오 거리 상권이 예전 같지가 않아서예전에 자주 가던 곳들 문 닫은 경우도 많은데압구정에서 정말 오랫동안 있는 곳이에요! 그만큼 마번포 뿐만 아니라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다는거겠죠 ^^ 바뀐 점이 하나 있다면 예전에는 상호명이 '앤드류스 에그타르트' 였는데지금은 '파스텔 드 나따' 로 바뀌었어요. 압구정 디저트 맛집, 파스텔 드 나따 폰트가 바뀌어서 그런지 예전 포장 상자보다 더 고급 스러워보여요. 이름은 바뀌었어도 여전히 맛있는 에그타르트 (개당 2,200원) 바삭한 패스트리와 부드럽고 달콤한 크림이 정말 맛있습니다. 따뜻하게 먹어도, 차갑게 먹어도 맛있는 에그타르트 안에 크림이 정말 부드럽고 달콤해요.에그타르트 여기..

오랫만에 압구정 로데오거리를 걷다가익숙한 생어거스틴을 발견!!점심 먹으러 들어갔어요 ^^ 압구정 맛집 생어거스틴 생어거스틴은 2009년 서래마을에서 처음 오픈을 했는데지금은 전국 20여개의 매장이 있다고 하네요. 생어거스틴 피클 적당히 새콤해서 타이음식과 잘 어울립니다.안 그래도 간이 센 타이 음식인데 피클까지 너무 짜면 손이 안가더라구요. 뿌 팟 봉커리 Poo Phad Phong Kari (26,000원)고소한 소프트 크랩을 커리로 볶아낸 태국의 정취를 맛 볼 수 있는 요리 코코넛향이 살짝 나는 태국식 커리에 껍질째 먹는 소프트 쉘 크랩을 함께 먹으면 정말 맛있습니다. 마번포는 생어거스틴 가면 뿌 팟 봉커리 꼭 주문하는데 볶음밥이나밥 한공기 주문해서 같이 먹으면 더 맛있어요 ^^ 이 날도 밥 하나 주문..

목감기 때문에 압구정에 병원갔다가뜨끈한 국물이 먹고싶어서 포베이에 다녀왔습니다. (포베이는 발렛파킹이 됩니다 ^^) 압구정 포베이 내부 마번포는 오른쪽 구석자리를 선호해요. 다른 레스토랑들 갈땐 창가 자리에 앉는게 좋은데포베이는 오른쪽 구석자리가 왠지 모르게 편해서항상 이쪽에 앉아요. 쌀국수와 볶음밥 세트 메뉴 마번포는 쌀국수와 숯불구이 덮밥이 함께 나오는 메뉴를 주문했습니다. 포베이 쌀국수 세트 메뉴이니 쌀국수는 작은 사이즈로 나와요. 숯불구이 덮밥과 쨔조 작년에 불맛 가득났던 숯불구이 덮밥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서 다시 주문했던건데제 입맛이 바뀐건지 이 날은 별로였어요. 숙주나물 얹어 후루룩 먹은 포베이 쌀국수 평상시 같으면 고수도 달라해서 소스 넣고 먹었겠지만목감기 때문에 뜨끈한 국물이 먹고싶어 간..

비 오는 날 압구정에 나갔다가뜨끈한 쌀국수가 생각나서 들어간 포베이 Pho Bay 포베이 내부 점심시간이 되니 근처 직장인분들이 많이 오시더라구요. 자스민 차 쌀국수를 주문하면 숙주나물과 할라피뇨, 레몬, 양파절임이 이렇게 따로 나와요. 고수는 따로 주문해서 쌀국수에 넣어 먹었어요. 포베이의 양지 쌀국수 포베이 쌀국수 한국에서 파는 쌀국수들은 대부분 달큰한맛이 강한것 같아요. 돼지고기 숯불구이 숯불향이 좋은 돼지고기와 스프링롤이 함께 나오는 식사 메뉴인데소스뿌려서 같이 먹으니 맛있더라구요 ^^

압구정 뒷길에 위치한 탐앤탐스 커피 Tom N Toms Coffee 한국에는 커피전문점들이 정말 많은것 같아요. 스타벅스, 탐탐, 엔젤리너스, 카페베네 등등.. 그리고 탐탐은 미국 서부 캘리포니아에 있고, 카페베네는 얼마전에 뉴욕 맨하탄에 문을 열었지요 ^^ 탐앤탐스 커피 매장 내부 비지니스 룸도 있고, 사진 왼편으로는 흡연실이 있어요. 그린티 탐앤치노 Green Tea TomNccino 마번포가 스타벅스에서 즐겨 마시는 그린티 프라프치노와 흡사한 메뉴인데 녹차의 맛 보다는 단맛이 훨씬 더 강하고 위에 올려진 크림 또한 맛이 별로였어요. 카푸치노 Cappuccino 에스프레소에 스팀 우유와 거품을 넣은 커피로 향과 맛이 라떼보다 진하며 부드러운 거품이 있는 카푸치노 탐탐은 그린티 탐앤치노보다 커피가 더 ..

서울 압구정에 위치한 미스터피자 Mr. Pizza 입구 런치세트 메뉴 미국에 비해 한국 피자 가격이 더 높은거 같아요. 하지만 런치세트는 저렴하게 먹을 수 있어서 좋네요. 마번포는 샐러드와 (2인, 6,900원) 클래식 세트 B를 (28,900원) 주문했는데 미스터피자 콤보 라지, 오븐치즈 미트 스파게티, 콜라 피쳐 사이즈가 나옵니다. 압구정 미스터피자 내부 1층은 배달만 하고, 레스토랑은 2층이에요. 그리고 평일 점심시간에 갔더니 회사원분들로 내부가 금방 꽉 찼어요. 미스터피자 샐러드바 마번포는 개인적으로 단호박 샐러드가 맛있더라구요. 오븐치즈 미트 스파게티 전형적인 한국 스타일의 토마토 소스 스파게티 미스터피자 콤보 Mr. Pizza Combo 미스터피자 콤보 피자 도우도 얇고, 맛있게 잘 먹었어요...

압구정에 정말 맛있는 롤케익!!! Zoe Chou Loo Roll. 이름을 어떻게 부르나 참 난해해 했는데 ㅋㅋ 조이 롤케익이라고 많이 부르는거 같아요 ^^ 슈크림 캐릭터가 너무 귀엽네요 ^^ 이곳 사장님의 말씀을 빌리자면, 빵먹고 소화 잘 안되는 분들도 여기 빵은 정말 맛있게 드신데요. 식빵은 나이 많으신 분들이 미리 예약하고 사가실 정도! 그리고 왠만한 빵들도 마감시간 전에 다 매진된다고 해요. (실제로 남은게 얼마 없었어요.) 사장님~ 혹시 뉴욕에 브랜치 하나 내실 생각 없으신지?!! 제가 매일매일가서 매상 올려드릴텐데 ㅋㅋㅋ 다시 등장한 귀여운 슈크림~ 롤케익 워낙 좋아하는 저라 '뭐 다른거 있겠어?' 했는데 정말 제가 먹어본 롤케익중에 제일 맛있었어요! 일단 계란과 향긋한 바닐라향의 적절한 조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