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뉴욕 미드타운에 위치한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미드 섹스 앤 더 시티에서 캐리와 미란다가 먹는 장면으로 유명세를 탄 곳이죠!드라마에서 나왔던 본점은 그리니치 빌리지에 위치해 있는데인기가 많다보니 이제는 업타운, 그랜드센트럴역, 미드타운에도 매장이 있습니다. (본점 포스팅은 요기 를 눌러주세요 ^^) 사실 매그놀리아 컵케익은 너무 달아서 제가 직접 사먹는 일은 거의 없고,지인들이 뉴욕여행 오면 워낙 유명한 곳이니까 한번씩 가서 먹는데 지난주 JTBC 이방인 프로그램에서서민정씨가 친구랑 같이 드시는거 보고 오랜만에 들러봤어요. 매그놀리아 베이커리 락커펠러 센터 지점 예전에는 그리니치 빌리지 매장에서 줄 서서 사먹어야 했는데 이제는 여러 곳에 생겨서 여유롭게 살 수 있어 좋네요. 매그놀리아가 컵케익으로 유명하지만..

뉴욕 차이나타운 맛집 '조스 샹하이 Joe's Shanghai' 뉴욕에서 소룡포로 제일 유명한 곳!!바로 조스 샹하이 입니다. 한 달에 두번은 가는 곳이라 제 블로그에도 자주 등장하고요 ^^ 이렇게 보면 여기가 뉴욕인지 중국인지 알 수가 없죠? ^^ 조스샹하이는 손님이 항상 많은 편이라 먼저 웨이팅 리스트에 이름과 인원수를 적고 번호표를 받아야 합니다. 원형 테이블에 앉을때는 합석을 하기도 하니 당황하지 마세요. 주문을 마치면 나오는 따뜻한 티 소룡포 Pork meat soup dumpling ($6.75) 소룡포는 돼지고기와 게살 이렇게 두 가지 종류가 있는데 돼지고기가 들어간 소룡포는 한 판에 8개, 가격은 $6.75 입니다. 예전보단 오르긴 했지만 뉴욕 물가 대비 아주 저렴한 편이죠. 이젠 한국에서..

메디슨 스퀘어 파크 근처에 위치한 델리 에센 'Essen 에센은 패스트 슬로우 푸드 (Fast Slow Food) 를 슬로건으로 내걸 정도로신선한 재료로 요리한 음식을 패스트 푸드처럼 빠르게 제공하는것을 모토로 하고 있습니다. 메디슨 스퀘어 파크와 아주 가깝게 위치해 있지만바로 근처가 회사 밀집지역이고, 점심시간에는 관광객보다 회사원들이 더 많이 찾는 곳이라토요일, 일요일에는 영업을 하지 않아요. (관광객이라면 이 근처에 쉑쉑버거, Eataly 가 있으니 델리는 잘 오지 않겠죠.) 심지어 오후 2시 45분이면 문을 닫습니다. 저 땅값 비싼 곳에서 아침, 점심 장사로만 이익을 낼 수 있는 델리라니.. 대단하지 않나요? ㅎㅎ 에센에는 샐러드바, 샌드위치, 수프, 그릴드 치킨, 파니니, 요거트 등왠만한 델리보..

뉴욕 한인타운 맛집 '북창동 순두부' 오늘은 날씨가 조금 풀렸지만지난주까지만 해도 엄청나게 추웠던 뉴욕! 그래서인지 국물 요리가 유난히 더 당기네요. 단독 포스팅 하기엔 모자란 사진들 모아서 뉴욕 맛집 포스팅 올려봅니다 ^^ 순두부 찌개가 먹고 싶을땐 고민없이 향하게 되는 '북창동 순두부 BCD Tofu House' 순두부집 답게 여러 종류의 순두부찌개가 있어서 골라 먹는 재미도 있고런치 세트 메뉴도 있어 얼큰한 국물 먹고 싶을때 가게 되는 곳이에요. LA 에 본점이 있다고 들었는데 맨하탄, 뉴욕 플러싱, 뉴저지 포트리에도 지점이 있어서접근성도 좋은 편 입니다. "너무 맛있어서 인생 순두부집이에요!!" 이 정도는 아니고..... 순두부집 답게 이 근방에서는 제일 괜찮은 곳 입니다.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 ..

32가 한인타운에 위치한 뉴욕 한식 맛집!! 오감에 다녀왔어요. 영어 이름은 '오감' 그대로 해석해 Five senses 입니다.다른 한인타운에 위치한 한식당보다 가격대가 높은 편이지만 확실히 음식이 더 맛있었어요. 육계장 ($15.99) 최근에 먹었던 육계장 중에 제일 맛있었던 오감의 육계장한인타운에서 식사가 하고 싶으면 앞으로도 오감 자주 갈거 같아요 ^^ 햄버거 먹으러 Schnippers 에도 다녀왔습니다. 사진을 많이 찍지 않아서 한 포스팅에 함께 올리도록 할께요! 슈니퍼스는 캐쥬얼한 버거집인데두 형제가 여행을 다니면서 맛 본 맛있는 음식들로 아이디어를 얻어 자신들만의 브랜드를 만든것으로 시작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메인 메뉴는 버거지만 피쉬 타코, 피쉬 앤 칩스, 핫도그, 샐러드 등메뉴가 다양..

뉴욕 소호에 위치한 네스프레소 부티크 네스프레소 커피 머신도 직접 보고 커피 맛도 보고 원하는 캡슐도 모두 살 수 있는 네스프레소 부티크 입니다. 입구에 들어서자마자 앞쪽에 Tasting Area, 네스프레소 캡슐을 직접 맛볼 수 있는 테이스팅 테이블이 있습니다. 모든 캡슐을 다 맛볼 수 있는건 아니고리미티드 에디션에서 나온 세 가지 중에 고를 수 있었습니다. 다섯개의 기계를 혼자 돌리시느라 바쁜 직원분 ㅎㅎ Intensity 가 적혀있어서 캡슐 고를때 참 편하네요. 에스프레소로 내려주기 때문에 우유나 설탕을 따로 넣을 수 있습니다. 커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에스프레소 그대로 마시던데전 커알못이라 ㅎㅎ 우유 넣어서 먹으니까 딱 좋더라고요. 손님이 끊이질 않는 테이스팅 부스 어떤 캡슐을 구입할지 결정했다면 ..

내부 사진을 찍은게 없어서 호그 핏 사이트에서 가져왔어요 ^^ 돼지 바비큐, 남부 음식을 주로 판매하는 뉴욕 맛집 '더 호그 핏 The Hog Pit' 남부 요리하면 빼놓을 수 없는 바비큐는 물론뉴올리언즈 스타일 샌드위치인 포보이, 크로우 피쉬도 맛볼 수 있습니다. 호그 핏에서 인기많은 메뉴들 입니다. Pulled Pork Burrito ($12) wrapped with coleslaw, cheese and black bean salsa 제가 주문한건 돼지고기 부리또 입니다. 양이 적을 것 같았는데 돼지고기가 정말 듬뿍 들어가서 반쪽만 먹어도 배가 부르더라고요. 맥주와 어울리는 메뉴들이 주라 평일 5시부터 8시까지 해피아워로 저렴하게 즐길 수 있어요. 부드럽고 고소한 돼지고기와 아삭하게 씹히는 코울슬로가..

뉴욕 맛집 '이자카야 노매드 Izakaya NoMad' 노매드 (NoMad) 는 메디슨 스퀘어 근처 지역을 부르는 명칭입니다.프렌치 레스토랑인 노매드 레스토랑도 굉장히 유명하죠 ^^ 이자카야 노매드와 프렌치 노매드 레스토랑은 다른 곳입니다. 이자카야 노매드는 26가에 위치해 있어요. 이자카야 노매드 내부 서버가 대부분 한국분들 이시더라구요.사장님이나 매니저도 한국분이 아닐까 싶어요 ㅎㅎ 뉴욕 이자카야 노매드 뉴욕 이자카야 노매드 대부분 이자카야가 오후 늦게 오픈하는 편인데 이자카야 노매드는 월요일부터 목요일엔 오전 11시 30분에 오픈해 점심부터 방문할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주변에 회사들이 많아서 평일에는 점심부터 여는것 같아요.런치 메뉴는 샐러드, 스시 샐러드 볼, 테리야끼, 오야코동 등이 있습니다...

뉴욕 브라이언트 파크 근처에 위치한 레지던스 인 바이 매리어트 호텔에 숙박하지 않아도 브라이언트 파크 라운지 이용이 가능합니다. Bryant Park Lounge 맥주나 칵테일 한 잔 할수 있는 곳이에요. 소규모 그룹으로 진행하는 피자 클래스에 참여했어요. 친구들이나 회사 동료들이랑 같이 오기 좋은것 같아요. 클래스 설명지 들어가는 재료는 참 심플해요! 신선한 베이즐 (바질), 페퍼로니, 양송이버섯, 매운 맛을 좋아하면 할라피뇨 추가하고요. 뉴욕 피자 클래스 완성된 피자는 따끈할때 바로 먹어야 제 맛!! 평소 집에서도 피자 가끔 해먹는데 쉐프가 알려주는 팁으로홈메이드 피자도 업그레이드 될수 있을거 같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