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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뉴욕에서 온 커피전문점, La Colombe 라 콜롬브

마번포 2014. 1. 12. 0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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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 지나가다가 발견한 간판!

뉴욕 소호에 있는 La Colombe 카페는

마번포도 예전에 한번 간단하게 포스팅 한적이 있는데요,


뉴욕에서도 커피로 유명한 곳 입니다.


한국에서는 비이커 매장 안에만 있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압구정에 단독 매장도 있었네요.





압구정 카페 La Colombe 입구


비둘기란 뜻의 La Colombe 이름에 맞게 간판에도 비둘기 그림이 함께 있습니다.













압구정 라 콜롬브 내부


내부는 생각보다 꽤 넓은 편이었어요.

로데오거리에 있는 탐탐보다 더 한적하고 커피도 맛있어서 좋았습니다.












압구정 카페, La Colombe 내부















압구정 카페, La Colombe 내부













압구정 카페, La Colombe 커피 메뉴














커피와 함께 케이크도 몇 종류 있어요.















마번포가 주문한 캬라멜 마끼아또, 티라미수, 그리고 밀크티


대학교 동창을 4년만에 만나서 맛있는 커피도 마시고,

수다도 많이 떨다 왔네요.


방송국에 다니는 친구라 재밌는 연예인 얘기도 듣고,

크리스마스때 청혼 받은~ 행복한 얘기도 하고요.


친구가 미국으로 다시 돌아가 공부하고 싶은데 지금 어찌해야하나 고민도 함께 나눴어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있으니

나는 너무 단순하게 살고 있나 싶기도 하고..

뭐, 하루하루 열심히 살고 있으면 된거죠 ^^











티라미수 오리지널 (5,500원)

맛이 좋아 '기분이 좋아진다'는 이름의 이탈리아 정통 베이크.

이탈리아 크림치즈 마스카르포네의 부드러움.


최근에 먹은 티라미수 중에 최고로 부드럽고 정말 맛있었어요.

다만 입술에 초코가루 묻으니 먹을 때 조심하세요 ^^











밀크티 (6,000원)














캬라멜 마끼아또 (6,000원)


대부분 심플한 디자인의 커피 전문점과 다르게

라 콜롬브의 커피잔 화려하고 예쁘더라구요.


예쁜 잔에 담아 마시니 커피 맛도 더 좋은것 같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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