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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뉴욕] 뉴요커들이 사랑하는 코리안 타파스 바 'C as in Charlie' 본문
뉴욕 놀리타에 위치한 힙한 타파스바, C as in Charlie
요즘 뉴욕에서 핫한 코리안 타파스 바 C as in Charlie
로어이스트사이드에 위치한 작은 입구를 지나 안으로 들어가면 생각보다 넓은 실내 공간과
날씨 좋은 날에 딱 좋은 노천 테이블도 마련돼 있어서 분위기부터 마음에 들더라고요.
메뉴 주문 후에 주는 웰컴 샷
여긴 특히 요즘 뉴욕 젊은 층 사이에서 많이 가는 곳인데,
전체적으로 레트로하면서도 모던한 무드가 가득해요.
공간 곳곳에 소품이나 조명, 벽면 포스터 디테일까지 신경 쓴 느낌이었고요.
자리에 앉자마자 반가운 웰컴 샷을 한 잔 주는데, 작지만 센스 있는 시작.
C as in Charlie 메뉴
메뉴는 가볍게 나눠 먹기 좋은 사이즈의 코리안 타파스 스타일인데,
양이 많진 않아서 여자 둘이 갔을 땐 메뉴 4개 정도는 시켜야 배가 좀 찼어요.
알콜 메뉴
술 메뉴판을 보면 사케, 네추럴 와인, 맥주, 그리고 막걸리까지.
제주도 술이나 딸기 막걸이 같은 다른 한식당에서 잘 못 보는 구성이라 신선했어요.
저는 삿포로 맥주를 시켰는데,
찰리 캐릭터가 그려진 잔에 담아줘서 소소하게 귀엽더라고요.
시원한 삿포로 맥주
Toast Roll ($13)
새우살이 꽉 찬 롤인데, 딱 에피타이저로 가볍게 시작하기 좋았습니다.
식감도 좋고 새우 풍미도 꽤 진했어요.
버섯 비빔밥 ($16)
여러 가지 버섯과 계란이 올라간 비빔밥인데,
간장계란밥에 버섯을 듬뿍 올려먹는 느낌.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았어요.
Popcorn Chicken ($14)
한국식 치킨은 언제나 옳죠.
순살 치킨이라서 먹기도 편했어요.
버섯 비빔밥 ($16)
여러 가지 버섯과 계란이 올라간 비빔밥인데,
버터 간장계란밥에 버섯을 듬뿍 올려먹는 느낌.
자극적이지 않아서 부담 없이 먹기 좋았어요.
Oxbone Cream Pasta ($14)
이게 은근 매력있었어요.
베이컨과 파가 들어간 크림파스타인데 묘하게 사리곰탕 스프 맛이 나서
한국 사람 입맛에 익숙한 맛.
후추향도 강해 느끼하지 않아서 끝까지 맛있게 먹었습니다.
요즘 뉴욕에서 '감성 한식' 찾는 분들께는 꽤 괜찮은 선택일 것 같아요.
음식이 엄청 배부른 구성은 아니지만,
여유롭게 술 한 잔 하면서 얘기 나누기 좋은 분위기라
친구들이랑 가볍게 한 끼 겸 술자리로 추천드려요.
다음엔 제주 막걸리도 한번 마셔보고 싶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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