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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이국적인 바이브의 레스토랑 'Gitano @ Pier17'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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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이국적인 바이브의 레스토랑 'Gitano @ Pier17'

마번포 2025. 6. 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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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Pier 17에 위치한 Gitano

 

 

 

 

 

 

 

 

뉴욕에서 특별한 저녁을 찾고 있다면, 한 번쯤 가볼 만한 곳 Gitano


넓은 통창으로 허드슨강과 브룩클린 브릿지가 보입니다.

 

멕시코 툴룸에서 시작된 Gitano는
보헤미안 시크 느낌의 인테리어와 파티 바이브로 유명한 레스토랑이에요.


뉴욕 지점은 툴룸의 감성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공간으로,
초록 식물들과 디스코볼, 그리고 라틴풍 음악이 어우러져
이국적인 무드가 가득해요.

 

 

 

 

 

 

 

입장하자마자 눈에 들어오는 천장에 매달린 거대한 디스코볼과 야자수 잎이 우거진 공간

 

DJ 부스에서는 끊임없이 비트가 흐르고, 열대 휴양지를 연상케 하는 분위기에요.

 

조금 시끄럽다고 느껴질 수도 있지만,
그 시끌벅적한 에너지가 바로 이 공간의 매력 포인트.
도심 한복판에서 갑자기 툴룸으로 순간이동한 기분이랄까요?

 

 

 

 

 

 

 

 

Ginato 메뉴

 

 

 

 

 

 

 

 

 

맨하탄 답지 않게 화장실 가는길도 굉장히 넓고 크죠

 

 

 

 

 

 

 

 

과카몰리

 

 

 

 

 

 

 

 

 

바나나잎에 감싼 씨배스 요리

 

 

 

 

 

 

 

 

사실 메인 메뉴라서 기대가 컸는데 정말 양이 적더라고요 ㅎㅎ

 

맛도 조금 아쉬운..

 

 

 

 

 

 

 

 

행거 스테이크 (토시살) 

 

 

 

 

 

 

 

 

그릴드 치킨

 

주문했던 메인 메뉴 중에 가장 괜찮았던 메뉴였어요.

 

 

 

 

 

 

 

 

Ginato

 

전체적으로 플레이팅은 멋졌고,
바나나잎이나 라임, 고수 등 멕시칸 요소들을 살린 구성이었지만
솔직히 말하자면 맛 자체는 평범했어요.
특히 가격대를 고려했을 때, 음식보다는 공간과 분위기를 위한 장소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식사하고 나오면 이렇게 허드슨강과 브룩클린 브릿지가 바로 보입니다

 

 

 

 

 

 

 

 

 

 

Pier 17 근처에서 뻔하지 않은 레스토랑을 찾고 있다면,
Gitano NYC는 단연 가장 ‘분위기 있는 선택지’ 중 하나예요.

 


데이트, 생일 파티, 혹은 여행 중 하루 정도 특별한 저녁을 보내고 싶을 때
기분 내기 좋은 곳.

특히 해질 무렵 골든 아워에 방문하면 사진도, 분위기도 훨씬 더 근사하답니다.
단, 음식에 대한 기대치는 조금 낮추고 가는 걸 추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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