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팝업 진행으로 한정 판매한 시오라멘 '하카타 톤톤 HAKATA TONTON'

 

 

모츠나베가 유명한 뉴욕 하카타 톤톤 

 

뉴욕에도 일본식 곱창전골인 모츠나베를 파는 곳이 있습니다!

 

바로 '하카타 톤톤' 으로

한인타운 근처의 35가에 위치해 있어 접근성이 좋습니다.

 

제가 방문했을 당시에 팝업 이벤트 중이라 다른 메뉴는 판매하지 않고

콤보 메뉴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브룩클린에 위치한 오코노미 유지 라멘과 하카타 톤톤의 팝업 메뉴

(Okonomi Yuji Ramen)

 

팝업 메뉴는 이렇게 시오라멘, 츠케모노, 마파두부, 치킨 세트메뉴로만 준비가 되어 있었고

가격은 $30 입니다.

 

 

 

 

 

 

 

 

하카타 톤톤 내부

 

 

 

 

 

 

 

 

맨하탄 중심부에 위치해 있는데 내부도 꽤나 넓은 편 입니다.

 

 

 

 

 

 

 

 

 

 

 

Okonomi + Yuji Ramen 과 하카타 톤톤 팝업 메뉴

 

쟁반에 라멘, 마파두부, 츠케모노, 치킨이 담겨서 나옵니다.

 

정갈하고 푸짐한 한끼 식사네요.

요즘 뉴욕 물가가 워낙 많이 오르다보니

$30 에 라멘과 마파두부까지 메인으로 나오니까

가격적으로는 꽤나 매력이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중국식 향신료 향이 꽤나 강했던 마파두부

 

평소에도 마파두부를 좋아하는데,

중식당에서 나오는 마파두부 보다도 향신료 향이 강해서 밥이랑 같이 먹으니 맛있었습니다.

 

 

 

 

 

 

 

 

가라아게 처럼 나오려나 했는데

양념치킨에 가까운 맛입니다.

 

 

 

 

 

 

 

 

Osakana Shio Ramen (오사카나 시오 라멘)

 

참치, 닭, 조개로 육수를 낸 국물에

도미살과 파를 토핑으로 올린 오사카나 시오라멘 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육수의 비린 맛이 역할 정도라 두 젓가락 먹고 포기...

 

시오라멘 평소에 참 좋아했는데, 어찌된게 도미살도 비리고

육수는 말할 것도 없었습니다.

 

 

 

 

 

 

밑반찬 같은 츠케모노

 

 

 

 

 

 

 

 

면 자체는 좋았는데, 어쩜 이렇게 비릴 수가 있는지...

 

왠만하면 라멘 같은 종류는 맛이 그닥이어도 거의 다 먹고 오긴 하는데

여긴 정말 뉴욕 살면서 최초로 남긴 라멘 이었어요 ㅎㅎ

 

 

 

 

 

 

 

 

결국 이렇게 남아버린 라멘..

 

마파두부 없었으면 큰일 날 뻔 했습니다 ㅎㅎ

 

 

 

 

 

 

 

 

 

과식할때 마다 먹는 다이어트 보조제, 제로컷

 

연말, 연초에 외식 할 일이 많아서 요즘 보조제를 다시 먹고 있어요.

 

아무튼 팝업 메뉴는 생각보다 실망이네요..

조만간 다시 방문해 하카타 톤톤의 모츠나베 먹고 와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