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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압구정] 한국인 입맛에 맞는 쌀국수, '포베이'

마번포 2011. 3. 8.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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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에서 살면서 쌀국수는 자주 먹는 음식 중 하나인데,

한국에 오니 그 맛이 그리워 압구정에 위치한 포베이를 찾았습니다.

점심시간이라 그런지 손님들이 많았어요!



에피타이저로 시킨 스프링롤

(4개가 나오는데, 사진 찍기전에 2개를 이미 먹어버렸어요!)

미국에서는 이 메뉴를 서머롤이라고 부르고, 튀긴걸 스프링롤이라 하는데
한국은 다르네요.




숙주를 팍팍 넣은 양지&안심 쌀국수 (M)

여러 종류의 쌀국수가 있는데, 양지&안심 쌀국수를 시켰어요.
사이즈는 스몰(S)과 미디움(M)이 있구요.


뉴욕 베트남 식당에서 파는 쌀국수와 다른점은
아무래도 한국인 입맛에 맞추다 보니 육수가 덜 진합니다.
(쌀국수 특유의 그 향이 좀 덜해요.)

그리고 내장이 하나도 없습니다.

물론 내장을 잘 안먹는 저로썬 포베이 쌀국수가 더 깔끔하다는 생각은 드네요.
그래도 진하지 않은 육수는 조금 안타까워요!





요즘처럼 바람 많이 부는 날엔 뜨끈한 국물이 최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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