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2013년 4월 14일 일요일에 찍은뉴욕 소호 사진입니다. 날씨가 점점 따뜻해지니 드디어 길거리에서 꽃을 볼 수 있네요 ^^ 햇살은 좋지만 그늘진 곳이나 건물 사이사이를 걸을때는 바람이 꽤 차서얇은 코트를 입고 다니는게 좋아요. 그래도 몇 주전과 비교했을때 날씨가 정말 따뜻해졌습니다. 여기 서 있는 나무들은 꽃봉우리가 생겼네요. 2013년 4월 소호 소호 브로드웨이 애비뉴에 위치한 르꼴 L'ECOLE 뉴욕의 유명한 요리학교인 The International Culinary Center 에서 운영하는 레스토랑인데재학중인 학생들이 직접 요리를 합니다. 요즘 인기 정말 좋은 IRO 매장 소호는 골목골목마다 특색있는 샵들이 숨어있어요. 뉴욕 소호의 이자벨 마랑 매장 건물이 공사중이라 외관은 썩 좋지 않으나 이자..

뉴욕 소호, NYU 근처에 위치한 Pepe Rosso To Go 신선한 이탈리아 파니니(샌드위치)와 파스타, 그리고 저렴한 런치세트가 인기인 곳이에요 ^^ Pepe Rosso To Go 입구 빨간벤치가 인상적입니다. Pepe Rosso To Go 메뉴 평일 아침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는 런치 스페셜로 스프, 샐러드, 파니니를 $8.95에 드실 수 있습니다. Pepe Rosso To Go 내부가 좁아서인지 테이크 아웃 하는 손님이 많습니다. 5분거리에 워싱턴스퀘어파크도 있으니 공원에 앉아서 먹어도 좋겠네요 ^^ Pepe Rosso To Go 는 다이어트 코크, 스킴밀크(무지방우유), 무카페인 커피는 팔지 않아요~ 친절한 이탈리아 아저씨가 사장님이신데 '챠오~'라고 반갑게 맞아주십니다 ^^ Prosciut..

연말을 맞아 장식한 뉴욕의 거리는 다 반짝반짝거려요~ 그래서인지 요즘따라 뉴욕야경이 참 이쁩니다. ^^ 오늘은 소호의 옆동네, 노호 사진을 보여드릴께요! 이 길로 쭈욱 걸어나가면 미국에서 제일 큰 홀리스터 매장이 나옵니다. 밤이 되니 역시 조명이 들어오네요 ^^ 포스팅하려고 찍어놓은 뉴욕사진이 무척 많은데, 연말이라 바쁘다보니 계속 미뤄지고 있네요.. 조만간 폭풍포스팅으로 돌아올께요~ ^^

패션에 관심이 많으신 분들과 의미있는 선물을 찾으시는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은 벨트샵 Badichi 1999년에 소호에 자리잡은 Badichi는 가죽, 버클, 길이 모두 내 마음대로 만들 수 있는 샵이에요. 뉴욕에서 많이 볼 수 있는 간판대신 사용하는 깃발 Badichi 입구 가게 내부는 작지만 인테리어가 깔끔하고 공간도 최대한 활용했어요. 그리고 샵에 들어서면 가죽냄새가 은은하게 납니다. Badichi 진열대 많은 종류의 니켈 버클 "우리는 최상의 가죽, 최고품질의 메탈 버클로 어떤 의상도 완벽하게 소화합니다." 조금 의역했는데, 최상의 재료들로 벨트를 만든다는게 요점! 다양한 색과 디자인의 가죽벨트들 이탈리아와 브라질의 최고 가죽을 쓴다고해요. Badichi의 디자이너가 손수 디자인한 버클들이 세 종..

NYU 근처에 갔다가 브로드웨이를 따라 쇼핑의 거리 소호를 걸었어요! 5th Ave가 명품의 거리라면 소호에는 명품과 함께 비교적 대중적인 브랜드들이 많고 볼것도 많아서 자주 가요 ^^ 미국의 대표 편집매장 얼반 아웃피터스 Urban Outfitters Urban Outfitters의 세일 섹션 얼반 아웃피터스 2층에서는 항상 세일이 진행되요! 2층에는 생활용품도 진열되어 있어서 옷 말고도 이것저것 구경할게 많아요~ 작년에 생긴 세상에서 제일 큰 홀리스터 Hollister 매장 5th Ave의 아베크롬비 Abercrombie & Fitch 처럼 입구 앞에 모델들이 서 있어요!  원래 저 자리에는 소호의 상징이었던 DKNY의 맨하탄 포스터가 있었는데 홀리스터에게 자리를 뺏겼어요~ 섹시하고 귀여운 속옷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