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번포의 뉴욕이야기

날씨가 조금은 풀렸던 평일 저녁. 오랫동안 리스트에 올려두었던 락커펠러센터 전망대, Top of the Rock 을 가보기로 했습니다. 연말, 연초엔 시간 상관없이 항상 사람들로 붐비는 곳인데저녁먹고 왔더니 정말 휑 하더라고요. 날을 정말 잘 잡았단 생각이 들었어요 ㅎㅎ 전망대 입구로 가는 길 사진 맨 오른쪽에 사람들이 걸어가는게 보이죠?저기 뒷쪽으로 걸어가서 티켓을 먼저 구입해야 합니다. 티켓 가격은 성인 $34, 어린이 (6세~12세) $28, 시니어 (62세 이상) $32 입니다. 사람이 많이 몰리는 시간에는 입장인 수 제한을 두고 있어황금 시간대는 예약을 하고 가시는걸 추천드려요. 티켓을 구입하고 나면 안내원들이 알려주는대로 쭈욱 걸어가면 됩니다. 성수기에는 여기에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 있겠죠...

뉴욕에 오시면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이나 탑 오브 더 락 (락커펠러센터)에서 뉴욕야경을 많이 보시는데 오늘은 뉴욕에서 가까운 뉴저지 호보켄에서 바라보는 뉴욕 스카이라인을 보여드릴께요! ^^ 게다가 이 곳은 입장료도 없고, 다른 맨하탄 뷰포인트에 비해 한산해서 편하게, 마음껏 뉴욕야경을 보실 수 있어요. 2011년 5월 24일 뉴욕야경 사진으로 보는것보다 실제로 보는게 훨씬 더 이쁘답니다! 제 블로그 타이틀 사진도 호보켄에서 찍은거에요. 맨하탄에서 가까운 뉴저지 야경 스팟이 몇군데 있는데 다른 곳들에 비해 호보켄이 맛있는 레스토랑과 볼것들이 더 많아서 소개해드려요~ 먼저 호보켄에 오시는 방법!! 뉴욕에서 뉴저지를 빠르게 갈 수 있는 광역전철, PATH 트레인을 타고 오시면되요. '주(state)가 달라서 ..